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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2 16:25
[한국사] 압록(鴨渌)과 압록(鴨綠)의 차이점 (짧은 한자 풀이 내용)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693  

윤한택 선생의 논문을 읽어보면 압록(鴨淥)을 현재 요하로 압록(鴨綠)을 현재 압록강으로 말합니다.
맑은 압록강, 푸른 압록강으로 설명하시던데요.

압록강이 어느 강을 가리키는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삼국유사, 삼국사기, 문인지사륙과 같이 고려시대의 서적에는 압록(鴨渌)으로 쓰여있네요.
압록(鴨渌)에서 록(渌)이라는 글자를 보면 水가 붙어 있어요.
물,하천이라는 뜻입니다.

고려사,고려사절요에는 록(鴨綠)으로 표기되어 있고, 조선왕조실록에는 압록(鴨緑)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압록(鴨綠)에는 糸이 붙어있어요.
실이라는 뜻입니다. 옷을 기울 때 쓰는 그 실이요.
강에 쓰일 때는 실개천이라는 표현이 사용됩니다.
작은 강이라는 뜻입니다.

삼국유사에 이르기를 요수는 일명 압록(鴨渌)이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요하를 고려시대에는 압록(鴨渌)이라고 불렀습니다.

水에서 糸으로 글자가 바뀝니다. 본래 강보다 작은 강을 뜻하는 것으로 읽어볼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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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20-11-22 16:40
   
그렇지 않습니다
중국 사서에조차 역대 압록수/압록강의 명칭은
2 개가 아닌 총 3 개(많게는 4 개)로 나타납니다

즉 고려시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저는 압록수/압록강 관련 거의 모든 사서를 고찰하였습니다
또한
고려 전기 서북계, 거란 동경도 실상, 발해 건국과 멸망 전말 연구를 완수하였습니다

강단 주류든 비주류든 학계의 주장(논문)을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한자가 다름을 근거로 다른 강이다 하는 것은 매우 허술한 주장입니다

이상하게도 저는 이곳 동아게의 유일한 본격 연구자임에도
천대 받고 무시 받아서 동아게에는 연구글을 쓰기가 더이상은 참 힘들군요


     
고구려거련 20-11-22 16:52
   
백두산이야 지명 자체가 바뀌었지만 압록강의 록자는 왜 한자가 바뀐 거죠?
압록강이라면 그 압록강이면 모를까 같은 압록강이라면 계속 같은 한자를 안 쓰고 한자가 다른게 본문 글에 윤한택 선생의 논문의 설명도 일리가 있다고 보는데요..
뭐 시대가 지나고 어떤 것에 의해 아니면 사람들이 혼용해서 한자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만..
          
감방친구 20-11-22 16:54
   
사서에서는 이체자를 쓴 경우가 무수합니다
          
감방친구 20-11-22 16:56
   
제시된 사진은 저 모든 것을 현 사학계 통설에서는
현 백두산, 현 압록강이라 한다고 설명하는 장면
     
보리스진 20-11-22 17:58
   
일반인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진다고 한다는 것이 전문적으로 파고들지는 않지요
저 또한 남들 보다 더 관심이 많다고는 하지만 전문 연구원은 아니거든요.
잘 모르니까, 할 말이 없는 것이지요. 무시하거나 천대하는 것은 아니에요.

님 연구에 관심을 많이 가질 분들 계시거든요.
미사협,역사의병대
이 쪽으로 연락을 해보셔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하시려고하는 출판, 영상에 대해서 조언도 받고, 강연 요청도 받으실 거에요.
LOTTO 20-11-22 17:59
   
고대 사료에 북방 지명이나 종족명에 관하여 적어놓은 글자의 뜻에 너무 집착하지 마오.
내 생각엔, 압록(鴨渌)과 압록(鴨綠)은 별 차이가 없소.
마치 맥을 貊,貉 라고 쓰는것, 예를 濊,秽 라고 쓰는것과 별 다름이 없소.
LOTTO 20-11-22 18:11
   
그리고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에 압록 글자가 통일된것은,그냥 귀찮아서 하나로 통일했다고 보면 되오.
그 전에 고려시대의 1차사료에는 말그대로 압록이 n가지 글자로 활용되었는데,그것은 사료를 쓰는 세력이 지가 꼴리는 대로 글자를 선택해서 그렇게 된것이라고 생각되오.
비좀와라 20-11-23 03:52
   
압록이란 말이 음차문자라 뜻에 미련을 가지지 마세요.

중요 한 것은 발음 입니다. 지금은 야루 또는 얄루 라고 발음 하죠.

그럼 야루나 알루 또는 압록이 다른 존재를 말하는 것 이에요?

어차피 시대에 따라서 발음도 다르기에 다르게 표기 되는 것이 당연한데 또 이것을 못 받아 들이죠.

중국 대륙과 한반도에 같은 지명이 많아요. 이건 어떤 집단이 이동하면서 이름을 지었다는 의미죠. 문제는 한반도에 중국대륙으로 이동하면서 지명을 지었냐 아님 그 반대냐의 의미가 중요한 거죠.

일본 히타치라는 기업을 잘 아실거고 이 히타지는 지명이름으로 일륙日陸이라 표기하고  히타치로 발음 한다고 하죠. 일륙이란 해가 도착하는 것을 의미하고 우리말의 해돋이와 정확하게 일치 하거든요.

그 밖의 일본지명도 한국 도래인이 가면서 이름을 지었다는 것을 알수 있는 대목이 있죠.

이게 자신들의 음운문자가 없어서 그런 거죠.

이 압록에 대비되는 말이 개인적으론 아무르가 맞다고 봅니다. 아무르는 흑룡강이라 하는데 대체로 흑은 깊다는 의미를 갇죠. 흑룡강이란 큰강 또는 한강이란 의미이고 압록 역시 그런 의미라 봅니다.

이런 논리라면 한강도 압록강이 될 수 있는 거죠. 야루강 -> 아리강 이렇게요.
     
영종햇살 20-11-28 10:30
   
히타치의 한자는 일립(日立)입니다.
즉 해가 뜬다라는 '해돋이'입니다.
해돋이->해도지-->히타치
Kaesar 20-11-27 22:10
   
이름이 다르다고 지리적 위치가 다르다고 할 수도 없고,
이름이 같다고 해서 지리적 위치가 같은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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