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9-14 18:45
[북한] 독립운동가 손정도 목사와 김일성의 관계..01편
 글쓴이 : 돌통
조회 : 783  

※ 《손정도》대한민국에서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고 "어느 외국인이 놀라는"것을 보았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더욱 더 그럴것이다.

 

그러고 보면, 그도 그럴것이 ~~이유는 하나다.

당연히 민족의 역적..김일성과 인연이 있어서 일거다.

 

요즘 이 분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나온다고 예고를 본 듯 해서

문득 키보드에 손이 가네요.


 

일단 손정도를 간단히나마~그려보면..

 

☆☆☆  그는 독립운동가. 3 ·1운동 전에 다시 상하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에서 임시의정원 의장이 되어, 김철, 김구 등과 의용단을 조직, 무장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흥사단 활동에도 참여, 1922년 독립운동의 무대를 다시 만주 지린으로 옮겨 국권회복에 진력하다가 병사하였다.

 

 

● 출생-사망: 1881.7.26 ~ 1931.2.19 이다.

 

● 자호건호: 해석

 

● 활동분야: 독립운동

 

● 출생지: 평남 강서

 

● 주요수상: 건국훈장 국민장(1962)

 

 

 

손정도의 자 는: 호건(浩乾)이며

 

호 는 해석(海石)이다. (예전 분들은 호를 많이 썼다.)

 

다시 말하지만,  평남 강서(江西)에서 태어났다.

 

평양 숭실전문학교를 다니다가, 1910년 만주에 선교사로 파견되어 종교활동과 함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는데, 1912년 하얼빈[哈爾濱]에서 일본수상 가쓰라다로[桂太郞] 암살음모에 가담하였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전남 진도(珍島)에 유배되었다가 1914년에 석방되었다.

 

3 ·1운동 직전에 다시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여 임시정부 임시의정원(臨時議政院) 의장이 되어, 김철(金徹)·김구(金九) 등과 의용단을 조직, 무장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흥사단(興士團) 활동에도 참여, 차이석(車利錫)·주요한(朱耀翰) 등과 《흥사단보(興士團報)》를 간행하였으며, 1922년 독립운동의 무대를 다시 만주 지린[吉林]으로 옮겨 국권회복에 진력하다가 병사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1997년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와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또 손정도 목사는 초대 해군참모총장과 국방장관을 지낸 모범적인 영웅 손원일(1980년 사망)이 그의 장남이다.

 

또 손원태, 손인실등이 동생들이며 모두 손정도의 자식들이다.

 

우선 장남인 손원일 제독은 광복 후 '해방병단'을 창설했는데 이것이 바로 한국해군의 모체다.

 

6.25때 큰 공이있고 초대 해군참모총장이며, 해군 중장, 국방부장관이 었으며, 주독일대사, 등을 지내고 국방·외교·사회 등 각 방면에서 공헌했다. 

 

그리고 둘째 동생인 손원태 박사는 어렸을때 북한의 김일성과 

절친 이었으며 미국에서 의사로 살다가 후에 말년에 북의 초청을 받고

김일성과 만나게 된다. 반가운 마음에 김일성 주석이 평양에

그의 저택을 따로 만들어 줘서 언제든지 와서 쉬라고 각별히

신경을 써줬다고 한다. 손원태는 김일성과 자기의 일 들을 책으로 써서 발간 했다고 한다.

 

 

손원태 박사는 사후 아이러니  하게도 북한의 애국혁명역사릉에 묻히게 된다.  아버지인 손정도 목사와 형인 손원일 제독은 남한 국립묘지에 묻히고 동생인 손원태 의학박사는 북한 역사릉에 묻히게 되는데 참 민족의 분단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된다.


 

어쨌든 ~~ 이런 인연도 김일성의 아버지인 김형직과 손정도 목사가 친한 친구사이 여서 그렇다.

 

612211110014530281_1_20200430002003736.jpg

 

안창호와 손정도 목사의 사료 사진.

 

612211110014530281_3_20200430002003754.jpg

임시정부 단체사진.  손정도,이승만,김구,신채호등이

보인다.

 

612211110014530281_2_20200430002003750.jpg

 

(손정도 목사)

 

612211110014530281_4_20200430002003757.jpg

사료 사진

 

612211110014530281_5_20200430002003764.jpg

 

 02편에서는 좀더 깊은 실화를 써 올리겠다..

 

이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815
838 [세계사] 미국의 국력 변화 역사 (5) 고이왕 04-15 849
837 [한국사] 강화도 조약 후 조선과 일본의 행보 2 히스토리2 06-04 849
836 [한국사] 역사의 궁극의 끝을 인식 발견해도 Player 11-12 849
835 [한국사] 저 사람은 빡대가리 경계선지능이하인지 모르겠는데 (38) 연개소문킹 02-23 848
834 [한국사] 스스로 중국의 속국이였음을 인정한 조선 (2) knb14 08-15 848
833 [한국사] 노비의 원한을 풀어준 암행어사 여동식 레스토랑스 09-07 848
832 [북한] 김정은의 ‘웅대한 작전’ 시나리오 돌통 02-21 848
831 [한국사] 요동과 요동군, 요수와 압록수 감방친구 04-16 847
830 [북한] 여순사건과 제주4,3사건등..이승만은 왜 학살을 명령… 돌통 05-25 847
829 [북한] 되돌아보는 6.25 수수께끼 01편. 돌통 07-29 847
828 [한국사] 건방지다 못해서 악랄한 강단식민빠들 카노 06-11 846
827 [기타] 현자인척 하는 고XX분 (3) 위구르 03-21 846
826 [한국사] 임진왜란하고 한국전쟁이 생각보다 닮은점이 많군요 (1) 삐릉 08-22 846
825 [한국사] 창원시ㅡ 국내 최대 가야 고분군... 일부 현장보존 … (2) mymiky 11-13 846
824 [한국사] 식민사학자들은 동방의 진국 단군조선을 남방의 작… (6) 스리랑 08-08 846
823 [한국사] 왜(倭) 2 - 《산해경》의 倭 (3/6) (1) 감방친구 08-17 846
822 [한국사] 환빠로 몰리다 (2) 마누시아 06-05 845
821 [한국사] 역사채널e 청동거울의 비밀 레스토랑스 06-12 845
820 [한국사] 연남생은 생각할수록 찢어 죽일 인물인 듯... (2) 쇠고기 03-26 845
819 [북한] 황장엽이 김정일에 대한 비판.김일성에 대해..11편.마… 돌통 01-13 845
818 [한국사] 한복과 한푸 논쟁 관련해서 정리 해봅니다. (2) 탈레스2 11-05 845
817 [한국사] 수구리님께 질문 (18) 감방친구 08-17 845
816 [세계사] 요하문명과 중국역사 왜곡의 쟁점 (4) 하시바 02-22 844
815 [기타] 초한쟁패 (1) 응룡 04-24 844
814 [한국사] 연구자들이 논문을 공개하고 책을 펴내는 이유는 (4) 감방친구 07-11 844
813 [기타] 아는만큼 보인다. 우린 세계역사를 얼마나 알고 있나 (3) 글봄 08-14 844
812 [북한] 김일성의 절친 독일인 저명한 여작가 루이저 린저의 … 돌통 09-16 843
 <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