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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6 17:59
[한국사] 평양의 어원 해석 방향 차이점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389  

平壤(평양)의 어원을 분석할 때, 평야지대로 해석해왔다.

부루, 펴다, 벌

너른 들판을 말한다.


순우리말 고어와, 한자의 고대음을 가지고 언어학적으로 이렇다고 한다.

그래서 그대로 따라 생각해보면, 정말 맞는 것 같다고 생각된다. 언어학적인 근거가 그렇다니 별 말이 없어진다.


그런데 그렇게 해석하면 모순이 있다.

평양의 다른 이칭인 아사달, 장당경, 궁흘 등이 해석이 안된다는 것이다.

아사달(阿斯達), 궁흘(弓忽), 장당경(藏唐京), 금미달(今彌達), 장안성(長安城)

여기에 한자 고대음에서 공통점이 있는가?

순 우리말 고어로 부루가 저기에 맞아들어가는가?


평양의 어원이 평야지대가 되므로, 너른 들판에 도읍지가 자리잡았다고 해석해왔다.

그런데 집안, 개성, 한양, 익산, 공주, 부여, 경주 전부 다 산이 둘러싸고 있다.

삼국시대에서 고려,조선에 이르기까지 도읍지 자리는 전부 산을 곁에 끼고 있었다.

익산은 주변 지리가 평야지대여도 남쪽이 강이 있고, 서북동이 산이 둘러치고 있다.


조선시대 도읍지의 후보지로 서울 연세대 자리, 계룡산 신도안자리가 있다.

서울은 도시 많이 개발되어 자연이 훼손되었으므로, 원래 지형을 보기 어렵다.

그러나 그 외 지역은 지도에서 확인해보면 바로 알 수가 있다. 조선시대 초에 명당 도읍지로 손 꼽히던 곳이 어느 지형이었는가.


그러면 고구려와 고려의 도읍지였던 평양은 이와 달랐다?

그렇지 않을 것이다. 당시 사람들이 비슷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고구려는 강대국의 공격을 항상 받아왔다. 때로는 도읍지가 함락되어 왕족들이 잡혀가기도 했다. 고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고대로부터 항상 산성에서 농성전을 벌이면서 끝까지 버텨서 끝내 전쟁에서 살아남았다.


平壤(평양)에서 平을 훈독하면 (고르다)이다.

아사달(阿斯達)에서 아(阿)는 (고개)(구릉)(기슭)
궁흘(弓忽)에서 궁(弓)은 (굽),(꿈치)
장당경(藏唐京)에서 藏(장)은 (감추)
금미달(今彌達)에서 금(今)은 (곧)(머금다)
장안성(長安城)에서 장(長)은 (길다)

이 모든 글자들을 염두에 둬서 해석해보면 고개, 골짜기, 고랑, 구릉 등이 된다.
이미지로 말해보면, 산과 산 사이.
논밭에서 고랑에 해당하는 곳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단군이 묘향산 산신이 되었다거나, 태백산 정상에 내려왔다거나 하는 기록이 남아있는 것이다.

達은 山(산)을 뜻한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아사달(阿斯達), 금미달(今彌達)에서와 같이 산을 뜻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러면 우리는 평양의 지형지리에 대해서 알게 된다.
산으로 둘러쌓인 곳이다.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고랑, 골짜기 라는 것이다.

그러면 고구려, 고려의 수도로서 현재의 평안도 평양은 전혀 마땅한 곳이 아니다.
만약 이 지역이 수도였다면 더 동쪽으로 한참 이동해야한다.
마찬가지로 요녕성 요양시 중심부도 평양이 아닌 것이다.

고려 시대의 평양으로 궁장령구로 말하는 연구자들이 있다.
요령성 궁장령구는 평양 도읍지 자리로 맞다.
요령성 봉황시도 맞다. 도읍지 자리가 맞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요령성 본계시도 맞다.
고려의 평양이 있었던 곳은 사실 평야지대가 아니라 서울 경복궁, 서울 연세대, 계룡 신도안 처럼 산으로 둘러쌓인 곳이었을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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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21-01-16 18:21
   
금미달(今彌達)은 이두와 반절법에 따라서 금미달이 아니라 금달/검달(神山)을 적은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보리스진님은 국어 관련 전공을 하지 않으셨을뿐만 아니라
우리 옛말을 재구하기 위한
아무런 배경지식과 공부가 안 돼 있으십니다

지금까지 아무말 안 하고 있었던 것은
기분 상하실까 걱정돼서일뿐입니다
     
보리스진 21-01-16 20:02
   
고려사에는 아사달산(阿斯達山)이 구월산(九月山)이라고 나와있어요.

금미달이 검달이나 금달이라는 것은 제가 몰랐어요.
근데 검달이 된다고 해서 제 주장의 요지가 흔들리거나 하지는 않아요.

대구 얘기는 책에서 읽었구요.
句얘기는 잘 모르겠네요. 기억이 안나요.

근데 제가 전문가들 처럼 언어학 지식이 많지는 않죠.
제가 많이 안다고 해도,  학술용어를 써가면서 쓰지 않아요.

아마, 제가 글을 제일 쉽게 쓰는 사람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제가 배경지식이나 공부가 없어서, 쉽게 쓰는게 아니구요.
남들이 알기 쉽게 쓰려고 노력을 많이 하기 때문이에요.

일본인 사학자, 한국 주류학계, 재야학계 모두들 전부 언어학을 가지고 지명 연구 등을 해왔어요.
전부 언어학적인 근거를 두고 얘기하지요.
그런데 그 학술용어라는 껍데기를 벗기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제가 오로지 훈독만 가져다가 올리면 비아냥 받기도 하지요.
그런데 역사학에서 언어학을 차용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 학술용어라는 껍데기를 벗기면요 . 제 글이나 그 사람들 글이나, 그 밥에 그 나물이에요.

말을 어렵게 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문장을 길게 늘리기도 하지요.
그런 역사학 논문들도 많구요.
그런데 그 문장 구성의 껍데기를 벗기면 명백하게 드러나지요.
자기 주장에 권위를 더하기 위해서 글을 일부러 막 꼬는 사람도 있어요.

저는 항상 쉽게 쓰려고 노력합니다.

평양은요. 제가 봤을 때, 평야지대가 아니에요.
제 견해로는요 궁장령구, 봉황시, 본계시 이런 곳이 바로 평양으로 마땅한 자리라고 봅니다.
          
감방친구 21-01-16 20:09
   
구월산은 고려시대에 단군 관련해서 아사달과 연결되었을뿐 아사달과 무관합니다

고구려 궐구현에서 구월산이라는 이름이 나온 것

그리고
그렇다 하여서 주장이 흔들리지 않는다든가 결론적으로 같은 맥락이라는 말씀을 자꾸 하시는데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보리스진 21-01-20 10:23
   
今彌達
今(곧), 彌(미륵)
弓忽
弓(굽),忽(?)
忽은 훈독이 많아서 어떻게 해석해야할 지 단정지을 수 없었으나,

忽本, 卒本에서 보듯이 卒(마치다)가 되므로,
忽은 (ㅁ)자음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 가 있었습니다.
忽의 훈독 가운데 (문득)이 이에 해당됩니다.

方은 농기구에서 따온 것인데, 옛날에 쟁기를 겨리라고 했거든요.
(겨리)나 (곳)이었을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봐요.

단군 기록이 고대 기록하고, 고려시대 기록하고 섞여있으므로,
정확히 어떻다 단정짓기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구월산, 아사달산, 궐구현은 제가 잘 모르겠어요.
정확히 어떻가 단정짓기 어렵네요.

그리고 제가 봤을 때는요.
조선이나 숙신은 비교할 수 있는 단어가 적어서 뭐였다고 단정짓기 어렵네요.
朝를 (아사)라던가, (아침)이라던가, 보통 언어학적으로 해석을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런데 제 느낌으로는 아닌 것 같은데, 단정짓기 어렵네요.
          
감방친구 21-01-16 20:12
   
감방친구 21-01-16 18:27
   
아사달(阿斯達)은 백악산(白岳山)/삼국유사
ㅡ 아사달은 백악, 또는 백산이다. 즉 백악산은 같은 뜻을 지닌 악과 산이 중첩된 말

금미달(今彌達)은 궁홀산(弓忽山), 또는 방홀산(方忽山)/삼국유사
ㅡ 忽은 뜻을 나타내는 心과 소리를 나타내는 勿이 붙어 만들어진 형성자로서 본래 첫소리가 m이었다가 점차 x , 또는 h로 변하였다. 즉 금미와 궁홀은 '검(神, 尊嚴)'을 차자표기한 것 (方은 弓의 오기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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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구(大丘)의 지명유래에서 구(丘)와 구(句)의 성격 연구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85241&sca=&sfl=mb_id%2C1&stx=cellmate&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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