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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2 20:11
[북한] 6.25의 역사..스탈린의 음모..01편
 글쓴이 : 돌통
조회 : 442  

01.

 

 

1945년 8월 광복 후, 한반도는 미-소 두 강대국의 뜻대로 둘로 쪼개지면서 두 개의 정부가

세워진다..

 

19493월 초순 김일성과 박헌영은 대규모 방문단을 이끌고 소련을 방문하게 된다.

방문 당시 김일성은 스탈린과 회담하는데 남침 계획을 설명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스탈린은 NO 안된다. 확실히 표명합니다.

스탈린의 그 이유는 중국의 내전이 불투명한 상태였고 미국의 개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던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탈린은 북한에게 무기와 탱크 등을 공급은 하겠다. 애매모호하게 대답을 했습니다.

19495월 김일성은 중국을 방문해서 마오쩌둥(모택동)에게 중국 공산군 소속 조선 국적 병사들의 귀국 요청을 하게 되고 이에 마오쩌둥은 이를 허가하게 됩니다.

 

그 뒤에 중국은 공산당과 국민당의 내전은 공산당의 승리로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194910월 중화 인민 공화국이 수립이 됩니다.

그 직 후부터 19504월까지 약 5만여 명의 중국 공산군 소속 한국인 병사가 북한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그 후에 소련은 핵무기를 개발하게 되며 미국의 일방적 핵 우위가 사라지게 됩니다.

19496월 미국은 남한에서 전투부대를 모두 철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서 바로 미국의 국무장관 애치슨이 한반도와 타이완을 미국의 태평양 방위선에서 제외한다는 이른바 애치슨 선언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에 19503월 한껏 고무된 김일성과 박헌영은 스탈린을 재방문하게 됩니다.

김일성은 중국 혁명의 승리로 더 이상 개전을 늦출 수 없으며 또한 미국이 개입할 가능성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남침 승인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에 결국 스탈린은 승인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에 스탈린은 하나의 조항을 달게 되죠.. 그건 뭐냐면 중공의 마오쩌둥에게 동의를 받아와라는 것이었죠.. 그리고 그 후 김일성은 마오쩌둥의 승인을 받고 6.25남침을 감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 알다시피 북한군은 서울 점령 수 3일을 지체하게 됩니다.

 

이쯤 되면 우리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이오시프 스탈린의 인물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모두 관련 사료를 종합해보면 스탈린은 애치슨 선언, 한반도에서 미국 철수

등의 배경을 통해서 북한이 남침을 해도 미국이 참전하지 않을 거라는 오판을 하게 됩니다.

그 전제로 김일성에게 남침을 승인했던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스탈린 그는 치밀한 전략가이자 음모가였습니다.

 

소련에서의 대숙청 작업으로 인해 170만 명이 체포되었고 최소 100만 명 이상을 죽게 한 사악한 악마 같은 인물이라고 해도 충분한 인간입니다.

 

머리 좋은 그의 머리는 전광석화같이 돌아갔던 것입니다.

김일성이 남침하면 미국이 참전하지 않는 이상 남한을 차지할 것이다.

이것도 좋다. 하지만 김일성이 남침한 뒤 미국이 참전할 수도 있다.

미국이 참전하여 미국의 힘이 빠지는 것은 더 좋은 시나리오다

그렇다면 우리 소련은 유럽에서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그렇지만 북한군은 미군을 상대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고 소련이 직접 나서서 막아선 안된다

우리 소련이 스스로 그렇게 힘을 뺄 필요가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 바로 중공을 끌여 들어서 미국을 막으면 된다

이렇게 되면 중공과 미국 사이를 벌려놓을 수도 있고 중공은 더더욱 내 말을

들을 수밖에 없다.

 

스탈린은 이런 생각을 한 겁니다. 이런 생각들을 하니 그가 보기에 콩알만 한 남한 땅을 차지하는 것보다 미국과 중공이 참전하는 그림이 더욱 매력적으로 스탈린은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6.25전쟁 중에 여러 작업들을 했던 거죠.

조지 워싱턴 대학 리처드 C 스턴 교수는 어둠의 아웃이라는 책에서 중공과 미국을 싸우도록 만든 스탈린의 전법을 다음과 같이 분석하게 됩니다.

 

중국과 미국이 싸우도록 하려면 북한이 남한을 패배시키는데 실패해야 했다

소련이 만들어준 전쟁계획, 전쟁의 수행 제공된 무기와 주지 않은 무기, 그리고

무기의 제공 시점 등에 대한 새로운 자료들을 보고 분석하면 스탈린은 북한군의 승리를

막으려고 했음이 명백하게 드러난다. 북한군은 전쟁이 길어질수록 성공 가능성이 떨어졌음을

느꼈을 것이다. 장기전은 북한군에겐 재앙이었다.

스탈린은 북한군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공군력을 제공하지 않았고 미국의 공격을 막을 무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강을 건너는 도하장비 등을 제공하지 않았다.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스탈린은 모택동에게 파병 준비를 압박했다.

이는 스탈린이 김일성의 실패를 예견했음을 보여준다.

인천 상륙 이후에도 스탈린은 북한군을 지원하지 않고 모택동에게만 파병을 요구했다

 

탈북시인 장진성 씨는 북한에 있을 때 김일성을 찬양하는 김 씨 실록에 참여해서

여러 북한의 역사기록을 본 적이 있는데 그는 1976년에 김일성의 교시를 다음과 같이

기억합니다.

 

 

"스탈린은 조국 통일을 방해하고 가장 치명적 상처를 남긴 제일 나쁜 사람이다

 

내가 늘 남조선을 해방시킬 수 있었는데하고 가슴 치며 통탄하는 것이 바로 서울점령3

이었다 그때 우리가 서울에서 3일 동안 쉬지 않고 그 기세로 쭉 밀고 나갔다면 미국 놈들의

생각들도 바꿔놓을 수 있었다

 

그런데 소련에서 주겠다던 무기를 주지 않았다.

그때 가진 것으로 밑에까지 쭉 내려가기엔 도무지 타산이 맞지 않았다.

소련 놈들은 서울이 그렇게 빨리 점령당할지 몰랐다고 후에 변명을 했지만 그것도

새빨간 거짓말이다 애당초 스탈린은 줄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 무기를 기다리며 3일 동안 서울에서 엎어져 있는데 피가 마르는 것 같았다"


02편에서 계속~~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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