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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3 01:32
[북한] '북한 핵 공격으로 300만 명 사망'시뮬레이션'충격
 글쓴이 : 돌통
조회 : 1,374  

***  국제정치학 권위자의 ‘북한 핵 공격으로 300만 명 사망’ 시뮬레이션 ‘충격’
 
 

사진은 북한이 2017년 11월 29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시험 발사을 하는 모습.

 
 


북한이 16일 군사분계선에 가까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면서 한반도에 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남북관계가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엔 어떤 도발을 감행할지 세계가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미국의 국제정치학자가 발표한 ‘2020년 북미 핵전쟁’이란 전율의 시뮬레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는 방대한 자료와 식견을 바탕으로 ‘최악의 시나리오’가 그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2년 전과는 많이 달라졌고 지금도 달라져서 계속 무섭게 변할 것이다. 비핵화라고 하는 실없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북 정상회담 결렬된 지 2년이 되는 지난 13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국장 담화의 마지막 말이다.
 

 

북한의 김정은은 지금 짜증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말 김정은은 세계는 “조만간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지만 현재까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나 핵실험을 하면 코로나19 문제로 정신이 없는 중국과 미국을 화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올해의 절반이 지난 가운데 11월의 미 대통령 선거 이전에 미·북 정상회담을 열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게다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북‧중 국경을 폐쇄하면서 북한 내에서 식료품 등의 물가가 뛰기 시작했다. 그것이 비교적 부담이 적은 한국에 대한 도발적 행동과 호전적인 발언으로 이어지고 있다.



■ 한‧미·일 핵 공격 땐 300만 명 사망 예측

 


북한의 이러한 조바심이 어디로 향할까. 현시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시뮬레이션 중 우리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를 그린 것이 ‘2020년·북미 ***’(제프* *** 지음)이다.

 

설득력 있는 필치는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뒷받침되고 있다. 이 책은 2020년 3월 북한이 한·미·일에 핵 공격을 감행해 48시간여 만에 약 300만 명을 숨지게 한 대참사를 북한과 한·미·일 간에 주고받는 거래와 치밀한 군사적 절차 등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있다.



본서는 “2018년 8월 7일 이전에 일어난 일은 모두 진실이다”고 전제하고 구체적인 논거도 권말에 제시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문재인 한국 대통령 등 등장인물도 모두 실존한다.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는 60개 정도”라는 미국 정부의 견적 소개 등 실제 취재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귀중한 정보도 다수 포함돼 있다.



■ 국제정치학의 권위자가 그린 시나리오



그도 그럴 것이 미국 미들베리 국제대학원 몬터레이 비확산연구센터에 소속된 저자인 루이스 박사는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을 쫓는 한·미·일 등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언론에 널리 알려진 국제정치학의 권위자다. 박사의 연구 주제는 북한뿐 아니라 중국과 이란의 핵 개발에까지 이르고 있다.



루이스 박사는 지난해 12월 일본 교토시에 있는 리츠메이칸 대학에서 강연을 가졌다. 강연 내용은 ‘역시 루이스 박사’라고 신음할 정도였다.  북한이 도쿄와 서울, 부산, 괌, 하와이, 워싱턴 등을 핵 공격한다. 루이스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그 근거를 말했다.



박사는 북한이 국영 미디어를 통해서 공개한 ‘전략군 미 본토 타격 계획’의 그림이나 탄도미사일의 항적도 등을 소개했다. 그는 미사일 궤도로 추정되는 선이 진주만과 해군기지가 있는 샌디에이고, 수도 워싱턴 등으로 뻗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 분석은 책에서도 상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 북한 탄도미사일의 능력 과학적으로 산출



그는 또 북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1’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에서 촬영된 ‘북극성 1’을 탑재했던 트럭이 중국산 시판제품인 점으로 미루어 트럭의 크기를 토대로 북극성1의 지름이 1.5m임을 밝혀냈다.

 

다음으로 북한이 공개한 ‘북극성 1’의 발사 장면을 컴퓨터로 분석한 결과 가속력은 초당 8.8m였다. 중량 등의 정보와 종합한 결과 ‘북극성 1’이 핵탄두를 탑재했을 경우의 사거리는 1,500에서 2,000㎞라고 산출했다.

 


이러한 과학적 기법이 뒷받침된 기술이 이 책에는 삽입되어 있다. 북한뿐 아니라 백악관과 청와대에서 벌어지는 상세한 대화 등 긴장감 전개의 연속이다.

 

북한에 의한 미사일의 발사에 수반해 “단단한 건물이나 지하에 피난해 주세요”라고 호소하는 일본 총무성 소방청에 의한 긴급 경보의 소개는 지진 등 재해가 잦은 일본인에게 있어서 친밀한 문제임을 재차 일깨워 준다.



■ 북한 향후 군사적 도발 가능성 높아져



허구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으면 단순한 공상이 되어 버린다. 얼마전에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북한군 장교와 한국 여성의 연애를 그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그 좋은 예다.

 

탈북자들이 감수한 것으로 실감나는 정경이 퍼지고 있다. 길거리에서 기다리며 행인들의 옷차림을 규명하는 규찰대, 전기가 거의 들어오지 않아 책장으로 사용하는 냉장고 등이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사랑의 불시착’과 같은 리얼리티의 매력이 넘친다.



한편 이 책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연출하기 위해서인지 의연하게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문재인 대통령, 곧바로 핵 공격에 나서는 김정은 등 현실에서 다소 벗어난 인물 묘사가 돼 있는 부분도 있다.

 

실제 세계에선 문재인 정권이 남북 유화 노선 유지에 집중하고 있고 미 국무부에서 한국과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트라우브는 “내게 북한은 결코 자멸할 길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 미‧일도 현실 세계에서는 비극을 회피하기 위해 지혜를 모을 것이다.



북한은 향후 SLBM 발사 등 군사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하면 미국은 북한에 강력한 압력을 가해 다시 국면이 긴장으로 치달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한 지혜란 무엇인가. 독자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생각을 했으면 한다.




이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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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납안돼 20-06-23 17:00
   
300만명이 뒤지는게 문제가아니라 어차피 쏘지도못하는 핵이야 그냥 장사용으로 가지고있는거지
남한땅에 핵이 떨어져도 남한은 사라지지않지만 북한은 핵을쏘는순간 지구상에서 사라지거든 ㅋㅋ
국산아몬드 20-06-23 20:17
   
김대중이 금강산관광, 개성공단만 안지었어도 북한은 핵개발은 꿈도 못꾸는 건데.
이적행위 열심히 했지
     
엄청난녀석 20-06-24 16:10
   
체제보장을 위해 핵개발을 한건데 금강산 관광이든 개성공단이든 그런거 안했어도 개발했을 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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