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의 어머니 호엘룬이 메르키트 족의 남성과 결혼하고 징기스칸을 임신한 상태에서 에스가이에게 납치 되었거든요. 뭐 그 당시에는 전 세게적으로 약탈 혼이 흔한 시기라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여가 징기스칸은 혈연적으로 보면 몽골족이 아니라 메르키트족 인 거죠.
이런 출생의 비밀이 징기스칸 평생 동안 괴롭히죠.
이 몽골족은 고구려계 즉 고려족 이고요.
징기스칸이 몽골족의 수장으로 인정 받는 것이 무쿠리? 아마 맞을 걸요? 라는 무당이 징기스칸이라고 명하는데 이 무쿠리가 고려계죠.
무쿠리가 징기스칸을 제치고 자신이 몽골의 수장이 될려고 하다가 징기스칸의 동생에게 죽임을 당하는데 이 장면에서 징기스칸이 나설 수 없는 이유가 자신이 적장자인 형을 죽인 것과 출생의 비밀이 있기에 정통성에 문제가 있어서 이고 반면에 동생은 아무런 문제가 없기에 무쿠리를 죽일 수 있는 거고요.
그래서 몽골은요 아비의 혈통이 중요 한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같이 어미의 혈통이 중요 합니다. 징기스칸과 그 동생은 동복형제이지만 아비가 다르죠. 호엘룬은 징기스칸 못지 않게 현지에선 존경의 대상 이랍니다.
그리고 몽골왕실을 보면 특정 모계집안 만 왕비가 될 수 있어요. 바로 호엘룬의 가문이면서 징기스칸의 부인가문인 옹구라트 족만 왕비가 될 수 있습니다.
정리 하자면 고려 여인들은 몽골계 이지만 당시 왕실은 몽골계가 아니라 메르키트계라는 거에요. 그래서 웬만하면 고려계 여인이 정비가 어렵다는 거죠.
따라서 원나라를 이해 하려면 몽골을 아는 것이 아니라 메르키트를 알아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징기스칸은 자신의 통치자가 된 후에 주위 몽골부족에 자신의 딸을 시집 보냈습니다, 고려만 보내게 아니에요. 타타르가 기타 부족은 기쁘게 징기스칸 가문과 결혼 했지만 케레이트 계는 거부 했죠. 물론 나중에 결혼 하기는 했지만 무슨 이유 에선지 (분명히 무슨 이유가 있죠) 처음에 거부 했다가 나중에 결혼 합니다.
쿠빌라이가 중요히 한 것은 이 예에서 나온 말이에요. 케레이트의 수장인 옹칸(=왕칸)과 징기스칸의 아버지(의붓 아버지? 양 아버지?)간에는 안다 관계로 징기스칸의 후견인 역활을 하거든요. 따라서 징기스칸은 케레이트의승인을 받아야 하는 입장인데 그 케레이트가 발해계고 고려계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