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한족과 싸워온 수많은 민족들이 사라지거나(선비, 거란, 흉노) 동화되거나(만주족) 속국신세(위구르, 티베트)로 전락시켰는데 그 후예가 독립국가를 이룬 나라가 대한민국과 몽골, 카자크스탄, 튀르키예 정도 밖에 안되는데 중앙아시아나 몽골은 국력이 약해서 보잘 것 없고 그나마 튀르키예는 멀리 떨어져있어서 영향력을 주고받기가 어려운 반면 대한민국은 충분히 강한 국력을 보유했고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으므로 역사적으로 한족과 싸워온 민족으로서는 우리 한민족이 제일 위협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동이족 계열이 지배한 영역은 만주 전역에서 몽골 동부에 뻗쳤는데 그 일파인 한민족이 그 땅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서면 크게 골치가 아파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우리나라는 저들에게 부담스러운 존재입니다.
결국 이러한 두려움이나 경쟁의식이 크게 영향을 주었고, 결국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 한족에게 굴종한 고작 500여년의 역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선전과 세뇌를 벌이고 학술적으로는 대한민국 강단 사학계가 알아서 주장하는 한사군 한반도설 등을 이용해 작업을 벌였고 적어도 자국 한족들에게 만큼은 한민족에 대한 우월감을 심어준데 성공한거죠.
예전에 습근평이 뜬금 미국 대통령한테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라고 지껄인 것도 그런 의식이 튀어나온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