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8-28 22:10
[북한] 홍위병들이 김일성을 싫어한 이유.!!
 글쓴이 : 돌통
조회 : 465  

홍위병이 김일성을 비판한 이유에 대해 

 



중공 가서 손가락의 힘을 보고 온 일성이

 

 


1967년 1월 20일, 김일성을 비난하는 최초의 대자보가 나타났다. 해당 대자보는 부수상 겸 정치위원회 위원 김광협이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 최용건의 지시로 체포되었다고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는 헛소문으로, 김광협은 1967년 12월에 부수상에 재임명되면서 건재함을 드러냈고 조선중앙통신은 이를 두고 자본주의 국가의 음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김일성에 대한 홍위병의 공격은 그치지 않았는데 1967년 2월 4일, 군부 쿠데타로 김일성이 체포되었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었으며 북한 여행을 다녀온 홍위병들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홍위병들의 김일성 공격 근거는 다음과 같았다.

 


1. 수정주의자이며 흐루쇼프의 추종자.

 


2. 월남 인민의 투쟁을 무시하며 월남에 군대를 보내지 않고 있다. 그럼 너네는?(사실 북한은 비밀리에 베트남에 공군을 파견했다)

 


3. 우리의 위대한 프롤레타리아 문화대혁명을 무시하고 있다. 이는 문화대혁명의 성과를 왜곡하고 모택동 주석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이다!

 


4. 평양을 가보니까 김일성 이거 물질적 쾌락에 미쳐서 혁명 열기를 싹 잊어먹었다. 수정주의자가 틀림없다.

 


5. 반혁명 수정주의자, 백만장자, 귀족, 자본가 새끼다. 평양에 있는 김일성의 자택은 마치 황제의 궁전과 같다. 지들끼리 화려한 선물을 주고받고 저녁에는 만찬을 즐긴다.

 


당연히 김일성은 문혁같은 정신병자 짓거리에 동참할 생각도, 그렇다고 굳이 반대할 생각도 없었지만 적어도 북한에까지 퍼지는 것은 원하지 않았는데 홍위병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알제, 자카르타, 뉴델리, 아바나의 공사관을 통해 <조선중앙통신> 기사를 배포하여 자기네 자주노선을 핍박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북중관계는 소련과 북한의 관계회복, 북중국경문제로 인해 극도로 악화되었고 한때 각각의 대사를 소환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중국이 데탕트를 추구하면서 북한의 말을 잘 듣게 하기 위해 당근을 척척 쥐어주면서 관계는 회복되는 듯 했지만 판문점에서 어떤 병사가 도끼를 휘두르면서 그 결과는....? ~~^^

 


참고문헌:


서대숙, 김일성 평전, 청계연구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8,47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4318
18367 [한국사] 일본은 100년의 적, 중국은 1000년의 적이라는 말 근거… (6) 녹내장 09-28 736
18366 [한국사] 우리나라 최초의 청동기시대가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3) 아스카라스 09-26 1089
18365 [한국사] 한반도사람이 중국하고 국경을 맞댄적은 있지만 한… (1) 녹내장 09-26 816
18364 [기타] 일본이 가장 싫어하는 서양학자가 폭로한 4세기 일본… (1) 관심병자 09-26 1596
18363 [기타] 고조선, 고구려, 백제, 가야, 신라, 고려, 조선, 대한… 관심병자 09-26 593
18362 [한국사] 요택 : 소택지(늪&습지)에 대한 전향적 이해 감방친구 09-26 381
18361 [기타] 고선지가 탈라스에서 패한 진짜 이유│당나라 군VS이… 관심병자 09-26 695
18360 [기타] <의문제기>후한서와 삼국지 동이전은 "낙랑군 재… (17) LOTTO 09-25 830
18359 [북한] 과연 구소련은 언제 북한 지도자로 택한걸까?? 사료 돌통 09-25 287
18358 [한국사] 대한민국 교육부 (15) 스리랑 09-25 423
18357 [한국사] [한복관련]"전통은 변하는것"-채금석 교수님 (1) 곧은옷깃 09-25 495
18356 [한국사] 한족이 우리 혈통에 어떻게 유입됐고 얼마나 유의미… (9) 감방친구 09-25 684
18355 [한국사] 한국인 기원 쉽게 말하다면 (4) 뉴딩턴 09-25 599
18354 [한국사] 캄차카 반도와 선사 한국인의 근친성 (9) 감방친구 09-25 767
18353 [한국사] 한족이 한반도로 유입되기는 쉽지않습니다. (2) 녹내장 09-25 423
18352 [한국사] 러시아 극동 캄차가반도 관한 영상인데. (6) 예왕지인 09-25 457
18351 [한국사] 한국인하고 중국인하고 공통적 조상도 있죠 (15) 녹내장 09-24 782
18350 [기타] 예왕지인님은 중국의 한족유저가 아닐가 합리적인 … (46) LOTTO 09-24 473
18349 [기타] 지금 동남아 유전자로 도배하는 인간 (3) 워해머 09-24 562
18348 [한국사] 고구려 광개토왕비와 베트남 도황묘비는 형제? (3) 예왕지인 09-24 552
18347 [한국사] 북한 월북(越北) 한국 월남(越南)이라고 하는 이유가 … (16) 예왕지인 09-24 289
18346 [한국사] 임찬경 박사 교육부 출간금지 서적 출간 강행 기자회… 보리스진 09-24 257
18345 [한국사] 자꾸 유전자 가지고 헛소리 하지말라 (22) 감방친구 09-24 479
18344 [중국] 고구려 벽화를 위진남북조 시대 벽화로 설명하고 있… (4) mymiky 09-24 422
18343 [한국사] 철령 지명 위치: 우리측 기록에 나오는 요동 철령 (5… (1) 보리스진 09-24 408
18342 [기타] 최근 해외 질문사이트 Quora에서 한국인 기원에 관한 … (7) 예왕지인 09-23 512
18341 [한국사] 예군 묘지명에 기록된 '일본'과 '부상 지누짱 09-23 35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