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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22 17:00
[세계사] 요하문명과 중국역사 왜곡의 쟁점
 글쓴이 : 하시바
조회 : 836  

중요한 문장이니 강조하자면

"중국역사가 한국역사의 방계역사인 것을 막아야한다."
"중국역사가 한국역사의 방계역사인 것을 막아야한다."

 그러니까 전문 역사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요하문명의 존재가

80~90년대 초에 밝혀지기 시작했고 황하문명이란것이 사실 더 오래된요하문명의 영향을 받아 이룩해 낸것이고 그 주역이 되는 사람들도 동이족이었다.

 이를 계승한 고조선 부여 고구려등 으로 이어지는 문명은

그동안 중국의 영향을 한국이 많이 받았다에서=> 실은 중국 문명자체가 한국고대문명의 영향을 받았던것이 팩트고 이를 고대 중국에서 조직적으로 은폐왜곡해왔다.

 라는 것인데

때문에 이 모든 유물 증거들 앞에서 자존심이 상한 중국이 수 많은 역사공정을 시도해 사실을 없애려한다.

여기에는 우월성을 획득하고자하는 민족 자존심뿐만 아니라 소수민족에 대한 통제 정당성 나아가 영토 점유에 대한 정당성이 걸려 있다고 여기기에 사활을 걸다시피 하고있다.

대충 제가 이해한바가 맞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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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좀와라 21-02-22 18:25
   
대충 맞아요.

"이를 계승한 고조선 부여 고구려등 으로 이어지는 문명은" 이 부분이 좀 쟁점이 있는 거에요.

고조선은 동호고 다시 동호는 선비와 오환으로 나뉘어요. 그리고 부여는 고구려와 백제 이렇게 나뉘고요.

그런데 부여가 동호에서 파생된 종족이고요. 이 동호의 정통성을 물려받은 것이 신라이고 동호가 예족이고 부여가 맥족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따라서 조선은 예족으로 이 예족이 다시 갈(가라/ 태양)과 살(사라/사로 / 달) 이렇게 나누어 진다고 하죠.

그리고 조선은 기본적으로 백인종이고 부여 특히 고구려는 한족과의 대량의 혼혈로 백인과 황인의 혼혈 이라는 거죠.

하지만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견우와 직녀의 그림이 있는 관계로 고구려 역시 신라 즉 동호와 같다는 기본적인 인식은 있다고 보여 지는데 소수림왕 때의 고구려를 소수맥이라고 별칭으로 불려진 것으로 보아 이 당시 부터 고구려와 다른 동호와는 다른 정체성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는 거죠.

실제로 기록과 벽화의 내용을 보면 동호계열을 고비족이라고 멸시하는 내용이 나오죠. 이 시기에는 고구려는 다른 동호와는 다른 한족과 같은 정체성을 가졌다는 거에요.

우리역사에서 크게 보면 사실 고구려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좀 문제가 있거든요. 그리고 이들 고구려를 추종하는 무리 때문에 역사관도 많이 뒤틀린게 맞죠.
     
하시바 21-02-23 10:12
   
예전에 정신분열증 환자라고 의심했던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역사공부를 많이 하신분같네요.
그런데 아래글의 백랑수님은 동호 선비가  고조선과 아무관련이 없단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듣기론 선비가 고조선에서 나온 한 갈래라고 알고있고 그래서 고구려와 대치했다고 들었는데 고구려와 말도 통했다하고...

뭐가 정확한 사실인지 아십니까?
백랑수 21-02-22 21:52
   
부정확합니다.

중국인들이 명명한 요하문명지는 왕검조선과 단군의 제위를 물려받은 부여 및 韓 보다 앞선 辰과 이들의 강역을 토대로 역으로 추정하여 환웅천왕의 고조선이 일으킨 문화.문명 바로 그 위치입니다. 대략 서기전 3500 년부터 서기전 1500 년까지 약 2000 여 년 동안의 유적.유물들입니다. 물론 그 이후의 유물들도 당연히 있습니다.

왕검조선에서 단군부여로,  왕검조선 건국 이후이겠지만 그리 차이나지 않았을 辰과 이후의 韓으로 이어지는 북과 남의 정통성과 그 강역은 다시 고구려.백제.신라.진으로 이어지고 이후 북의 반을 잃어버린 고려.이조선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동호.선비.오환은 서쪽의 흉노.돌궐이나 동쪽의 왕검조선.부여.진.한과는 아무 상관이 중간 지대의 별개 종족입니다.

한편 중국의 동북공정과 관련하여서도 핵심을 벗어나 있습니다.
중국이 한국고대문명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곧 요하문명의 유적.유물 증거들 앞에서 자존심이 상해서 이를 조작.은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님이 지적했듯 소수민족 통제라 할 수도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영토 점유 유지 차원입니다.

지금의 요녕성 전 영역 곧 요하문명 유적 발굴지 전체는 왕검조선과 辰 중심지와 일치합니다. 곧 지금의 요녕성 서쪽 지역인 지금의 란하 동쪽의 북쪽에 왕검조선.단군부여.북부여.동부여.고구려.진국 중심지이고 그 남쪽인 지금의 건창.산해관.금주 지역이 마한.진한.백제.신라 중심지였습니다.

그런데 1934 년 만주국지도를 통해서 청 시기의 란하.황하.요하.압록강 등 지금의 당산.승덕.평천.건창 지역에 흐르는 주요 물길과 유역의 모든 지명을 전면적으로 동쪽으로 최소 200 리, 최대 2000 리 옮겨 지금의 란하.요하.압록강을 표시하였고 이러한 지리가 한.중.일 3 국에서 80 여 년 동안 사실로 인식된 것입니다.

이것이 중국으로 하여금 동북공정을 추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고 그러한 조작된 지리가 밝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 고구려.진.부여.백제 등이 중국의 지방정권이였다거나 하나마나 본전도 못찾을 한복.김치.갖 등 한국인의 감정을 건드려 지리 조작이라는 핵심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려는 술수입니다.

즉 중국이 두려워하는 것은 일본이 조작한 지리로 얻은 장물 땅을 지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시바 21-02-23 10:17
   
제가 듣기로 선비족은 고조선에서 갈라진  민족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고구려와도 말이 통했다고 하던데

백랑수님은 고조선은 동호가 아니고 선비와도 관련이 없다하십니다.

제가 알기론 신라자체가 고조선 유민들이 건국한 나라라고 알고있고
흉노와도 관련이 있어 고조선과 흉노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이점은 어찌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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