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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0 13:55
[북한] 실제로 1960~70년도~더 나가서 80년대 중반까지 북한 살만했나요??
 글쓴이 : 돌통
조회 : 1,586  

제가 알기론 공식적으로 고난의 행군이 1996년으로 발표되어 있고,  실제론 1990년대초 즉 1994년 김일성 사망해 즘 부터 고난의 행군 조짐이 보였고 그 다음에



이때쯤 식량배급 사정도 매우 어려워 졌으며, 김일성 사망후 아주 심한 저주스러운 자연재해후 본격적으로 그 지옥의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좀 안타까운것은  자존심 강한 김일성이 자기의 인민들이 굶어죽는걸 확실히 보고 죽었어야, 즉 자기의 체제와 정치가 잘못되었다는걸 깨닫고 죽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것 같아 좀 안타갑긴하네요.. 비록 1990년대초 에는 이미 정치는 실제로 김정일이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자기가 세운 나라인데.. 보고 죽었어야 음.. 좀 안타깝기도..


어쨌든 지난일이고...



그리고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유튜브에서 과거에 했던 이만갑 프로그램을 잠깐 시청했는데,  예전엔 북한이 먹고 살만했다고 하는데 또 대학생에게 모든 물품지원 및 교통비 용돈까지 줬다고 등등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게 어디까지 사실이고 진실인지...



혹시 확실히 다시말하지만 추측이나 그런것 아닌, 확실히 팩트를 진실을 아시는 분은..  시간을 조금 내서..  한번 아래의 주소를 클릭해서 꼭 첨부터 끝까지 시청을 한 다음에  답변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괜히 조금 시청하거나 빨리 넘기면서 시청하고 대답해주시지 마시고요..



아래..  영문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s://youtu.be/_Fc75ya8Sfw?t=4      클릭하세요..



시청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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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20-05-10 14:56
   
한국이 처음으로 경제수치가 북한을 넘은게 1975년쯤 입니다
그후부터 양국의 격차가 서서히 벌어지죠

80년대 전두환 시절,  서울에 홍수가 나서
북한에서 구호물품을 남쪽 이재민들에게 보내준 일이 있었죠

이때 처음으로 한국인들은 북한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게 됩니다
북한에서 온 물건들이 한국보다 품질이 떨어졌거든요

김일성이 체면이고 허세였겠지만
이것으로 한국인들은 남측 체제가 성공했다는걸 실감합니다

그후 한국이 88올림픽을,
북한도 이에 질세라 세계 체육대회를 엽니다 ㅡ 북한으로써는
남쪽에 지지않겠다고 한거지만;;  이미 뒤쳐진 북한이 경제적으로 무리한거죠

80년말~90년초반
많은 일이 일어났는데

소련과 동독이 붕괴되고 중국이 개방하고
92년 한국과 수교함에 따라 ,  북한이 잡은 줄이 다 떨어지게 됩니다

김일성은 김영삼과 직접 만나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하게 되고
그러던 중에 쓰려져 죽습니다 ㅡ94년  일이죠

후계자 김정일이 뒤를 이었고,  고난의 행군이 시작됩니다

한국에 북한의 실상ㅡ 대량아사와 꽃제비들 영상이 공개된 것은
97  98년쯤  kbs를 통해서인데, 전국의 한국인들은 그걸보고 경악합니다

그 이전까진 북한이 그냥 좀 어렵다는 것은 알았지만
영상물을 통해  눈으로 현실을 확인한건 처음 있는 일이였기 때문이죠ㅡ
mymiky 20-05-10 15:16
   
북한이 대학생들에게 용돈주고 다 공짜고 그런건
북한이 사회주의 국가였기에 당연한 것입니다

물론 지들이 잘 살때 이야기고ㅡ 

일본에 조선학교도 북한이 지원했죠ㅡ 재일교포들 대부분
연고지가 남측인데도 남쪽보다 북한을 더 심적으로 따랐던 이유

이젠 북한의 실상은 알만큼 다 아니까
북송된 교포들이 실제로 왔더니 여기 못 살겠더란 증언도 나온지 오래되고ㅡ

조선학교도 사상교육 없어진지 꽤 됩니다 
칠판위에 김부자 사진을 뗀 학교도 꽤 되고

요즘 애들한테 장군님 이야기 안 먹힘
darkbryan 20-05-11 16:23
   
훨씬 더 잘 살았던 이유가 해방이후 북한에 일제 공장이며 발전소며 산업기반시설이 다 북한에 있었고 지하자원또한 남한이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많았습니다.
돌통 20-05-12 14:40
   
전 좀 의외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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