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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7 19:11
[한국사] 백제의 산동 및 하북 점유는 위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681  

북위와의 전쟁 기사 말입니다

애초 저의 강역사 연구의 시작이 낙랑과 초기 백제 연구였습니다

고려 전기 강역사와 발해 연구는 고구려를 이해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선택한 것이며, 고구려 강역사 연구는 낙랑과 초기 백제 연구를 위한 바탕을 마련하기 위한 측면이 있습니다

박쥐가 사물을 식별하는 방법은 소리로 대상을 때리는 것입니다
또한 군대에서는 차단ㅡ수색ㅡ격멸의 방식으로 숨은 대상을 색출해 파괴합니다

5세기의 백제는 고구려에게 국가가 거듭 파괴되고
제해권도 망실한 상태였습니다









초기 백제의 일부는 고구려의 분국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백제사는 여러 정권의 취합사이다

백제는 부여의 다른 이름이다

백제와 부여는 같은 소리값을 다른 한자로 취음한 것이다

백제는 낙랑이다

백제는 마한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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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21-01-27 20:11
   
밑에 글에서 복사
삼국 사기는 자치통감 내용을 인용한것입니다. 사서는 결국 비평과 검증을 거쳐야 하는데,
이 경우는 남제서와 위서의 내용이 최 상위 내용이 됩니다.
남제는 488  국상중에 있는 북위를 공격하다가 되려 회수 이북을 전부 북위에게 내주고 맙니다.
상대국 상중을 이용하여 공격한것도 모자라 철저히 패전한 것을 북제는 기록하지 않고 슬그머니 백제 기사를 끼워 넣습니다. 이렇게 해서 수치도 이런 수치를 감추려 살짝 백제를 이용한 것입니다.
백제 동성왕은 제위기간 내내 고구려에 매우 시달립니다. 이런 백제가 남제에 수십만의 기병을 상대할 군대가 잇었다면 불러들여 고구려 부터 밀어야 하지 않을까요? 고구려에 시달리던 백제는 무령왕때야 수습이 됩니다.
-----------------
여기 까지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요서 백제는 다릅니다. 요서백제는 모용선비가 요동을 차지한 319년 이전 사실로 4세기 초의 이전일입니다, 게다가 님의 연구를 보면 수경주 백랑수는 너무 부실하여 유성현을 노합하 인근에 비정하던데 그런 연구를 하시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북연 낙랑 대방은 대릉하 하류와 소릉하에 있었으며, 모용선비의 대극성은 객좌현 유성현은 희봉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런 지도가 나옵니까?
     
감방친구 21-01-27 20:19
   
저는 수경주 백랑수 연구에서 유성을 노합하 인근에 비정한 사실이 없습니다
          
삼바 21-01-27 20:25
   
그럼 수경주는 제외하지요
유성현을 노합하 인근에 비정한건 사실이지요?
               
감방친구 21-01-27 20:33
   
우선

"게다가 님의 연구를 보면 수경주 백랑수는 너무 부실하여 유성현을 노합하 인근에 비정하던데 그런 연구를 하시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왜 이런 식의 무용한 감정적 공격을 하시는 것인지 그 이유를 듣고 싶군요

다른 사람의 연구가 본인이 연구한 바와 다르고 특히 비판할 바가 많다 하면 구체적으로 지적하여 비판을 하면 서로 토론이 돼 좋은 일인데

그러한 사실이 없는데 그러하다 확정해 놓고 더 나아가 부실한 연구라고 감정적 절하를 하고 이러한 결과다 하는 단정을 내리는 모습은

아래 부여와 읍루 개설적 정리 글에서 점잖게 지적을 하던 모습과 천양지차군요

그리고 지금 무슨 취조를 하십니까?

그 묻는 내용을 보면 제 관련 연구를 다 보지도 않고 아무런 맥락을 모르고 묻고 계십니다
                    
삼바 21-01-27 20:43
   
최송합니다만 반론을 너무 공격한다고 받아들이십니다.
반론입니다.
그래도 님의 백랑수는 잘 비정 하시면서 유성현은 산으로 가고, 수경주에 뻔히나온 대릉하 하류 낙랑 대방을 유수쪽에 그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근거가 없이 생각으로만 그리면 하나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겁니다.
그런 부실한 근거로 요서 백제를 부정하면 안됩니다.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산동 백제는 저도 사실이 아닌걸로봅니다.
                         
감방친구 21-01-27 20:47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산동백제를 부정했지 요서백제를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다보니
몇 년 전에
님이 낙랑군 교치, 또는 이치 문제로 저를 강하게 비난(이유를 말하지 않았으므로 비판이 아닌 비난이죠)을 하신 바가 있는데

낙랑 등에 대한 제 견해는
공손씨와 모용선비의 3연 등의 낙랑 등이 있고
서진이 행정적으로 옮겨간 낙랑 등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 견해를 유지하고 있고
후한 역시 그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단계에서 몇 년 머물고 있습니다
                         
감방친구 21-01-28 08:20
   
삼바님의 이 댓글은 아무리 봐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글이어서 댓글을 더 씁니다

본문을 아예 안 본 사람이나 할 수 있는 말
본문을 아예 안 보고 비판한다는 것도 정말 이상한 일

____

1) 낙랑과 대방을 유수 쪽에 그린 적 없음 (본문 지도에 뻔히 나옴)
2) 요서 백제를 부정한 적 없음(본문 지도에 뻔히 나옴)

_______

또한 저 위에서
"수경주 백랑수 연구가 너무 부실하다"고 비판을 하였는데
비판이란 것은 근거와 논리가 따르는 것이 비판
이는 감정적 비난임

더구나 본인은 수경주 백랑수 연구를 통해 유성현을 노합하 일대에 비정한 사실이 전혀 없음

즉 이 모두
상대의 글을 읽지도 않고서, 있지도 않은 사실을 가지고 상대를 감정적으로 덖어댄 것인데 이에 대해 사과조차 하지 않음

_______

삼바님은 왕검성 블로그의 단군님으로 추측이 되는데
이런 모습은 상당히 충격적이고 실망스럽습니다
     
위구르 21-01-28 13:27
   
동성왕 대에 백제가 고구려는 신라, 가야와 련합해서 막으면 되지만 대륙 령토는 직접 나서서 막지 않으면 바로 상실할 판이니까 거기다 대군을 보낸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고구려전에서 수세에 몰린 이유가 바로 대륙에서도 군세를 유지해야 하므로 본토가 도리어 약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말입니다.
삼바 21-01-27 21:11
   
저는 저를 비판해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근거만 잇다면 제가 배우게 되니가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님을 비판할 의도는 있어도 비난할 의도는 추호도 없습니다.

북연의 낙랑대방= 수경주와 지형지에 나타남 대릉하 하류
서진 유수 낙랑 대방= 근거 없음 님의 주장
유수의 비여현과 그 북쪽=북연시 기양군/ 기주자사진/북위시 북평군이 됨/ 고로 기양군에 있던 유성현은 비여의 북쪽 북위시 비여현지역은 조선현이 됨.
     
감방친구 21-01-27 21:22
   
제 연구글을 다 읽으셨으니 제가 왜 그런 추정을 하는지도 아실텐데
근거 없다고 확정을 하시는군요
님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님 견해를 들으니 얼핏 왕검성님과 유사한 면이 있군요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산아몬드 21-01-27 22:06
   
https://ko.wikipedia.org/wiki/%EB%8F%99%EC%84%B1%EC%99%95
488년(동성왕 10년) 백제를 침공한 북위의 기병을 사법명 등을 시켜 격퇴했으며, 493년(동성왕 15년) 신라의 왕녀를 맞이하여 왕비로 삼고,
494년(동성왕 16년)과 495년 두 해에 걸쳐 백제와 신라를 번갈아 침공해오는 고구려의 군대를 신라와 연합해 격퇴하는 등, 신라와의 동맹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498년에 공물과 세금을 바치지 않는 탐라국(지금의 제주도)을 친히 정벌하고자 무진주(武珍州: 지금의 광주)에이르렀다가, 탐라국의 항복을 받고 그만두면서 탐라국을 복속시켰다.
하지만 말기에 이르러서는 점차 향락에 빠져 정치를 돌보지 않았다

삼국사기 기록에 보면 북위의 침공(488년)은 고구려의 침략(493년,494년)이전에 발생했습니다
고구려의 침략 와중에 북위의 침공을 물리친 것이 아닙니다
고구려 병종은 기병뿐만 아니라 창수,환도수,궁수,부월수등 다양합니다
기사처럼 기병만 수십만으로 구성된 군대가 아닙니다

병종도 틀리고 북위의 침략 시기도 고구려 침공 이전입니다

그당시 백제는 고구려의 침략을 겪는 와중이 아니었고  북위의 침공을 저지할 충분한 실력도 있었으며 북위의 침공을 오기할 이유도 없습니다


동성왕은 웅진천도 이후 혼란을 수습하고 탐라까지 정벌했습니다.
그 뒤를 이은 무령왕,성왕까지는 백제의 전성기였습니다
개로왕 이후(475년) 3~4년간 잠깐 고구려에 밀렸지 동성와, 무녕왕 치세에는 장수왕, 문자명왕 치세의 최전성기 고구려와도 일진일퇴였을 정도이고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동성왕치세에 제해권 망실은 아닌 듯합니다
     
감방친구 21-01-27 22:14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속적 탐구 과제입니다

그런데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을 불성실하게 적어놓은
위키백과를 가져와서 주장을 펴는 것은
진전에 별 도움이 안 됩니다
          
국산아몬드 21-01-28 01:35
   
팩트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위키만 찾아본것이 아닙니다.
찾아본 내용을 전부 알려드릴수가 없어서 위키만 링크를 걸었습니다

위키나 다른 sns를 통해서 팩트만 확인했을 뿐 여러 팩트를 취합하고 전후관계를
파악하고 추론한 것은 제가 한겁니다

그러니 위키의 주장을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기 했다는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역사논쟁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기 보다는 이미 알려진 사실을 추론하고
또 누구의 추론이 더 합리적이고 사실에 부합하는가 하는식으로 전개되는것 아닐까요?
               
감방친구 21-01-28 07:58
   
국산아몬드님이 이 주장을 펴기위해 들인 노고와 성의를 무시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사용된 근거도 추론의 내용과 그 주장도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역사를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은 모든 사료를 검토합니다

즉 님의 제시하신 내용들, 기록들을 모르고, 검토하지 않고 5세기 대륙 백제가 위사일 가능성이 높다 하는 주장을 펼치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국산아몬드님께서 5세기 대륙백제 가당성을 고수하고자 하신다 하면
제가 본문에 지도로써 제시한 내용들에 대한 비판을 구체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님의 주장이 성립한다면 저 또한 기뻐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니까요
                    
국산아몬드 21-01-30 21:13
   
사실 어떤 주장을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팩트는 나열되어 있는데 전후 관계에 대한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보여주신 지도로 뭘 주장하실려는 건지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해를 위해서는 육하 원칙에 맞는 설명이 필요하겠죠
(절대 시비거는 것이 아닙니다. 님의 역사 연구에 관해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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