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2-07 22:11
[중국] 황하 2 - 백랑수와 요동군
 글쓴이 : 백랑수
조회 : 869  

삼바님이 백랑수 필명이면 백랑수나 연구하지 지도조작 타령이냐며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훈계를 하더군요. 그래서 <황하 2>를 준비했습니다. 

<한서/지리지> 요동군 망평현 주석에는 1250 리 길이 대요수가 새외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안시현을 지나 바다로 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후한서/군국지> 요동군 주석에는 낙양으로부터 동북쪽으로 3600 리 떨어진 곳이라고 기록되어 있지요. 또한 상곡군까지 3200 리, 요서군까지 3300 리라 하였으니 요동군 위치는 상곡.요서군까지의 거리와 그리 차이나지 않으니 2 군 부근에 있었다고 보아야 합리적일 것입니다.  

또한 대요수는 북위 시기에 저술된 <수경주>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대요수의 서남쪽 지류로 우북평군에서 발원하여 동북쪽으로 흘러 요서군 유성현 북쪽을 지나 동쪽.동남쪽으로 휘어 요동군 방현에서 대요수로 합류되는 백랑수가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백랑수는 거란.요국 시기 들어서 대릉하로 개칭되었습니다.이 백랑수.대릉하를 한.중.일 3 국 역사학계는 현 중국전도에 표시된 대릉하라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앞 글에서 못올린 <지리도>에 대릉하.황하 곧 백랑수.대요수가 표시되어 있으니 감상하시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삼바 21-02-08 03:19
   
좋습니다. 정말 토론 자세에 변화가 있으시다면, 제가 얼마든지 댓글을 달아드립니다,
규칙은 아닌것은 아닌걸로 좀 인정하시면 됩니다.
상곡군 3200리  요서군 3300리
기록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단편적인 비교는 문제가 있습니다.
효과적인 비교는 후한서 전체 거리를 비교하고 그 이전 사서에 나오는 거리들 전부를 가지고 비교해 보면 쉽게 결과가 나옵니다, 제가 무식하게 그걸 해본 사람입니다,
중국의 거리 원점은 함양이며 진나라 수도입니다. 서한의 장안은 함양에서 50리이며 서한시대 원점입니다.
동한은 낙양이 원점이며 장안에서 950리 함양에서 1천리입니다.
군국지는 군국지 이전 시대의 거리기록을 종합해 놓은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후한(동한)의 기록이 아닌 서한의 거리기록도 들어가 있는데. 상당군 1500리(동한기준 500리)와 상곡군3200리(동한기준 2200리)입니다.
이것은 다른 사서들에서 탁군(1800)에서 광양군 계현(연나라 수도 계현이 있는)까지 200리 계현에서 상곡 까지 200리 기록에서 알수 있습니다.
 상당군1500 기록은 하동군 500리 서하군 1200 기록을 참고하시면 쉽게 동한기준 500리 거리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니 저런 간단한 그림의 논거로 삼는 것은 스스로 오류에 빠지시는 길입니다.
이미 상곡은 3200리 논란은 끝난지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백랑수 21-02-08 10:03
   
님은 하나에 꽂히면 그 하나로 끝장 낼 심산이군요.
그것만 가지고 뭘 알겠어요?

우선 후/지 기록이 후한이 아니라 서한 상황을 기록했어도 리 수는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시로 탁.상당.하동.서하 등의 군까지의 리 수를 들었는데, 무엇을 위해 그런 언저리 자료, 쓸데없는 자료를 예시로 듭니까?
그냥 북경 이동의 지리를 예시로 드세요.
님이 먼저 말한대로 백랑수.대릉하나 제대로 짚어낼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런 리 수로만 지리가 설명되겠습니까?
내가 약도에 강 명칭과 길이 및 각 군의 주요 현명과 현 지명을 대비하여 표시한 것은 보지 못합니까?

강은 산이나 장성보다 훨씬 명료한 역사적 유적.유물이고 현 지명은 고대의 연장이며 개칭되었으면 그 연혁이 정사 지리지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한서/지리지>에 750 리 길이 고수가 어양군 어양현.로현.옹노현 등을 지나 바다로 들어간다는 기록을 <후한서/군국지>가 이어받아 그 어양군 위치가 낙양에서 동북쪽으로 2000 리 떨어져 있다고 하였고, 청나라 정사인 <청사고/지리지>에는 그 고수가 백하이고 하류는 북운하이고 통주에 로하역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러한 기록으로 고대 낙양으로부터 동북쪽 방향으로 2000 리 떨어진 지역을 흐르는 지명이 어양군이였고 그곳을 을 흐르는 750 리 길이 고수가 로현을 지났으며 이 로현이 청 시기 직예성 순천부 통주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이며 지금의 통주와 북운하의 연혁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2000 리는 당시의 리 수로도 터무니 없이 부족한 조작된 것이지만.

이러한 정황을 어양군 동쪽으로 확산시켜 보세요.
낙양에서 동북쪽으로 3600 리 떨어진 요동군을 흐른 1250 리 길이 대요수 곧 <요사/지리지> 이후 황하로 바뀐 물길이 어떻게 지금의 서요하일 수가 있는지.

또 상곡 3200 논란이 끝나긴 뭐가 끝났다고 합니다.
언제 논란이 있기나 했어요?
님들은 툭하면 이미 끝났다고 상투적으로 그러는데, 실력없음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서 미리 넘겨 눌러앉히려는 속셈인가 본데 참으로 가련해 보이니 그따위 치졸한 단어는 지껄이지 말고 지금이라도 자신있으면 논증해 보세요.

그러면 최종적으로 짚자면,
지도를 조작한 놈이 중국일까요?
개네들이 뭐가 아쉬워서?
중국은 일본이 조작해 놓은 지리대로 당시의 국력으로 점거했을 뿐입니다.
일본놈은 조선 역사가 문명을 일으킨 역사이고 영원히 식민지배를 하려면 보잘 것 없이 해야 유리할 것이라 생각했겠지요. 약은 생각이고 아마 한국도 일본을 점거했었다면 그런 생각을 한 놈이 분명이 있었을 것입니다.
 
어쨋든 결론적으로 명백한 바보천치는 1945 년 광복을 벼락같이 맞은 북조선. 대한의 정치인과 역사학계이고.
삼바 21-02-08 12:13
   
////또 상곡 3200 논란이 끝나긴 뭐가 끝났다고 합니다.
언제 논란이 있기나 했어요?/////
예. 님과같이 주장하는 분이 몇사람 있었지요. 그러나 현재는 님이 유일할것 같아요.
상곡군 3200리는 서한기준이다. 그 예가 상당군1500리다.
동한기준 상곡군은 2200리다 상당군은 500리이다. 이걸 이해하시고 상곡군 3200리를 기준으로 요서군을 산출하지마시라 이 말씀입니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짚자면,
지도를 조작한 놈이 중국일까요?
개네들이 뭐가 아쉬워서?///
남 지도 조작 운운 하시기 전에 님이나  지도 조작하지 마세요.
지도는 지도대로 그려진대로 놓고 사서는 사서대로 쓰여진 대로 놓고 연구를 하든 뭐든 하셔야지, 조작질 먼저 해서 뭘 할수 있습니까? 어떤 바보가 믿어주겠습니까?
지도 자료가 있으면 1픽셀도 조작하면 안되고 사료가 있으면 1자도 조작하면 안됩니다.
님 말고 저는 그렇게 사서 문구 조작하고 지도 조작질하는 사람 보지 못했습니다.
부끄러운줄 아셔야합니다.
조작하지 않은 자료에 의견을 내야지 조작한 자료에 의견을 내면 안됩니다.
백랑수 21-02-13 21:32
   
이놈 참 멍청한 놈이네.
중국 정사 지리지 기록과 명백히 다르면 세밀하게 검증하면 될 것을.
무조건 문구 조작하고 지도 조작질한다 하네.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751
19760 [한국사] 대고구려제국(大高句麗帝國) 다큐 아비바스 09-03 1167
19759 [한국사] 고대 한국인, 예맥제국(濊貊帝國) (1) 아비바스 09-02 1285
19758 [한국사] 알려지지 않은 고조선(古朝鮮) 설들 아비바스 09-02 950
19757 [한국사] 역사 매국부역에 지분 태우지 말라 (1) 금성신라 08-23 1365
19756 [한국사] 태극기 민족 티벳 (충격) (6) 금성신라 08-23 2507
19755 [한국사] 400년전 보도검열 실태 ㄷㄷ (1) 금성신라 08-22 1391
19754 [한국사] 공험진을 반박할수없게되자 학계에서 뿌리는 요상… (4) 금성신라 08-22 1314
19753 [한국사] 고려의 국경 동계는 잠수함 감시용 해안초소인가? (3) 금성신라 08-22 1126
19752 [한국사] 강화도에 10만 인구가 38년간 거주한 흔적이 있능가? (4) 금성신라 08-21 1287
19751 [한국사] 노걸대 실로 놀라운 발음기록 ㄷㄷ (1) 금성신라 08-21 1036
19750 [한국사] 붓다 사카무니의 씨족명, 국명 금성신라 08-21 933
19749 [한국사] 금나라는 신라다 (2) 금성신라 08-21 1248
19748 [기타] 양심을 지키기 위해서 증조부의 비석을 파헤친 후손 관심병자 08-18 964
19747 [기타] 북한군이 촬영한 한국전쟁 관심병자 08-17 1449
19746 [기타]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의 삶 관심병자 08-16 1119
19745 [기타] 세금 1억 들어간 춘향이 그림..여러분의 의견은 (4) 관심병자 08-03 2682
19744 [한국사] 미국 옥션에 나온 신라금관 Korisent 07-30 3414
19743 [기타] 무능했던 제국 그리고 시작된 관동군의 폭주(황고둔… (1) 관심병자 07-27 1637
19742 [기타] 칭기즈칸의 마음을 홀랑 빼앗은 고려 여인은 누구일… (7) 관심병자 07-27 2268
19741 [기타] 옛날 사람들도 봉급을 받았을까? 관심병자 07-24 1182
19740 [한국사] 동아게가 주의하고 싸워야할 점 (3) 하이시윤 07-18 1190
19739 [한국사] 서악 華山 이동과 馬邑山 즉 평양성 (2) 구르뫼 07-18 1439
19738 [한국사] 윤내현교수의 기자신고 요약 (9) 하이시윤 07-13 1506
19737 [기타] 한국사는 미스테리한 점이 많지요 (20) 관심병자 07-11 2389
19736 [기타] 잡설) 청동거울은 일반적인 거울이라고 보기는 힘들… (2) 관심병자 07-11 1345
19735 [한국사] 5백년전 명나라 지도, 明과 高麗 등 지명 분석 #대명… (5) 레종 07-09 2310
19734 [한국사] 정읍 시의원 - 중국 본토에서 삼국사기 백제의 정… (2) 조지아나 07-06 170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