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6-26 00:10
[한국사] 예왕지인’ 한반도 역사상 가장 오래된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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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국새는 ‘穢王之印’(예왕지인)이다. 국새(國璽)란 국사에 사용되는 관인을 말한다. 임금이나 임금이 지정하는 관원이 나라의 중요한 문서에 국가의 표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부여의 예왕(穢王)이 국새를 사용한 것이 시초이다. <증보문헌비고 예고새인조에 그 기록이 남아 있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천부인(天符印)이 효시하는 주장도 있다. 국권의 상징으로 국가적 문서에 사용되는 국새는 고려·조선시대에는 국인, 새보·대보 라 하여 왕의 인장이 국새로 간주됐다. 이것은 국왕의 권위와 정통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사대교린의 외교문서와 왕명으로 행해지는 국내문서에 사용되었고, 왕위 계승시에는 전국의 징표로 전수되었으며, 왕의 각종 행차시 그 위의를 과시하기 위해 행렬의 앞에서 봉송되기도 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라는 국새를 사용한다. 가로, 세로, 높이 9.9cm이며, 손잡이는 봉황모양, 글씨는 훈민정음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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