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진은 기원전 2세기경 스키타이를 표현한 유물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한복 복식에 가깝습니다.
이런 북방과 문화적 공통점은 토기에서도 나타납니다.
고조선의 대표적 유물이라고 했던 빗살무늬 토기도 이런 북방 문화의 특징입니다.
한민족은 북방에서 이동해왔고 이는 단군설화에서도 이주민 + 정착민 연합 세력이 고조선을 세웠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식은 생활양식과 기후에 영향을 받습니다.
말을 타니 바지를 입고, 기온이 낮으니 겹겹이 껴입고 피부노출을 적게 하도록 한거죠.
그런 공통적인 생활방식이 문화가 되고
문화가 계승되어 전통이 되는겁니다.
중공이 카피하고 있는 고려, 삼국시대 한복은 한민족이 생활하던 북방 기후에 바탕한 문화에서 만들어진 복식이고, 동시대 중원은 기후가 달랐습니다.
편자, 등자같이 말을 다루는 기술이 낙후되고 기온이 따뜻한곳에서 저런 복식이 기원할수는 없습니다.
한민족처럼 북방에서 이동해온 민족이면 모를까.
양자강에서 시작된 농경 민족에서 한복이 기원했다는게 말도 안되는 억지이죠.
아무리 문화혁명때 파괴했다고 하더라도
찾아보면 중원도 중원 나름의 문화가 있을텐데 단순히 한복이 유행한다고 한복을 중국꺼라 우기는건 참으로 어리석은 짓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