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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4 21:47
[한국사] [ENG]한국어와 인도 타밀어 유사성 선행연구 서적및 논문 소개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675  

  개인적으로,  언어는(음성학 측면) 문자가 없던 시절에도 존재했고   고대 민족의 역사, 언어 기원과 변천사를 내재한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고대사 연구의 한계는,  한자 중심  고대 기록 , 고분 유적과 유물에만 의존하는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인도 드라비다족 유물이 나와도  알지 못하는것 아닌가 ? 생각 들때도 있더군요.

   대성동 가야 고분에서  순장자 일부  인도남부  타미르 모계 추정 DNA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사학계  이에 대하여   공식적 언급이 없습니다.   왜 일까요?? 
    유적,유물을  객관적 증거사료를 통하여  역사를 이야기 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삼국유사  허황후 이야기는   자의적 판단으로 가치를 훼손하는것은  객관성측면에서 일관성이 없는것으로  올바른 사학자의 태도라고 볼수 없습니다.    
  
  

  
 -  비교언어학  강길운 교수 저서
      -. 관련내용 
         신라,고려시대 향가 해석 (현대 한국어, 한자 해석불가 부분_  인도 타미르 언어대입  해석완료)
          고대 가야 지배층의 언어는  인도 드라비다어(타밀어) 다 

  - 미국 언어학자  논문
       -.  한국인과   인도 드라비다족의   어휘  

 -  중앙대  전인평  " 인도  그리고 인도음악"  ; 인도음악과 한국음악의 연관성 선행연구 
     
     한국의  "판소리"  ~  타미르 어의 PAN      SORI , ORI. ....   어원  유래 추정 



2020. 11. 13

타밀어.jpg

타밀어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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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진 20-11-15 11:20
   
판소리는 옛날에는 소리라고 했어요. 그래서 현재 소리꾼이라는 단어가 남아있구요.
원래는 판소리라고 안했다고 전 무형문화재 조상현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강길운 선생님은 만주,아이누,일본, 퉁구스,몽고,알타이,터키,드라비다,한족과 같이 주변 모든 나라의 언어와 비교분석을 하셨습니다.

강길운 선생님의 결론은 우리말+길약어가 우리말의 주류를 이루고 있고, 거기에  일본,퉁구스,몽고,알타이,터키,드라비다,한족과 같은 주변 나라의 언어가 들어왔다. 동질성을 보이는 면이 있다.
그리고 각 나라마다 우리말과 어느정도 유사성을 가지고 어느정도 먼 관계인지도 얘기를 하셨어요.
제가 대충 큰 틀에서 종합을 내보면 그렇습니다.

드라비다어하고 우리말하고 비교분석을 하기 이전에 원래는 일본어와 드라비다어가 동질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연구가 있었다고 하네요.
드라비다어하고 일본어 또는 중국어, 또는 미얀마어,티베트어를 비교분석해보면 우리말보다 더 동질성을 가질 것 같은데요.
마찬가지로 터키어를 중국어,몽골어,티베트어하고 비교분석해보면 당연히 몽골,중국,티베트어하고 더 닮지 않았을까요?
     
조지아나 20-11-15 12:08
   
강길운 선생님  직접  동영상 언급이 있더군요 "친족이 아니면, 이렇게 같을수 없다.."  저 생각에는  드라비다족  타밀어가  한국사회에, 한국어에 미친 영향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강길운 교수님의  생각에 대한 이해부족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어와  타밀어의 유사성이 남달라 보입니다.
 
 비전문가 이지만,  현대 한국어, 현대 타밀어  단순 드러난 유사발음,뜻 어순등만 보면
 타밀어가  한국어의 기원이 아닐까? 생각도 해보게 되더군요.
 한반도내  서로 다른  민족, 언어 존재가능성을 포함,  상호  교류를 통하여 , 한반도내  현대 한국어가 완성되었다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음성학적으로는  현대 한국어  기원에서  인도 드라비다족  타밀어가  큰 비중을 차지 하는것으로 비쳐집니다.     
 
 중국어는 어순자체가 다릅니다.   
 세종대왕  훈민정음 창제당시  " 조선이 중국과  말과  뜻이 서로 ㅅ.맞디 아니할세."
  고대 한국 역사속에  한자 문화가 들어오면서  한국어중  일부 차용된 어휘는 있겠지만
문장 어순 자체가 다른데,  한국어 타미르어를  중국어와 비교하는것은  아닌것 같네요.


  판소리의 경우 강길원 박사의 저서를 소개한것이 아니고
  단순  판,  소리의  어원을 확인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타미르 언어에  PAN - 음악,소리, 노래    SORI  or  ORI - 소리  뜻이라고 소개하더군요.

 판소리의 경우,    무형문화재 그분의 주장을 대입해도  " 소리 "
      발음유사 , 뜻 동일  드라비다족 타밀어  동일  어원으로  보여지네요.
          
보리스진 20-11-15 13:59
   
제가 동영상에 나오는 책 일부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만주,일본,아이누,드라비다,한족,몽골,터키,퉁구스 등을 비교분석해서 설명해놓았습니다.
강길운 선생님이 드라비다어의 어휘가 우리말과 유사성이 있다고 말씀을 하시긴 하셨습니다.
그런데, 퉁구스,몽고,터키,만주어에서도 어휘가 우리말과 유사성이 있다고 말씀 하시거든요.
그리고 우리말과 문법,어휘측면에서 가장 비슷한 언어가 흑룡강,연해주지방에 사는 길약족의 길약어라고 하구요. 그 다음이 일본어이구요.

드라비다어나 한족,몽골,터키가 얼마나 비슷한지는 제가 기억을 못합니다만, 우리말과 가장 비슷한 언어는 아니라고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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