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9-14 18:45
[북한] 독립운동가 손정도 목사와 김일성의 관계..01편
 글쓴이 : 돌통
조회 : 774  

※ 《손정도》대한민국에서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고 "어느 외국인이 놀라는"것을 보았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더욱 더 그럴것이다.

 

그러고 보면, 그도 그럴것이 ~~이유는 하나다.

당연히 민족의 역적..김일성과 인연이 있어서 일거다.

 

요즘 이 분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나온다고 예고를 본 듯 해서

문득 키보드에 손이 가네요.


 

일단 손정도를 간단히나마~그려보면..

 

☆☆☆  그는 독립운동가. 3 ·1운동 전에 다시 상하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에서 임시의정원 의장이 되어, 김철, 김구 등과 의용단을 조직, 무장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흥사단 활동에도 참여, 1922년 독립운동의 무대를 다시 만주 지린으로 옮겨 국권회복에 진력하다가 병사하였다.

 

 

● 출생-사망: 1881.7.26 ~ 1931.2.19 이다.

 

● 자호건호: 해석

 

● 활동분야: 독립운동

 

● 출생지: 평남 강서

 

● 주요수상: 건국훈장 국민장(1962)

 

 

 

손정도의 자 는: 호건(浩乾)이며

 

호 는 해석(海石)이다. (예전 분들은 호를 많이 썼다.)

 

다시 말하지만,  평남 강서(江西)에서 태어났다.

 

평양 숭실전문학교를 다니다가, 1910년 만주에 선교사로 파견되어 종교활동과 함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는데, 1912년 하얼빈[哈爾濱]에서 일본수상 가쓰라다로[桂太郞] 암살음모에 가담하였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전남 진도(珍島)에 유배되었다가 1914년에 석방되었다.

 

3 ·1운동 직전에 다시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여 임시정부 임시의정원(臨時議政院) 의장이 되어, 김철(金徹)·김구(金九) 등과 의용단을 조직, 무장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흥사단(興士團) 활동에도 참여, 차이석(車利錫)·주요한(朱耀翰) 등과 《흥사단보(興士團報)》를 간행하였으며, 1922년 독립운동의 무대를 다시 만주 지린[吉林]으로 옮겨 국권회복에 진력하다가 병사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1997년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와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또 손정도 목사는 초대 해군참모총장과 국방장관을 지낸 모범적인 영웅 손원일(1980년 사망)이 그의 장남이다.

 

또 손원태, 손인실등이 동생들이며 모두 손정도의 자식들이다.

 

우선 장남인 손원일 제독은 광복 후 '해방병단'을 창설했는데 이것이 바로 한국해군의 모체다.

 

6.25때 큰 공이있고 초대 해군참모총장이며, 해군 중장, 국방부장관이 었으며, 주독일대사, 등을 지내고 국방·외교·사회 등 각 방면에서 공헌했다. 

 

그리고 둘째 동생인 손원태 박사는 어렸을때 북한의 김일성과 

절친 이었으며 미국에서 의사로 살다가 후에 말년에 북의 초청을 받고

김일성과 만나게 된다. 반가운 마음에 김일성 주석이 평양에

그의 저택을 따로 만들어 줘서 언제든지 와서 쉬라고 각별히

신경을 써줬다고 한다. 손원태는 김일성과 자기의 일 들을 책으로 써서 발간 했다고 한다.

 

 

손원태 박사는 사후 아이러니  하게도 북한의 애국혁명역사릉에 묻히게 된다.  아버지인 손정도 목사와 형인 손원일 제독은 남한 국립묘지에 묻히고 동생인 손원태 의학박사는 북한 역사릉에 묻히게 되는데 참 민족의 분단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된다.


 

어쨌든 ~~ 이런 인연도 김일성의 아버지인 김형직과 손정도 목사가 친한 친구사이 여서 그렇다.

 

612211110014530281_1_20200430002003736.jpg

 

안창호와 손정도 목사의 사료 사진.

 

612211110014530281_3_20200430002003754.jpg

임시정부 단체사진.  손정도,이승만,김구,신채호등이

보인다.

 

612211110014530281_2_20200430002003750.jpg

 

(손정도 목사)

 

612211110014530281_4_20200430002003757.jpg

사료 사진

 

612211110014530281_5_20200430002003764.jpg

 

 02편에서는 좀더 깊은 실화를 써 올리겠다..

 

이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367
937 [한국사] 연세대에서 하였던 역사 강연입니다. (1) 스리랑 10-17 872
936 [중국] 세계 모든 언어는 사실 중국의 한 방언 (2) 즈비즈다 11-13 872
935 [중국] 황하 2 - 백랑수와 요동군 (4) 백랑수 02-07 872
934 [한국사] 역사만화 바람따라 물따라 <김충선 편> 설민석 05-25 871
933 [한국사] 앞으로 고이* 도배글은 무조건 패스 (18) 징기스 08-30 871
932 [한국사] 秥蟬平山君神祠碑(점선평산군신사비) 하이시윤 03-18 871
931 [북한] 중앙정보국의 비밀공작과 분당파의 미필적 고의 01편 돌통 05-12 870
930 [한국사] "우리"와 "울루스" (3) 나기 12-11 870
929 [기타] 조선(주선, 녀진)의 의미 ; 누리의 아침 (1) 관심병자 02-28 869
928 [한국사] 신미제국 관련글 (39) 그만혀 02-21 869
927 [한국사] 고구려 음악 (6) 호랭이해 04-22 869
926 [한국사] 임나의 위치를 찾아서(2) 류조지 龍造寺と任那 (7) 보리스진 08-09 869
925 [북한] (이승만시리즈) 대통령으로 인정못해..05편 돌통 08-14 869
924 [북한] 북한 정권 창출의 주인공 스티코프의 일기..02편 돌통 10-19 869
923 [한국사] 뜬구름 잡는 소리들이 있네요 (25) 감방친구 07-11 869
922 [한국사] 한중관계사, 김한규, 1999 (10) 엄근진 07-22 869
921 [한국사] 강동 6주에 대해 궁금한 게 있는데요 (11) 화톳불 11-04 868
920 [한국사] 加臨土를 믿지는 않지만... 상고문자에 대한 의문 + … history2 04-15 867
919 [북한] 김정은의 태생과 관련하여... 유튜브 시청.. 돌통 08-15 867
918 [북한] 동아일보 취재단이 북에 선물로준 보천보전투금인쇄… 돌통 07-08 867
917 [한국사] 청자기법으로 만든 황금빛 황청자 도자기 mymiky 02-23 866
916 [기타] 누군가의 글을 읽다 보면 셀틱 05-22 866
915 [한국사] 전문가 집단의 오만방자를 질타한 현직교수의 기고… (1) 징기스 06-12 866
914 [한국사] 단군신화(3) 공무도하 10-24 866
913 [한국사] 민족주의자가 본 민족주의에 대한 담론 (3) profe 01-13 866
912 [기타] [부도지역법 응용] 요(7일, 담장).14만4천 (1440분= 하루 비가오랴나 04-22 866
911 [한국사] 낙랑은 일단 평양에 있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2) 아비요 06-05 865
 <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