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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 02:11
[세계사] 로제타 스톤
 글쓴이 : 탄돌2
조회 : 1,100  

카피짝퉁어인 
"이집트 상형문자"라는 괴랄한 짝퉁어 때문에 오해하기 쉬운데,
로제타 스톤은 아래에서 위까지 3단계 표기체계 모두 알파벳임.

맨아래 그리스 알파벳을 이용해서 

연역적 추론으로 고대의 소리값을 모두 증명하는 게 가능!



하지만 한자 캐릭터는 훈민정음/동국정운 이전의 소리값을 추론하는 게 애초에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음.
예를 들어,  "中華라는 걸 고대에서는 짱골라라고 읽었다"라고 주장해도 이를 반박할 근거가 없음.
때문에 나는 한자 캐릭터를 두고, 고대음운 어쩌고 떠드는 것 자체가 개사기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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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20-12-04 12:52
   
한자의 너무나도 큰 단점 중 하나가 바로 발음이 어땠는지 정확히 알 방법이 없다는 것. 한자 특성상 일단 글로 쓰면 어딜 가든 뜻은 통하는데 읽는 게 다 다름. 게다가 후대에 가면 그게 어떻게 발음됐는지 알기가 힘듦. 그리고 한자는 로마자나 다른 문자와 비교해서 세세한 묘사에 좀 약한 것 같음. 동아시아 전쟁사 기록만 봐도 너무 표현이 단순함. 기원전 카이사르가 갈리아 정벌 때 남긴 기록을 보면 묘사가 정말 세세함.
     
탄돌2 20-12-04 14:35
   
도올이 예전에  바람이 프람 풍~~이라고 했을 때,
그 아가리를 살포시~~~~~~~ㅉㅇㅂㄹ고 싶었음.  개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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