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7-08 20:18
[한국사] 환빠들이 조상이라 주장하는 치우의 진실
 글쓴이 : 좌익효수
조회 : 1,401  

중국 강남 지역은 지금과 달리 고대에는 밀림이었고 그 문명이 매우 조악하였기에 화북 지역 사람들로부터 경멸의 대상이 되었음. 그렇기에 원래 치우는 서주시대에 주나라 인들이 초나라로 대표되는 남방 민족을 비하해서 부르는 멸칭을 뜻했음.
그러다 점점 치우라는 게 특정 캐릭터로 신격화되는데 처음 이 신화가 만들어졌을때 황제와 싸운 장소도 원래 탁록이 아니라 기주였음.
이게 묘족의 조상신이 된 건 근대 묘족 지식인들이 남방의 신은 곧 자신들의 신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고 실제로 묘족 시골에선 치우 신앙이 발견되지 않음.
암튼 묘족 지식인들은 자신들의 조상신이라고 주장했기에 중국에선 통합을 위해 중화삼조로 모셨음. 
치우가 한반도에서 뜬금없이 제삿밥을 먹기 시작한 건 진서인지 위서인지 아리까리 한 암튼 북애자라는 희대의 망상병자가 쓴 규원사화에서 언급되었기 때문이고 이게 등신같은 환단고기와 결합하며 뇌가 반쯤 녹아버린 정신병자들인 환빠들의 제삿밥을 먹게 되었음.
아니 상식적으로 남방의 신이 북방의 조상인게 말이되나 19세기까지 한반도에서 치우 신앙의 문헌 혹은 증거는 어디에도 없음.
더 웃긴건 환뽕이 섞인 붉은 악마가 치우 면상이라고 들고 다니는 귀면와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키르티무카라는 거임 ㅋㅋㅋ
뭘 알고 좀 들고 다니던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20-07-08 20:50
   
너나 뭘 좀 알고 떠드세요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아는 거 하나도 없이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 들어와서 뇌내망상을 싸지르고 자빠지셨어요?

그리고
환빠 비판하려면 환빠소굴 찾아가서 따지지
왜 여기와서
아무런 근거, 아무런 논리, 아무런 맥락 없는
술주정을 하고 계세요?

여기가 니 사는 동네 지구대입니까?
택시비도 없고 집주소도 까먹었으니 하룻밤 재워달라고
땡깡부리는 겨?
웅구리 20-07-08 21:39
   
환빠를 떠나서 알고 계신게 많이 틀린거 같고요. 안타까운것은 환빠나 치우를 욕하기전에 지금 국경을 가지고 선을 그은 역사관이 좀 아쉽고요. 하나의 역사가 지금의 중국것이냐 한국것이냐 논쟁은 상당히 소모적인거 같습니다. 역사는 역사 자체로 두는게 개인적으로 옳다고 봅니다. 제스스로도 제 조상이 순수한국인인지 확신도 안습니다. 치우는 중국의 조상이 될수도 있고 한국이나 만주 몽골의 조상일수도 있습니다. 신라가 당나라 끌어들여서 고구려를 멸해서 반도로 들어왔고 지금은 그 반도도 둘로 나눠서 남남이 되었습니다. 편협한 역사관으로 우리후손들은 제주도가서 단일민족 자랑스런 한국 외치게 할건가요? 중국은 비록 반이 식민지 역사이지만 죄다 중국역사라고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drizzt0531 20-07-08 22:50
   
문제는 동북공정이 중국이 북한 붕괴시 자신의 영토로 집어삼키기 위한 밑거름입니다.  역사관을 지금 바로잡지 못하면 한 민족 상관없이 북한영토 그냥 포기하는것입니다.  중국과의 전쟁을 불사하더라도 북한땅만큼은 우리가 사수해야합니다.
          
신서로77 20-07-14 02:26
   
너무 피해의식 가질필요 없어요..중국이 어떻게 북한을 먹습니까..대만도 못먹는데 ..
무영각 20-07-08 22:13
   
이 녀석은 왜 엉뚱한데서 모지리 티내고 싶어서 안달이냐  정게 가는게 괴롭냐
윈도우폰 20-07-09 00:18
   
치우는 궁상각치우의 마지막 두 음도 치우인데?^^ 설명이 된다고 아무 것이나 가져다 붙인다고 맞는 것은 아님...주장은 목적을 띄어야 하는데...나야 비웃자고 궁상각치우를 가져다 치우를 설명했지만...댁의 주장은 무슨 목적으로 그러한 설명을 갖다 붙였나 그 의도를 모르겠네...

역사는 연고를 주장하기 위한 목적도 있고...그 연고는 현재 사는 사람들에게 교훈이든 이익이 되기 때문...치우가 우리 민족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음. 또한 증명될 수 있는 것도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우를  인용하여 어떤 정체성 성립에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음...치우를 증명할 자료도 충분치 않고 반박할 자료 충분치 않을 때...어떤 입장이 바람직할까???

치우를 우리 조상들과 연관시켜 도움이 되면 좋은거고...그렇지 않으면 버리면 됨...역사는 과학이 아니라 어떤 목적 하에 사료나 근거를 선택하여 주장하는 것이기도 함...강단사학이 욕 얻어 먹는 이유는 그 목적성이 현재 이 땅에 사는 다수의 생각에 반하기 때문

단군이든 야훼든 부처님이든...뭐가 되었든 우리 정체성에 도움이 되면 적극적으로 인용하고 논증하면 되는 것인데...댁의 기본 관점은 부정과 비아냥 거림이 중심인 듯...

좌익을 효수하여야 한다면...우익은 거열형에 처하여야 하나? 이것도 댁의 대명을 보고 웃자고 하는 소리^^
Marauder 20-07-09 03:36
   
근데 그 북애자라는 사람은 치우를 어떻게알고 동이족으로 둔갑시켜서 조상으로 모신거임? 염제 신농이나 공자같은 쪽이 더 그럴듯해보이는데
위구르 20-07-09 11:17
   
마지막 부분에 '아니 상식적으로 남방의 신이 북방의 조상인게 말이되나' <- 거리가 1광년쯤 떨어진 것도 아니고 까짓거 만주랑 중원 남부랑 1~2만리 가량 떨어져있고 이는 수백년의 기간이면 충분히 갈라져서 따로 정착할 수 있는 지역 범위이니 같은 신이나 위인을 숭배하는 집단이 양 지역에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이 전혀 아닌데 무슨 상식을 운운함? 지랄 발광을 하세요. 그딴 글은 니 일기장에나 쓰세요. 상식의 상자도 모르는 인간아
 
 
Total 19,96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129
19885 [한국사] 과거를 용서하되 잊지는 맙시다.. (4) dtan 01-30 1061
19884 [한국사] 한국사의 대상범위 하이시윤 01-28 1011
19883 [한국사] 압록강과 태자하의 어원 비교 분석 (2) 보리스진 12-22 1967
19882 [기타] [K-문화] 세계인들이 한국 게이머 만나면 치를 떠는 … 아비바스 12-18 2459
19881 [기타] [K-문화] 글로벌 게임회사들, K-문화에 젖어들다. ( 한… 아비바스 12-16 1591
19880 [기타] [K-문화] 유튜브를 장악한 글로벌 K-pop 모음 아비바스 12-16 1993
19879 [한국사] 국제정치학과 유튜버 - "국뽕" (1) 아비바스 12-15 1408
19878 [세계사] 캘리포니아 석사 썬킴, 정형돈 - 대환장 지식파티 (1) 아비바스 12-15 980
19877 [한국사] 역사학자 임용한, 정형돈 - 전쟁사의 모든 것 아비바스 12-15 1068
19876 [한국사] 역사학자 임용한, 정형돈 꿀잼 전쟁 이야기 아비바스 12-15 818
19875 [한국사] 서울의 봄 실존인물 + 실제 역사 파스크란 12-14 1241
19874 [한국사] 고려의 대륙 동부 영토 - 화북, 산동,강소 (23) 파스크란 12-13 1642
19873 [기타] 왜의 실제 위치, 왜 어디에 있었나 (6) 관심병자 12-10 1854
19872 [한국사] [FACT] 황현필 -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은 거란의 1차 … 아비바스 12-02 1462
19871 [한국사] [FACT] KBS 호평일색 "고려거란전쟁" ‘역사고증에 첨단… 아비바스 12-01 1655
19870 [한국사] [FACT] 역사유튜버 글림킴, 규원사화 원문 번역문 아비바스 11-29 1346
19869 [한국사] 고려영토 논란 종결. 지도, 고려사<고려거란전쟁?>… (9) 하늘하늘섬 11-27 2609
19868 [한국사] 우리가 몰랐던 사실 탐라와 임나가라. "왜국은 대방… (1) 하늘하늘섬 11-27 1255
19867 [한국사] 놀라운 사실! 대륙백제! 요서백제. 최초백제는 북경… 하늘하늘섬 11-27 1423
19866 [한국사] 100년 전 지도에 표기된 고려 지명 (1) 하늘하늘섬 11-27 1292
19865 [한국사] 거란군을 궤멸시킨 귀주대첩, 그 역사의 현장은 어디… (1) 하늘하늘섬 11-26 1255
19864 [기타] 흑룡강을 국경으로 그린 조선의 고지도 (2) 관심병자 11-26 1415
19863 [기타] 우리가 알고있던 고려영토는 가짜 관심병자 11-26 1136
19862 [한국사] [FACT] 역사학자 임용한, 침착맨 "전쟁사에 대한 오해… 아비바스 11-26 752
19861 [세계사] [FACT] SBS - 과학박사 궤도가 다룬 영화 오펜하이머 아비바스 11-26 668
19860 [세계사] [FACT] 문화평론가 이동진, 영화 오펜하이머 다루다. 아비바스 11-26 607
19859 [한국사] [FACT] 캘리포니아 석사 썬킴, 정형돈 - 해병대는 왜 귀… 아비바스 11-26 6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