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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4 19:31
[북한] (심화과정)한반도 현대사 정확한 팩트 08편
 글쓴이 : 돌통
조회 : 713  

그리고 국군 제3연대 1.2대대는 1948년 10월 말부터 1949년 7월까지 산동면에, 국군 제12연대 1-3대대는 1948년 10월 말부터 1949년 초까지 구례중앙초등학교와 구례구역 등에 각각 주둔하면서 구례군 일대 빨치산에 협력한 것으로 의심되는 민간인들을 집단 사살했다.

국군 제8사단은 1950년 3월 28일부터 오대산 및 황병산 일대에서 끈질긴 공비토벌작전을 펼쳤다.

 

 

미군은 1949년 12월부터 1950년 1월 기간에 지리산, 태백산, 오대산 등 5개 지구에 대한 ≪토벌≫공세를 벌리고 이 지역의 부녀자와 어린이를 포함한 무고한 주민 약 4만 명을 학살하였다.

 

 

미군정 치하인 지난 1947년 8월부터 1950년 9월까지 통영·거제 일대에서 군경에 의해 민간인 수백 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하였다

하청면과 장승포읍 주민들도 1949년 '빨치산'에 협조한 혐의로 국군 제16연대 등에 의해 총살을 당했다.

 

 

좌익으로 몰린 진영의 여교사는 얼굴이 예쁜 젊은 처녀들과 함께 능욕을 당하고 암매장되었는데 그녀는 다리까지 잘리었다. 또 충무·통영군 남녀 800여명의 학살은 헌병무관들이 부녀자 약탈의 은폐 책으로 빨갱이로 몰아 수장한 사건이었는데 이 당시 그들은 창고에 끌려가 남녀 모두 옷을 벗긴 채 구타를 당하였다(김삼웅, 1996:169). 

 

 

남원군 대강면 강석리에서 11사단 205부대는 마을 주민 60여명을 살해하고 부녀자 7명을 끌어내어 대검으로 목과 유방, 심지어 음부까지 난자하여 모두 죽였다. 이번에는 19명을 일보도로 참수하였는데 김점동이 일본도에 의해 목을 두 번이나 내려쳐졌으나 죽지 않자 "더러운 놈 모가지가 왜 이렇게 질겨"하면서 장교는 세 번째 내려쳤다(서중석, 1999:620). 

 

 

창원군 북면에서도 해군첩보대대장으로 황광수 수병 등이 이곳 주민과 피난민 60명을 빨갱이로 몰아 살해하면서 어린애가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일본도로 내리쳐 죽이고 부녀자들에게는 젖가슴을 칼로 자르고 팔다리를 절단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김삼웅, 1996:107-108). 

 

 

이미 앞에서 보았지만 아산군 신창지서주임이던 유해진은 마을 부녀자를 농간하고 부하까지 농간하게 하고 좌익 측 부녀자를 첩으로 삼았다.

 


이제 인간으로서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反인륜과 패륜아 행위를 살펴보겠다. 이에는 6.25전후 가장 악명을 떨치던 일본군 출신이고 이승만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았던 김종완이 대표적이다. 그는 여수 등에서 일본도로 사람을 참수하는 것을 즐겼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1950년 5월 6일 6.25전에 백골부대를 이끌고 거제도 일운면 구조리 앞 바다에 주민 1천명을 1시간 동안 찬물에 세워놓고 시아버지와 며느리, 장모와 사위 등 서로 어려운 사이를 골라 서로 마주 뺨을 때리도록 하고 만약 세게 때리지 않으면 총개머리판과 몽둥이로 난타하는 짐승 같은 짓을 저질렀다(서중석, 1999:583). 이 같은 '뺨때리기'와 '말태우기'는 흔히들 자행되던 보편적 현상이었다. 

 

 

제주에서 토벌대는 주민들을 모아 놓고 시아버지를 엎드리게 하고 며느리를 태워 빙빙 돌게 하고, 할아버지와 손자를 마주 세워 놓고 서로 뺨을 때리게 하였다. 총살에 앞서 가족들을 앞에 세워놓고 총 맞아 쓰러질 때 가족들로 하여금 만세를 부르게 하기도 하였다(김종민, 1998:33).

 

 

하지만 

통영에서는 죄 없는 양민 수십 명을 창고에 가두어 놓고 강제로 정교를 맺게 하고는 수장시켜 죽였고(김삼웅, 1996:108), 필자와의 면담에서 어느 육군상사는 시숙과 제수를 옷을 벗겨 강제로 정교를 맺게 하고는 덮석에 말아 굴리는 반인륜적인 만행을 저질렀다는 전언을 해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러한 가공스런 야수적 행위는 이미 제주에서부터 알려졌다. 처녀와 총각을 불러내어 서로 정교를 강요하였고(황상익, 2000:153 재인용), 처모와 사위를 대중이 모인 가운데 정조를 맺게 하고는 쏘아 죽이기도 하였다(김종민, 1998:33). 완도 경찰은 완도읍 두암리에 살던 좌익아들을 둔 할머니의 이야기다. 

 

 

경찰이 그 아들을 죽이고는 아들의 간을 꺼내 할머니 입에 물리고는 마을을 돌아다니게 하였던 일이다. 그 할머니는 반 미친 상태에서 경찰이 시키는 대로 하였고 13년형을 받아 7-8년 복역 후 석방되었으나 몇 달 후 죽었다고 한다(김삼웅, 1996:119).

 


국민의 뜻은 무시하고 위와 같이 한민족에게 천추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미국에 빌붙어서 사는 이명박은 괴뢰도당 에 지나지 않고 이명박 정권은 괴뢰정권 이다.

직접 만행을 저지른 친일세력들은 하수인에 불과하고 주범은 무기를 공급하고 지시를 내린 미군입니다.  더구나 미군은 사람을 많이 죽인 친일매국노를 높이 평가해 주고 진급을 시켜 고무하였습니다.

 


이러한 반인륜적 행위가 단지 6.25 때문에 발생한 것만은 아니다. 이미 일본군국주의의 악랄한 인권말살주의에 물들어 있던 친일파, 곧 민족반역자들이 반공제일주의를 걸었던 미군정과 결합하여 그들의 생사를 걸고 남한사회의 권력을 장악하면서부터 구조적으로 잉태되었다. 

 

 

실제로 미군정 당시에도 Mark Gain의 Japan Diary 에 서술되어 있듯이 경찰이 유사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물론 6.25이전에도 4.3항쟁과 여수항쟁에서 보듯이 토벌대의 이러한 만행은 다반사였다. 단지 6.25이후 보다 대규모와 빈번히 일어났을 따름이다.

 

 

신불산 공비는 여수, 순천반란사건 때의 공비들이 지리산으로 숨어들었다가 그 일부가 울산으로 이동해오면서 활동이 시작됐다.

공비를 토벌하기 위한 군, 경과 민간 의용대의 작전은 1949년 말∼1954년 초까지 4년 넘게 계속됐다.



감옥은 좌익분자로 넘치는데도 반정부 기운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반정부 집단의 배후에는 북한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좌익세력을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은 한국전쟁의 발발이었다. 뿐만 아니라 전쟁은 공비들을 지원하는 북한과 그리고 북한을 지원 하는 중공까지 점령 할 수 있는 기회로 되는 것이었습니다.

 

 

즉, 전쟁만이 모든 것을 해소할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었고 마국은 전쟁을 하기위한 시나리오를 착착 준비했습니다.

 


국민보도연맹(國民保導聯盟)은 한국전쟁 전 1949년 6월에 좌익계 인물들을 관리하려는 목적에서 조직된 대한민국의 단체이다. 흔히 보도연맹으로 지칭한다.

 

 

한국정부가 제주 4·3 사건, 여순 14연대 반란사건 등 각종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을 감시할 목적이었다.

1950년 초에 집계된 회원 수는 30만 명이 넘는다.

보도연맹에는 전향자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어 있었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보도연맹원들은 전국에서 조직적으로 학살되었다 이를 보도연맹 사건이라 한다.

보도연맹은 북한이나 추종세력들이 조직을 이용해 반정부 활동을 취할 수 있는 항시적 사회 불안 요인이었다.

이런 우려로 인하여 한국 전쟁 발발과 때를 맞춰 보도연맹원의 대량학살이 있었다.

 


한국전쟁은 미국민 특히 군산복합체 집단들의 요구에 의하여 대륙 탈환을 목표 삼아 일으킨 전쟁입니다. 그러므로 대륙 진군의 전진 기지가 되는 한반도를 완전히 평정 하고 평온 상태로 만들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전쟁이 개시되자 수감자들에 대한 집단학살이 시행되었다.

 

 

 

국민보도연맹원 등 요시찰인에 대한 경찰의 연행과 구금조치는 1950년 6월25일 전쟁 당일 시작되었고, 인민군에게 점령된 서울에서는 보도연맹원의 희생이 없었으며 인민군에 점령되지 않은 경남과 경북 일부 지역의 희생자가 가장 많았다. 살해 형태로는 경찰이 트럭을 이용하여 창고 등에 갇혀 있던 보도연맹원을 외딴 곳으로 데려가 구덩이를 파게하고 총살한 사례가 많았다. 

 

 

심지어는 전투가 전혀 있지 않은 제주도에서도 25일 당일에 

검거되어 218명이 해병대에 의해 집단 총살당했다.


미군 군사고문관 롤린스 에머리히(Rollins S. Emmerich-1986년 사망)는 부산 교도소에 있는 수감자 3,500명을 모두 사살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또 미 공군 정보장교였던 도널드 니콜스(Donald Nichols-1981년 사망)도 50년 7월 1일 경기도 수원에서 1,800명이 집단 처형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었다.

 


당시 영국 '데일리 워커'의 앨런 위닝턴(Alan Winnington)도 그 해 7월 1일부터 사흘 동안 대전지역에서도 집단처형이 이뤄졌으며 지프에 탄 미군 장교들이 '살육을 감독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군경에 의한 민간인 집단 처형은 1950년 7월부터 10월까지 그 해 여름과 가을에 집중적으로 이뤄져 최소 10만 여명이 아무런 재판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총살을 당했다고 전했다.


한국 전쟁 때 처형된 보도연맹원의 수가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알 길은 없지만, 최소 20만 명이 처형되었으리라는 추산이 나오고 있다.

당시 미국을 휩쓴 매카시즘(극단적인 반공산주의)과 무관한 일이 아니다.

 


1946년에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조지프 매카시(1908-1957) 의원은 1949년부터 상원에서 상원 행정운영위 소속 상설 반미조사위원회를 이끌며 공산주의자 적발 추방의 선풍을 일으켰다. 미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매카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1950년 2월 9일 웨스트버지니아 주 휠링에서 열린 공화당의 정치집회에서 국무성 안에는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는 연설을 하게 된다. 그의 이같은 폭탄적인 발언으로 적색분자 적발 소동이 일어나 미국전역이 반공산주의 극단적인 광풍에 휩쓸렸다.


 

이상       09편에서 계속~~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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