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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5 15:46
[중국] 필명 감방친구의 `수리.지리와 대체로 일치한다`는 댓글에 대한 답변
 글쓴이 : 백랑수
조회 : 1,303  

현 중국전도 표시가 중국 역사 문헌에 기록된 수리.지리와 대체로 일치한다고 생각한다면?
굉장히 큰 오산이다.
결국 일본이 변조.이동 조작한 지리 곧 식민사관을 옹호하겠다는 것이고 동북공정을 수용한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본인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옹호.수용하게 되는 것이다.  

중국 세번째 정사인 <후한서/군국지> 상곡.광양.어양.우북평.요서.요동.현토.낙랑 등 8 개 군의 주석에는 
낙양으로부터 동북쪽으로 각각 3200 리, 2000 리, 2000 리, 2300 리, 3300 리, 3600 리, 4000 리, 5000 리 떨어져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역사학계는 아래와 같이 저 기록 중에서 요동.현토.낙랑 3 개 군만 떼어내 대한반도 내에 배치한다.
하지만 <후한서>를 편찬한 범엽이나 그 이전 또한 범엽 이후부터 청국이 멸망한 1911 년까지의 중국 모든 역사가들은 위 8 개 군 위치를 아래와 같이 인식했다.
위와 같이 인식했다는 증거가 바로 1137 년 송나라 황상이 각석했다는 아래의 <지리도>다.
위 적색 사각 실선 내 지역을 확대한 것이 아래다.
위 <지리도> 외에도 몇 점 더 있다. 아래의 <경판천문전도>는 전체적으로는 약간 부정확하지만 황하가 동남쪽으로 흐르게 묘사되어 있고 직예성 승덕부 평천현과 조양부 건창현 2 개 현 지역을 흘렀던 비교적 짧은 노합하가 정확하게 황하로 흘러드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즉 <청사고/지리지> 평천.건창현 기록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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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21-02-05 16:16
   
이 분은 저를 무슨 아마추어쯤으로 보고 계시는 듯 합니다

평지송림이 어디인줄도 모르시는 듯
그러니 난하를 저렇게 그려놓지

후한서 군국지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모르세요?
그래서 백랑수님이 비정한 저 위치까지 그 리수가 나옵니까?

오대-요-금 시대 사서와 기록은 대체 몇 개나 보셨어요?
저기에 나오는 지명 하나하나 다 교차 검증해 보셨어요?

요사에서 상경과 임황부에 어떤 강들이 있다고 적혀있던가요?
지금 황수(시라무룬허)-서요하의 물줄기 위로 아무런 물줄기가 없어유?
감방친구 21-02-05 16:24
   
오대-요-금/송-원-명-청 시대 지리서/사서 다 보셨어요, 저처럼?
고지도 다 보셨어요, 저처럼?
그거 구글어스로 다 대조하며 따져보셨어요, 저처럼?

예전에야 오며가며 뜻하지 않게 백랑수님의 주장을 접하면서
아, 이런 주장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말았지만
어떻게 하시다가 여기 이 궁벽한 곳까지 오셨는지
이왕에 이곳에 오셨으니 드리는 말씀인데

이곳은 비록 작고 외진 공간이지만
백랑수님이 어떤 주장들을 지금까지 해왔는지 아는 사람 많고,
이곳을 눈팅하며 드나드는 1세대, 2세대 연구자분들 많으십니다

예의는 어느 정도는 차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방친구 21-02-05 16:27
   
저를 지목하실 필요도 저에게 뭔가를 설명하실 필요도 저를 떠보실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 하면 백랑수님이 어떤 활동을, 어떤 주장을 펴왔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저와 논쟁으로 상호 두 사람의 시간을 허망하게 소비하려 하지 마시고

저는 떼놓고
다른 여러 익명의 탐문자들께
백랑수님의 연구를 풀어보시지요
     
스리랑 21-02-06 10:15
   
교란작전을 펴는 중국인으로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스리랑 21-02-06 12:11
   
네, 저사람 생각을 하면 가끔은 신석호씨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삼바 21-02-06 07:24
   
오오 과거의 망령들이 여기저기 튀어 나오는구먼.
사서 문구 조작하다 걸려
지도 조작하다 걸려
변한게 하나도 없네 ㅉㅉㅉ.
백랑수 21-02-06 16:23
   
허!
내가 감방친구를 식민사관 맹종자류로 인식한다는데 뭔 아마추어 운운하나?
아마추어라면 순순함이라도 있을 터인데 군은 그것도 없는 듯 상식적 논증도 없이 대뜸 대들기부터 하는군.

그러니 평지송림이 어디인 줄 모르니 란하를 저렇게 그린다고 하지.
평지송림이 군에게는 그리 중한가?
정말 난수.란하는 물론이고 황하를 아예 모르는군.

그리고 란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요수인 황하야.
란하와 황하는 동서 약 300 리 내외 지점을 나란히 동남류하는 물길이야.
노합하가 흘러든 황하를 지금의 서요하로 인식한다는 것 자체가 일본놈이 계략에 휘말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지금의 서요하는 청 시기 흑룡강성 지역을 흐르는 흑룡강이야.
황하는 직예성 다륜약이구 부근에서 발원하여 오로지 동남쪽으로만 흘러 직예성 적봉직예주 북쪽 지점을 거쳐 직예성 조양부에 속한 건창현 북쪽 지점에서 노합하를 받아들인 후 직예성 조양부의 북쪽 지역을 거쳐 봉천성 중에서도 서쪽에 위치한 신민부의 진안현을 경유한 후 정남류하여 금주부 반산구로 흘러내리는데 이 지점으로 조양부 건창현에서 동북.동.동남류한 대릉하가 봉천성 금주부 의현을 경유하여 남쪽으로 금현으로 흘러내려 그 하류가 황하로 합류한다는 것이 바로 <수경주/대요수>와 <청사고/지리지> 기록이야.

 
지금의 서요하라고?
천만에.

그리고 그 리 수가 나오냐고?

<청사고/지리지>에 기록된 황하 리 수부터 따져볼까?
발원지 부근인 다륜약이구는 직예성 치소인 보정부짜기 1100 리, 적봉직예주에서 성 치소까지 1300 리, 조양부에서 성 치소까지는 1420 리, 북경에서 보정부까지는 350 리. 그러면 다륜약이구에서 북경까지는? 750 리고 조양부에서 북경까지는 1070 리라는 것이지.

 또 봉천성 금주부 금현에서 북경까지는? 심양에서 북경까지가 서남쪽으로 1470 리이고 금주부는 심양에서 서남쪽으로 490 리이니 금주부에서 북경까지는 대략 980 리야.

즉 대요수.황하는 북경 정북쪽 750 리 지점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흘러내려 북경 동북쪽 980 리 지점에서 마쳐야 하는 것이야. 또한 이 980 리 쯤 지점으로 대릉하와 요하도 흘러내려야 하는 것이야.

그런데 이곳은 한 시기 요동군이니 <후/지> 주석과 같이 낙양으로부터는 동북쪽으로 3600 리라는 소리이고 난수.란하가 흘러내린 요서군은 3300 리 지점이며 지금의 북운하인 어양군을 흐르는 750 리 고수로 흘러드는 습여수가 발원하여 흐르는 상곡군 군도현 지역까지는 3200 리라 하니 기록된 리 수 정황이 촘촘하지만 상식적이라 보는데,
군은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 모양이군.
 
그러니 지금의 서요하를 1250 리라 보는 모양이지?
택도 없는 소리.
지금의 서요하는 대략 3000 여 리는 될 것이야.

한 마디로 말하면 나는 군을 아마추어가 아니라 어긋난 식민사관맹종자로 보니 오해 없도록 하시게.

그리고 오대.요.금 역사 문헌을 몇 개나 보았냐고?
수십 개를 보면 무얼하나?
하나라도 제대로 보고 정확하게 인식해야지.
     
감방친구 21-02-06 16:29
   
이 분 딴 데서도 이러시더니
여기 와서도 이러시네
백랑수 21-02-06 16:35
   
무엇을 생각하고 있고 무엇을 얘기하고 싶은 것인지 확실하게 근거를 제시하고 상식.합리적으로 논증해 보시게.
그런 두루뭉술한 무식한 소리 하지 말고.
위구르 21-02-06 17:06
   
례의도 없는 자가 무슨 할 말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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