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한 통일론을 주장하는글을 보면서.. 다소 황당하다는 생각든적 있었는데. 고려시대 이전의 제외하더라도, 현대한국어에 , 드라비다족 인도 타밀어(가야) 고대 몽골어의 흔적이 다수 발견되는 사실에 대해 막연히 왜그럴까? 생각했는데 몽골어의 경우는 이해가능한 역사적 사실과 시대적 상황이 있었군요.
고려시대 모계가 몽골공주의 경우 왕의 후손들은 결과적으로 칭기츠칸의 후손들이 이군요
몽골에서 공주 시집보낼때 공주만 보내지는 않았을듯..
조선시대의 경우 양반이 딸을 시집보낼때 전답과 노비들도 같이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당시 시대상황을 고려하면, 몽골과 인적,물적 많은교류가 있었을것이라고 추정됩니다.
과거 몽골의 칭기츠칸의 원나라가 지금 한족이 중심이된 중국의 역사라고 할수 있을까? 하는점에서는 쉽게 동의하기 어렵군요.
반도사관 ( 현재 국경선 경계) 와 민족사관의 역사 어느것이 올바른 역사적 관점 일까?? 하는 점에서는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올바른 역사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가야, 백제 도래인이 세운, 일본의 역사도 한국 역사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뒷광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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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하는데 얼마라고 뉴스에도 나와있습니다.
특히나 허황후는 역사 왜곡이 많이 들어간 내용인데, 버젓이 사실인양 받아드려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계화와 외국인 이민을 부추기기 위한 뒷광고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성계가 정권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고려왕족들이 몽골 공주와 결혼을 했던 것이 이유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몽골이 강성했을 때, 몽골 공주와 결혼하여 전쟁의 폐해를 막을 수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몽골이 쇠락하자, 도리어 고려 국내에서 고려왕족들이 힘을 잃게 된 원인 가운데 하나였을 것입니다.
보통 왕조가 바뀌게 되면 선양이라고 하여, 전 왕조를 대우해주어 조그만 땅을 떼어주거나 하면서 명맥은 유지하게 해줍니다.
그런데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온 다음에는 고려왕족들은 싸그리 다 쓸어 버렸습니다.
개성 왕씨가 일부 간신히 살아남아 조그만 규모로 명맥을 유지하고는 있는데, 이 들 문중은 고려 태조 떄의 후손들로서, 일찌기 고려초부터 권력의 중심부에서 멀리 떨어진 이들이었고, 몽골공주와 결혼해서 태어났던 고려왕들의 후손은 거의 씨가 말랐습니다.
몽골에 뒷배경을 두고 있던 고려왕족, 문벌 귀족의 몽골과의 연결고리를 아예 끊어버리려는 속셈이었지요.
글쎄요? 가야 허황후의경우 제가 생각하기는에는 현대 한국어에(음성학적) 남아 있는 드라비다족 타미르 언어 다수 존재 사실은 단순 뒷광고라고 치부하긴 어려워 보이네요.
그리고, 최근 가야 유적에서 발견된 순장자 일부 유적의 인골에서 인도 남부 타미르족으로 추정된다는 dna 분석도 있었지요.
개인적으로, 허황후의 경우도.. 단순 유툽광고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허황후의 경우 제생각이 틀렷을수도 있지만, 좀더 역사적, 고고학적으로 객관화,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필요는 있다고 보여지네요.
부산의 가덕도 유골에서 서양인 유전자가 나왔다고 난리를 부렸었는데, 아마 기억들 하실 것입니다. 대대적으로 기사에도 나왔고, 역사 다큐멘터리에서도 다뤘으니까요.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 그 유골을 가져다가 조사해보니, 글쎄 조몽인의 유전자였다고 합니다.
매장된 유골의 형태를 보면 조몽인하고 유사성이 보였기에 확인차 해봤답디다.
2019년말에서 2020년 초 쯤의 연구결과인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거의 대부분이 모르는 사실입니다.
왜, 그럴까요? 뉴스 기사로 다뤄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계화, 이민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아니니까요.
한국은 엉터리 뒷광고에 역사를 동원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중국은 원나라, 청나라가 이민족인데, 한족중심의 중국이 그런걸 부각시키지 않지요.
일본에서는 천황이 백제궁에 머무르고, 장례를 백제대빈에서 치르고, 백제옷을 입었다거나 하는 기록이 버젓이 남아있습니다.
천황의 외척가문인 소가씨는 신찬성씨록에 백제계라는 기록도 있구요. 일본이 이를 언급하면서 부각시킨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몽골공주가 고려시대에 와서 결혼했다고 하면 몽골인들이 좋아할까요?
어떻게 하면 외국여론에 편승해서 외교분쟁이 되지 않으려고 골골거리는 현재 흐름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