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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8 12:04
[한국사] 부채춤을 조선족들이 자기들 민족춤이라고 하면 이상한 이유.jpg
 글쓴이 : 곧은옷깃
조회 : 1,378  

참조자료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wr_id=2715220&sca=&sfl=wr_subject&stx=%EC%A4%91%EA%B5%AD&sop=and


미리 정답 : 부채춤은 1954년 만들어진 한국의 '현대 창작무용'이기 때문


1.jpg


부채춤의 창시자인 무용가 김백봉님이 2012년 공연하는 사진임

김백봉 선생은 1927년 생으로 열다섯에 무용가 최승희의 제자로 들어가
평생 무용에 헌신한 분임


2.jpg


1954년 11월에 처음으로 발표되었고 주로 독무로 구성되었다가
60년대 후반 이후 군무로 추기 시작했다고 함

물론 기존 우리 전통무용에도 부채를 활용한 춤이 있었음


3.jpg

대표적으로 전통무용 중 하나인 무당춤

부채를 소품으로 활용하는 전통춤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동남아 동북아 여러 국가에 전통적으로 남아있음 즉 중국 일본 다있단 얘기

그러나 김백봉 선생의 부채춤은 다름


4.jpg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부채가 소품이 아닌 그 자체로 주요한 춤사위로 기획되어 만들어진

한국의 현대창작무용이고

'부채춤'이러고 하는 것들은 이걸 원형으로해서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54년 이전에 이미 뿌리가 갈라진 조선족이 자기들 전통춤이라고 한다면 참 이상하지 않은지...


5.jpg

부채춤 -> 조선족의 민속춤이다 -> 중국 입장에선 조선족은 중국에 속한 소수민족의 하나이다

라고 조선족과 중국이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실이 널리 알려져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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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20-09-28 13:21
   
글쎄요ㅡㅡ;;

사실을 알린다고 저쪽에서 정신 차릴까요?
아닐껄요 ㅋㅋㅋ

제가 예전에

유튜브에서 도라지 타령을 부르는 영상보고
저게 왜? 조선족 문화냐고 황당해서 쓴소리 한적이 있거든요ㅡ

도라지 타령 ㅡ 이거 (경기민요)임

언제부터? 경기도가 중국땅에 있었냐고 ㅋㅋㅋ 했더니

아무튼 조선족 노래래 ㅋㅋㅋ 앞뒤 상관없이 죽자사자 조선족  음악이래 ㅋㅋ

쟤들은 사실여부가 필요가 없어요ㅡㅡ;;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우겨대는 겁니다

부채춤이 1954년에 나왔다해서 재들이 달라질꺼다?
전 회의적으로 봐요

한반도 문화 = 조선족 문화고 = 중국 소수민족 문화다

이게 공산당에서 꾸준히 선동하는거라서

정신 못 차립니다 ;; 재네는 정신 차리기 글렀음

중국 상대로 설득하려 하지말고ㅡ 시간 낭비임

차라리 그 시간에
미국이나 유럽에 한국 무용단이 한번 더 공연하러 가서

(부채춤=한국무용) 알리는게 백번 났습니다

중국이 저 지.랄 하는 것도
외국인들은  잘 모르니까 간도 크게 저 쌩 지 랄을 떠는 것임
     
mymiky 20-09-28 16:46
   
정 그렇게 부르고 싶으면,  연변 아리랑 하나 만들면 됨

아리랑은 각 지역마다 있음
괜히 가만있는 강원도 정선 아리랑, 경상도 밀양 아리랑 건들이지 말고

연변 아리랑, 흑룡강 아리랑 만들면 됨

세월 지나면
그게 그 지방의 대표아리랑이 되는 것임

안그래도, 시진핑이  조선어 교육도 점차 축소 시킬거라는데ㅡ

본국이 있는 민족들은, 본국에서 민족문화 잘 지키는걸로 하고

중국 본토에 사는 소수민족들은
그냥 중국인으로 사는게 현실적인거 같네요
     
mymiky 20-09-28 17:20
   
저기요ㅡ

조선족들이 전통문화를 그대로 가져다
잘 지켜냈다고 뭔가 착각을 하시는데 ㅡㅡ;;

한국과 중국이 90년대초에 수교하고

한국에서 해외 동포들에게
민족문화 알려준게 상당합니다

님은 모르겠지만ㅡ 중국이 문혁으로 문화적으로 흑역사 시기를 겪은데다가
하물며 소수민족 문화요?

잘 지켜졌다라는게 웃긴 일이죠;;;

북한은 북한대로ㅡ 민요 판소리 이런거 다 봉건잔재라고

김일성 지시로 많이 사라졌구요

전통악기도 다 서양식으로 개량해서ㅡ 사실상 현대악기 입니다

요상하게 악기는 미제 서양식으로 개량했죠 ㅋㅋㅋ

민요도 한국처럼 허스키하게 진성으로 안 부름ㅡ 김일성이 그런소리 싫다해서
못 부르게 해서 맥이 끊어짐

북한 노래 들어보면 가성을 많이 씀ㅡ 중국 경극할때처럼

가늘게 높게 내는 소리로 노래부름

왜냐? 김일성이 옥구슬 소리 같다고
그리 부르게 해서  원래 우리 창법은 북한에서 소실됨

김주석의 지시인데ㅡ 누가 간크게 진성으로 창을 하겠음?
               
mymiky 20-09-28 17:33
   
님이 말하는 물동이춤 ㅡ 그게 최승희가 만든 것임
최승희가 무용분야에 업적을 남긴게 많음

일제시대부터 무용하면서 제자들을 키웠는데ㅡ 남북한 그리고 중국과 일본
제자들이 퍼져 있음
          
mymiky 20-09-28 17:29
   
한국은 일단 서울이 수도이고 대대로 왕이 있던 곳이다보니

왕실 아악부나 전국팔도에서 내로라하는 명창들이 다 서울로 모이고
기생들이 있던 곳이라

그런 민족문화가 남기기가 유리했고 ㅡ 

왜색이니 어쩌니 하면서 트로트나 퇴폐문화라고 락음악이
검열 당할때도

전통문화는
군인들이 손을 안 탔기에 오히려 보전이 잘됨ㅡ

오히려 군인들이 관심이 적어서 원형보전에 더 유리했던...
               
mymiky 20-09-28 17:39
   
북한이나 중국이나 지리적으로 가깝고ㅡ 같은 공산권이니
교류가 많았던 것임

한국이 일본이나 서구문화에 더 가까운 것은
한국은 공산국가가 아니였기 때문이고

공산예술은 인민들에게 당의 우월성 선전하는 목적이 강함

최승희가 순수예술 고집하다
숙청당한 것도 그 때문

북조선 민요도 5060년대에  쏵 갈아 엎은 것임

원래 그 지방민요라도 창법이나 가사 같은건  좀 바꾼거고

당의 심사를 거쳐 통과된  것만 허락
                         
mymiky 20-09-28 17:50
   
한국만 전통문화를 이어받았다고 주장한 적은 없음

한국이 여러 이유로 인해
조선시대 때부터 내려오는 원형에 훼손이

북한보다 덜 된 면이 있다는거지ㅡ
     
mymiky 20-09-28 17:43
   
고작 반세기만에 흡수되진 않음

더 세월이 지나면 가능하겠지만ㅡ

조선족이라 해봤자 그게 49년인가?

신중국 탄생하면서 ㅡ 그 당시 중국내 소수민족들 인구조사 하면서 나온 개념

윤동주가 살던 2030년대만 해도 없었음

만주국에서 오족협화니 한건 그냥 민족들끼리 잘해보자는 선전용이고

윤동주 국적은 당시에 일본임
               
mymiky 20-09-28 17:55
   
개인적으로 이미 수백년 뒤에 사람을 찾아 후손 운운하는걸 좋아하진 않음

화산이씨 베트남 가면 자기들 베트남 후손 왔다고 좋아해 준다는데?
 
이미 한국인으로 수백년 살아서 베트남어도 모르는 사람보고 그러는게

걍 신기할뿐임

마찬가지로  한국후손이라 해도 ㅡ 본인이  그쪽나라 정체성에 더 가깝다면
그냥 그 나라 사람인 것임
     
mymiky 20-09-28 17:48
   
한국 대중가요를 ㅡ 90년대에 코리안 팝송이라 했는데
그게 2000년대에 더 줄여져서 k팝이라고 함

원래,  한국어로 한국시장에서 한국인들한테 팔려고 만든 노래가

외국에서도 팔리기에 ㅡ 90년대 한국인들도 의아했음

나도 케이팝이 이리 오래갈줄은 몰랐음
               
mymiky 20-09-28 17:56
   
한국어로 , 한국시장에 팔려는 목적으로 만든게 케이팝임

장르는 상관이 없음

노래는 언어가 중요함
                         
mymiky 20-09-28 18:01
   
당연한걸 왜 묻는지 모르겠군요ㅡ

케이팝 한국문화 맞다는 소리인데?
한국어로 한국시장에서 팔리는 음악ㅡ 내가 설명했잖음?

한국게 아니면 왜 코리아의 k를 붙이겠음?

(한국어 )노래니까  코리안 팝송이란거ㅡ
                         
mymiky 20-09-28 18:03
   
말장난 하세요?

노래는 언어로 분류됨

장르가 아니라
                         
mymiky 20-09-28 18:04
   
어느나라나 발라드 힙합 락 알앤비

장르는 있음

북한처럼 폐쇄된 나라가 아닌 이상

현대음악 장르는 다양합니다

그걸 어떤 언어로 부르냐?에 따라 구분하는거
                         
mymiky 20-09-28 18:07
   
노래는 언어가 중요함

한국인이 중국시장에 팔려고 중국어로 부른면 씨팝임
일본가서 일본어 부르면 제이팝이고

프랑스어로 부르면 샹송인거고

Btsㅡ 다이나마이트  팝송임

다이나마이트 한국어 버전 나오면 그게 케이팝이고
                         
mymiky 20-09-28 18:10
   
부채춤 1954년 한국 창작무용임

조선족들도 배울순 있죠 ㅋㅋ

근데 조선족 전통무라고 사기를 치면 곤란하고ㅡ

더욱이 중국거라 나불되면 더 큰 사기가 되죠

그 차이임
                         
mymiky 20-09-28 18:21
   
본인 스스로도 근거가 없다는 것은 아실텐데ㅡ

억지를 쓰는건 딱  중국스럽네요 ㅡㅡ;;

이렇다니까;;;  내가 이런거 한번두번 본게 아니거든 ㅋㅋㅋㅋ

중국애들 배째라ㅡ 목소리 크면 이긴다 물량빨로 이긴다

뻔뻔스럽게 나오면 말이 안 통함;;;

다 중국거래 ㅋㅋㅋㅋ  우주만물이 모두 중국거라 하고도 남을 놈들임 ㅋㅋㅋ
                         
곧은옷깃 20-09-28 18:22
   
도대체 그게 무슨논리인지?

K팝이 한국문화면 부채춤이 중국문화라???
누가 조선족 아니랄까봐 진짜 악질이 따로없네ㅉ
                         
곧은옷깃 20-09-28 18:24
   
마이ㅁ키님 오늘도 저대신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은옷깃 20-09-28 18:20
   
??? 누가 부채춤이 한국문화니, 중국사람인 조선족들한테 문화를 누리지 말랬나???
그렇게 따지자면 현재 중국에서 k팝이 꽤인기있는데, 중국인들한테 k팝 듣지 말라고 해야겠네?

내가 말하고자하는것은 타국문화를 마치 중국사람들이  자신들의 문화인냥 포장해서 엄연히 타국의 고유문화를  자신들의것인양 우기지 말라는거지 언제 타국의 문화자체를 누리지 말라고 했나?
구름위하늘 20-10-08 12:26
   
비슷한 것이 많습니다.

가야금 산조도 전통예술이 아니라 근대음악(19세기... 고종) 이고,
사물놀이도 전통예술이 아니라 현대음악(20세기)이죠.

전통을 계승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이렇게 시대에 맞추어서 발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야금 산조나 사물놀이가 전통예술이 아니라고 해도 그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이렇게 시대에 맞추어서 적응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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