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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3 21:41
[한국사] 중국의 통일 3개국의 침입을 막아 방파제 역활 확실히 하는 고구려
 글쓴이 : 고구려거련
조회 : 1,686  

여러분들 다 아시다시피 고구려는 우리나라 역사상 방파제 역활을 확실히 했죠.


우선 모본왕 때는 한나라를 직접 공격하기도 했지만

후한이 처들어와 좌원에서 전투를 벌여 승리한 좌원대첩


영양왕 때 수나라의 임유관을 선제공격하기도 했고

수나라의 침입을 막아 요동성과 살수에서 승리한 살수대첩


보장왕 때 당나라의 침입을 막아 안시성에서 최종 승리한 안시성싸움


좌원대첩, 살수대첩, 요동성 전투, 안시성 싸움

이렇게 중국 통일국가 3개국의 침입을 모두 막습니다.


고구려가 지형과 위치가 중국과 북방유목민족과 맞닿기 때문에 전쟁이 빈번했죠.

그 밖에도 위나라와 전연과 돌궐의 침입을 모두 막지만 말기에 당나라의 침입으로 멸망하지만


우리나라 역대 국가 중에 방파제 역활을 확실히 하는 고구려였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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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20-06-04 00:10
   
고구려 방파제론, 또는 방패론은 이제는 탈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구려 자체가 살아숨쉬는 우리 역사의 중심인데 대체 무엇의 방패요 방파제란 말입니까?

역사적으로 우리의 방패, 또는 방파제 역할을 한 집단은
오환ㆍ선비ㅡ>거란ㅡ>거란ㆍ해

이렇게 됩니다
이들이 서력기원후부터 발해까지의 우리의 방파제입니다

이 방파제가 우리에게 등을 돌리거나 중국(지역적 개념으로서) 정권의 창 노릇을 하여 우리를 겨눴을 때에 우리 역사는 고난을 겪었습니다
     
고구려거련 20-06-04 00:40
   
감방님 밑에 중공 글 쓴거 지도있는데
그 지도 글자와 표시하기 전의 지도를 얻을 수 있을까요?
          
감방친구 20-06-04 00:43
   
구글 지도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캡처한 거에요
싸만코홀릭 20-06-05 21:11
   
개마무사가 실제로 어떻게 싸웠을지 참 궁금하네요.

중국사람들이 고구려 무사들은 날듯이 말을 몰았다고 하던데 흠
     
플러그 20-06-07 00:19
   
그건 아니고 개마무사는 흔히들 생각하는 기병(이를테면 몽골제국의 기병)이 아니라 말을 탄 보병의 형태여서 실제로는 속도를 늦추면서 하나하나 싸워야 했음.
          
구름위하늘 20-06-07 13:28
   
속도를 늦추면서 하나하나 싸웠다는 것이 어떤 설명인지 모르겠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기병과 개마무사가 다른 것은 이해합니다.
보통 기병하면 충격적인 돌격을 시도하는 서양 영화의 충격기병을 생각할테니까요.

하지만 몽골제국의 기병은 서양(또는 페르시아 계통) 큰 체구의 종마가 아니라
조랑말이나 과하마같이 지구력을 중시하는 말을 선호했다는 면에서 우리나라 기병과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몽골이나 우리나 중갑기병과 경기병을 같이 운용했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없을 것 같고요.
조선후기로 가면서 극단적인 경기병 체제로 바뀌긴 했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북방민족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으로 중갑기병과 경기병을 같이 사용했습니다.
위구르 20-06-19 03:11
   
고구려는 방파제라기 보다는 그 자체로 하나의 문명권이자 제국으로서 자주를 누리며 지속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리어 그 남쪽의 어리석은 백제가 당나라에 갑옷을 바치고 신라가 뒤를 찔러오는 바람에 망했으니 옷 속에 여우를 품고 싸우다 갉아먹혀 죽은 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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