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9-26 20:23
[한국사] 한반도사람이 중국하고 국경을 맞댄적은 있지만 한족하고 국경을 맞댄적은 없죠
 글쓴이 : 녹내장
조회 : 1,143  

중화인민공화국이 생기기 전까지는 말이죠.

실제로 수천년을 이웃하고 살아서 그리고 한국에 중국계 성씨들도 있고해서 한족이 한국인 유전자에 큰 지분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요하문명에서 발견된 인골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가지고 중국인과 한국인과의 관계성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중국인은 40%정도의 친연성이 나왔고, 한국인은 60%정도의 친연성이 나왔죠. 요하문명을 만든 사람들과의 유전적 관계도 한국인이 중국인보다 휠씬 더 가깝습니다.

실제로 만주에 한족들이 살기 시작한 게 다들 알다시피 여진족이 청나라를 세우고 터전을 중국 본토로 옮기면서 만주가 비게되었고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간 게 한족하고 조선인이죠. 이때부터 만주에 한족들 숫자가 많아지기 시작한겁니다. 근데 이 한족들도 순수한족인지 한족에 동화된 북방계 민족인지는 모를 노릇입니다.

하여간에 명나라 시절도 한족은 만주에 없었죠. 청나라, 금나라, 원나라 같은 나라들이 중국은 맞지만 한족들이 세운 나라는 아니잖아요.

한나라가 좀 애매한데... 한나라가 고구려와 전쟁도 하긴했지만.. 한족이 만주나 한반도로 이주했다는 이야기는 못들었네요.

고려시대 왕건도 자기는 중국의 어느 황제 자손이라고 구라를 쳤다던데. 역사학자들은 다들 구라라고 하잖아요. 실제로 한반도가 중국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긴했죠. 유교나 불교, 각종 복식과 음악 등등.. 그렇다고 한족이라는 사람을 수입한 적은 없습니다.

tv에 공자님 후손이라고 공씨들이 모여서 제사지내고하는 것을 보여준 적도 있긴했지만.. 그 사람들 유전자를 분석하면 과연 얼마나 한족 유전자가 남아있을까요? 저의 개인적 소견으로는 공자도 북방계 유전자가 강한 한족으로 보이지만... 순수한 의미의 한족하고는 다르다고 봅니다.

민족이라는 것이 혈연뿐 아니라 문화, 언어같은 것들의 총합이라고 하던데. 그런 의미에서 한반도가 중국하고 국경을 맞댄적은 있어도 수천년동안 한족하고 국경을 맞댄적은 최근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생기기 전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한족이 대량으로 한반도로 이주했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봤습니다. 오히려 중국인에게 한국인의 유전자가 섞인 적은 많습니다만, 한국인에게 한족의 유전자가 섞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한반도가 문화적 영향이야 중국쪽에서 많이 받았지만, 혈통적 영향은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뜨문뜨문 보이는 중국계 성씨는 그냥 무시해도 될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 사람들이 실제로 중국계인지도 모를 노릇이구요. 족보가 없었던 사람들이 많으니. 가짜 족보알죠? 다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눈틩 20-10-05 16:49
   
한족은 항상 오래 가지 못해 분열하거나
타이민족의 침입에 지배받았죠.

중공이 정권을 세운지 100년이 되지 않아
아직은 초창기이긴 하지만

역사는 반복된다고 본다면,
100년, 200년 후에 어떻게 될지 아나요?

미리 대비를 해야합니다 ㅎㅎ
 
 
Total 18,94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19671
18512 [한국사] 조선과 명나라 의복이 비슷해 보이는 이유 (2) mymiky 11-08 728
18511 [한국사] 고려양(한복) 관련 중국 기록 (4) 감방친구 11-08 797
18510 [중국] [중국 바이두] 명나라 갓 모양 모자는 원나라에서 왔… (5) 예왕지인 11-08 849
18509 [한국사] 호복(북방식 의복) (5) 예왕지인 11-08 561
18508 [한국사] 영화 천문 (조선 초기 의북) (9) 예왕지인 11-08 848
18507 [한국사] 대당사부가 쓴 것은 갓이 아니라 첨추형 투구 (2) 감방친구 11-08 673
18506 [한국사] 조선 궁궐 지붕에 잡상에 갓 모자 (27) 예왕지인 11-08 879
18505 [한국사] 짱깨들 갓 모자는 당나라 송나라에서 왔다! 원나라 … (20) 예왕지인 11-08 1238
18504 [중국] 이제서야 문화 후진국임을 자각한 중국이 온갖 오두… (1) artn 11-08 808
18503 [중국] 만주 옷이 싫다고, 되려 몽골과 고려 옷으로 회귀중… mymiky 11-08 758
18502 [한국사] 중국 많이 컸네. 거지국가 였는데..... (5) 대숑여사친 11-08 794
18501 [세계사] 다음 중 일본인을 찾아보시오. (8) 섬나라호빗 11-07 948
18500 [한국사] 한국인을 찾으세요 (12) 예왕지인 11-07 829
18499 [한국사] 1909년 환단고기 (등사본 환단고기 처음 대중에 공개) (20) 보리스진 11-07 830
18498 [중국] 중국 전국시대 갑옷 (15) 예왕지인 11-07 1082
18497 [한국사] 광해군 VS 명나라 VS 청나라 VS 이자성?! 예왕지인 11-07 455
18496 [한국사] 임진왜란의 엄청난 은인이였던, 조선덕후 명나라 황… (23) 예왕지인 11-07 918
18495 [한국사] 아리랑의 뿌리는 중국 입니다 (35) 예왕지인 11-07 1090
18494 [중국] 중국은 문화대혁명 중 (5) 즈비즈다 11-06 1397
18493 [세계사] 너무나 닮은 동서양 고대 국가 건설의 과정 (4) 화마왕 11-06 922
18492 [중국] 중국인은 문화대혁명이 종특입니까?? (5) 즈비즈다 11-06 723
18491 [한국사] 한국의 한복은 왜 관복과 예복은 중국이랑 비슷할까?… (34) 예왕지인 11-06 941
18490 [한국사] 대한민국 내부의 식민사학자들 스리랑 11-06 486
18489 [중국] 원말~ 명초 고려양 한푸 (1) mymiky 11-06 813
18488 [중국] 중세시대 한류ㅡ 중국대륙을 휩쓸었던 고려(조선)양 … (1) mymiky 11-06 752
18487 [한국사] [팩트체크] 우리 한복이 중국 명나라에서 유래했다? (1) ssak 11-06 635
18486 [한국사] 한복과 한푸 논쟁 관련해서 정리 해봅니다. (2) 탈레스2 11-05 584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