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1592중 한 장면
아마 사극역사상 가장 쇼킹한 장면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바로 몇년전 방송했던
임진왜란 1592히데요시가 명나라의 책봉을 받으면서 곤룡포를 입은 장면이 그것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초상 옷을 보면 일본풍이 아니라 중국풍의 옷을 입은 것을 알 수있다.
그렇다면 히데요시가 실제로 입었던 곤룡포는 어떻게 생겼을까?
다행히도 히데요시가 받았던 곤룡포는 그 형태가 온전하게 남아있다.
히데요시 곤룡포 일습 (일본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보다시피 붉은색을 제외하면 조선왕의 곤룡포와 그다지 닮아 보이지는 않는다.
첫번째 사진은 오히려 관복이랑 비슷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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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대한, 저의 반론입니다.
..........펨코쪽바리들은 분명히 조선국왕이쓰던 곤룡포와 히데요시가 명나라에서 사여받은 관복이 전혀다른것이며, 중국에서 직수입한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펨코의 쪽발이들의 의복에대한 이해도가 부족한데에서 발생하는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첫번째 히데요시의 초상화의 의복부터 고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히데요시의 목부분의 선에서 "직령교임(곧은깃을 교차하여 입는것)"의 발등까지 내려오는 포를보면, 이는 여말선초부터 입기시작하던 의복인 "직령포"라는것을 알 수있습니다,
직령포는 고려시대부터 내려져오던 백저포에 명나라제도를 수용하여 만들어진 옷인데요(명나라제도라고 해봤자 별거없습니다, 여밈이 겨드랑이까지 내려올 정도로 깊으며, 우측으로 여며입는 우임방식을 사용하라는건데, 이는 이미 우리나라도 고조선시대부터 이런양태의 의복이 존재했습니다.)
펨코쪽발이들이 용의문양이 가슴이 박혀있는 정형화된 곤룡포를 떠올리고 용의위치가 다르다는핑계로 저런허언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두번째부터는 더욱더 고려&조선시대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곤룡포의 의복양태 현상입니다.
틀림없이 단령포자체는 서역의 오아시스지방에서 유래하여 당나라에서 제복으로 설립된후, 발해,신라,일본,베트남등 수많은 아시아지역으로 퍼져나간것은 맞으나, 먼저 저 단령포의 의복양태에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저 단령포는....
1.용의위치가 정형화 되어있는기존의 단령포=곤룡포=관복의 형태와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2.옆구리에 달려있는 사다리꼴의 "무(속옷이 보이지 않게하기위해 옆구리에 덧대어만들어진 천, 이로인해 우리나라는 다른국가의 의복과다르게 A자형태의 의복양상을 띄게한다)"형태의 양태는 이미 고려시대~조선시대 초중기시대에 이미 나타나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양식이 분명합니다.
3.틀림없이 단령포는 당나라에서 유래하였다 말씀드렸지만, 저 양태의 단령포는 우리 고려&조선의 영향이 굉장히 강하게 나타나있으며,
4.펨코쪽발이들이 우리나라의 단령포와는 다른, 중국에서 직수입하여 일본에 수입된 독자적형태의 곤룡포라는말은 늘 우리나라의 영향을부정하고 싶어하는 일본인들의 흔한 화법수단입니다.
5.그러므로 펨코쪽발이들의 논리는 허황되며 어리석고 멍청하기 짝이없는 주장이라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