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10-01 23:54
[한국사] 일본인들은 임진왜란을 왜 자기들이 이긴 전투라고 하는지 알거 같네요
 글쓴이 : 심문선
조회 : 2,315  

· 5월 29일, 이순신(李舜臣)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송선단을 공격하였다. 사천해전(泗川海戦).

· 6월 2일, 당포해전(唐浦の海戦).

· 6월 5일, '제1차 당항포해전(第1次唐項浦海戦)'.

· 6월 7일, 율포해전(栗浦海戦).


8월, '연안성 전투 (延安城の戦い)'. 이 무렵, 3번대(三番隊)의 쿠로다 나가마사(黒田長政)는 황해도(黄海道)를 거의 평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정암(李廷馣)이 의병을 모아, 연안성(延安城)에서 군민(軍民) 2,500명과 함께 농성(籠城)을 시작하였다. 나가마사(長政)는 3,000명의 병력으로 성

(城)을 공격하였으나, 성이 함락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일본군은 병력을 철수시키고 떠났다.

을 공격하였으나, 성이 함락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일본군은 병력을 철수시키고 떠났다


자기들이 패한 전투는 간략하게 서술하고 피해입은 점은 아예 누락

반대로 일본군 이긴전투는 엄청 상세히 서술함 특히 벽제관 전투는 길게 서술해놨더군요

 연안성 전투는 임진왜란에서 거둔 사실상 최초의 수성전이며 4일간 성을 방어하고 일본군이 퇴각할때 추격까지 하여 군량미에 말까지 노획하였습니다 자기들이 패한 전투 는 다 가볍게 서술하는 저런식입니다 우리나라 위키는 저렇게 허술하지 않죠

중국인들이 과장이 심하다면 일본인들은 역사 편식 통해 허세를 키워온듯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마고님 20-10-02 02:20
   
일본에서는 임진왜란을 문록의역이라고 히데요시가 말년에 저지른 뻘짓 정도로만 보는게 맞지 않나요?  20만명 가까이 파병하고 7년동안 막대하게 인명이 뒤지셨지만 일본 본토에 피해가 있는건 아니였고 그후에 결국 쪽본이 동서로 갈라졌다가 이에야스가 승리한 후 조선에 통신사를 요청했죠.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러샤보다 피해가 컸지만 정전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은 것도 있듯이 승패와 이득손해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죠. 쪽본이 숭상하는 전국시대의 끝이 임진왜란이 아니고 그 후에 몰락한 히데요시 가문을 밟고 에도정부가 들어섰기에 쪽본 입장에서 분로쿠의 역은 그냥 지나가는 과정(게다가 흑역사)이기에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아 모르는 쪽민이 태반이라고 하죠.
자기자신 20-10-02 03:28
   
일본놈들 논리로 따지면 독소전쟁도 독일나치의승리임 소련측 피해가 2900만명 그에 반해 독일나치의피해는 400만명정도라고 알고있는데 피해규모로 따지면 독일나치의승리죠 근데 승자는 소련이죠 베트남전쟁도 베트남의승리데 미군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물러났는데 피해는 베트남이 더 크니 미군의승리라고 하는꼴이죠
Kaesar 20-10-02 11:34
   
전쟁의 승패는 전쟁목적의 달성 여부가 판단기준이죠. 누가 더 많이 죽었는지, 전리품을 더 챙겼는지는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놈들은 이상한 논리 만드는 데에는 전문가들입니다. 태평양전쟁 때에도 후퇴라는 표현을 절대로 안쓰고 대신 전진이라고 했는데, 이때의 전이라는 글자를 한자의 앞 전 대신에 돌 전 자를 썻어요. 그러니까 후퇴가 아니고 돌아서 간다는 거지요. 이렇게 하는 걸 지들은 잘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정신승리이지요. 그래서 일본은 발전을 못하는 겁니다.
위구르 20-10-02 20:07
   
이조, 왜, 명나라 모두가 패배한 전쟁이고 청나라가 이겼죠
     
엄청난녀석 20-10-06 19:53
   
왜 이조라고 하시는지?
식민사관입니까?
     
구름위하늘 20-10-08 12:16
   
비유적으로 말씀하신 것이겠지만,
청나라는 이때 존재하지도 않았고 여진은 임진왜란에 관여도 하지 않았음.

청나라의 태동에 임진왜란이 아주 큰 영향을 준 것은 맞지만
주장이 너무 비약하셨음.

승패와 손해이익은 서로 같은 것이 아님.
상처뿐인 승리가 패배는 아닙니다.
구름위하늘 20-10-08 12:19
   
그당시 이름으로 왜는 물론 현재의 일본이라는 나라는 만세일계라는 엉터리 용어처럼
초지일관(?) 정신승리의 나라이니까요.
 
 
Total 19,98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727
19521 [기타] 단군 설화 해설 (5) 관심병자 06-11 1809
19520 [기타] 독도는 절대로 홍보해선 안된다 (9) 관심병자 06-02 3306
19519 [기타] 놀라운 사실! 말갈족과 여진족은 누구인가? 관심병자 06-01 2799
19518 [세계사] 금나라는 (14) 축동 05-30 2785
19517 [한국사] 일식 기록과 각종 지명 정리된건데 (86) 스파게티 05-17 3286
19516 [한국사] 마 문명이라는 영상을 봤는데 스파게티 05-17 1772
19515 [한국사] 백제의 중원 지배 근거: 북위와의 전쟁 (8) 위구르 05-16 2975
19514 [기타] 장옷, 쓰개치마, 양산 잡설 (2) 관심병자 05-14 2077
19513 [기타] [인용]미국 교과서 한국사 필수과목 선정 ? (5) 조지아나 05-14 1972
19512 [한국사] 요즘 여러 역사 유튜버들 방송을 보고있는데 스파게티 05-14 1265
19511 [한국사] 2021.11. 네이쳐지 논문 서울대학파 x vs 고려대 학파 0 (2) 조지아나 05-13 1619
19510 [기타] 가짜 국뽕 유튜브 채널 주의 하세요.!!!!!! (9) 국뽕왕 05-12 2089
19509 [기타] 킹덤에 나온 바로 그 검! 물 담금질로 한국의 최강검 … 관심병자 05-09 2632
19508 [한국사]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2) 스파게티 05-07 1871
19507 [기타] 임진왜란에서 실제로 사용한 신기한 창들 (1) 관심병자 05-06 3080
19506 [기타] 한국역사 반도사관 버려야 (ft.이집트에서 발견된 태… (22) 조지아나 04-29 3532
19505 [기타] 일본기자 " 한글은 일본에서 유래했다 " (ft. 인도네… (13) 조지아나 04-29 5194
19504 [기타] 한국 일본 평균 IQ 최종자료 (7) 키르 04-27 3601
19503 [기타] 고구려의 연호 "다물" "타밀" 음차 과정에서 변형된… (11) 조지아나 04-25 3241
19502 [한국사] 역사에 있어 인과론과 프레임.... 윈도우폰 04-24 1155
19501 [기타] '조선'이란 나라가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이… (10) 관심병자 04-23 2372
19500 [한국사] 금나라 출자에 대한 기록 모음 (6) 위구르 04-16 3171
19499 [한국사] 갈석산은 장석암, 요수는 부양하, 연나라 도성 계가 … (10) 수구리 04-12 2778
19498 [한국사] 당태종의 고구려 원정 공격로.. (10) 수구리 04-09 4483
19497 [한국사] (질문) 고구려 인구 (15) 여름좋아 03-28 7174
19496 [기타] 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문화라고 말씀들 하신지 5… (2) 이해한다 03-28 3628
19495 [한국사] 물타기 논리 (8) 위구르 03-26 3472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