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은고에 따르면 고려 영토의 북쪽은 장백산을 포함하고 있었다.
2.
또한 장백산 근처에 관문이 있다는 기록과 그리고 장백산 근처에 요해가 있다는 기록이 있다.
다음으로 장백산과 혼돈강이 같이 다뤄지는 것으로 봐서는 장백산과 혼동강이 가까운 곳에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1.
<곡주(谷州) 공관(公館)의 새 누각에 대한 기문>
우리나라의 국토는 삼면(三面)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인 가운데 북쪽으로 장백산(長白山)과 연결되어 있다.
我國壤地。三面大海。北連長白山
2.
<삭방(朔方)의 만호부(萬戶府)에 부임하는 정 지사(鄭知事)를 보내며>
시서 잘하는 원수가 세류영을 열더니 의마의 재주 지닌 참군을 다시 얻었네
장백산 앞에는 산수가 좋기로 유명하니 아마도 항복한 포로가 관문 두드리고 오겠지
詩書元帥柳營開 更得參軍倚馬才 長白山前水泉好 遙知降虜款關來
<청산음(靑山吟)>
동쪽 바다 서쪽 언덕에 자리한 장백산은 마치 태백이 도망갔던 형만과 똑같은데
오악은 중국에서 가장 높게 내버려 두고 홀로 요해에 걸터앉아 청구와 연하였네
東溟西岸長白山 有如泰伯逃荊蠻 從敎五岳尊中州 獨跨遼海聯靑丘
<느낌이 있어 읊다(有感)>
장백산 앞에는 물과 풀이 하도 많은데 혼동강 위에는 천둥 바람이 그지없구나
長白山前多水草 混同江上足雷風
작성일 : 20-09-23 13:42
조회 : 804
Total 19,9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