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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8 12:16
[한국사] 숲의 옛말과 신라 백제의 길사
 글쓴이 : 호랭이해
조회 : 1,409  

군대가서 오랜만에 왔어요
심심해서 올려봅니다


기매현(其買縣)[임천(林川)이라고도 한다.] 
감매현(甘買縣)

林 수풀 림

옛 지명에서 기, 감 = 林
을 추출 할 수 있는데
기와 감의 자형이 비슷해 생긴오기로 감이 옳을듯 싶다

==
거질미왕(居叱彌王) = 금물(今勿)

거질(居叱) = 것, 갓

고이왕 이표기
구니(久爾) 고니(古爾) 고모(古慕)

일본서기 훈
한(韓) ; 카라
간(干) ; 칸, 카무
금(錦) ; 키무, 코무 
금(金) ; 콘, 코무 ​

금=감
==
​숲의 방언으로
가슬 가스리 고지 곶 곳이 있다

거시(​居叱)=감(甘)으로
숲의 옛 우리말 곳과 같음을 알 수 있다

감은 크다, 곶은 뾰족한 것, 높은 것을 나타내므로 산과 숲을 뜻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어 카시라(머리, 두목)와 같은 단어일까
​==
무레, 모로, 모리 -> 뫼(산)

나리 -> 냏
누리 -> 뉘

모리 -> 묗

용비어천가 모로
대산(帶山 ; 시토로모로) 시토로-> ㅅ듸 -> 띠
벽지산 (辟支山 ヘキノムレ ; 헤키노무레)​
==
뫼(산)의 옛 형태는 모로 모리로 음이 머리와 통한다
마루, 마립간등 머리는 높은, 우두머리를 뜻하므로

카시라=곶 을 생각하 볼 수 있지만 잘 모르겠다

--
==
귀수(貴首) = 귀류왕(貴流王)
구차례현(仇次禮縣) = 구례현(求禮縣)
​굴자군(屈自郡) = 구사군(仇史郡) = 구사모라(久斯牟羅) 
​가수리군(加須利君) 카스리노키시 = 개로왕(蓋鹵王)

어을매곶(於乙買串) = 천정구현(泉井口縣)
고사야홀차(古斯也忽次) 장항구(獐項口)
갑비고차(甲比古次) 혈구군(穴口郡)

곶(岬)=골(古尸)
​==

곳(久斯,古次) 골시(屈自, 忽次) = 口
의 대응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어귀(口)의 방언 옛말 코시, 구자의 형태로 남아있다

==
平淮押縣(평회압현) 別史波衣(별사파의)
阿珍押縣(아진압현) 窮嶽(궁악)
唐嶽縣(당악현) 加火押(가화압)
猪䢘穴縣(저수혈현) 烏斯押(오사압)

屈於押(굴어압) 紅西(홍서)
心岳城(심악성)은 본시 居尸押(거시압)
杇岳城(오악성)은 본시 骨尸押(골시압)
牙岳城(아악성)은 본시 皆尸押忽(개시압홀)

松岳郡(송악군)은 본시 扶蘇岬(부소갑)
大楊菅郡(대양관군) 馬斤押(마근압)
岬城郡(갑성군)은 본시 古尸伊縣(고시이현)
管城郡(관성군)은본시 古尸山郡(고시산군)

갑홀(甲忽)이었던 혈성(穴城)
穴口郡(혈구군) 甲比古次(갑비고차)

菅의 훈은 골이다.
​==

압(押) = 嶽, 岳

岬은 곶으로 지명외에도 기록에서 古尸로 쓰인다고 쓰여있다 古尸은 골로 읽힌다

大楊菅郡(대양관군) 馬斤押(마근압)
岬城郡(갑성군)은 본시 古尸伊縣(고시이현)
管城郡(관성군)은본시 古尸山郡(고시산군)

押은 누르다는 뜻으로 당시에는 꽂다는 뜻도 같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꽂다의 옛말은 곶다이다 꽃다는 바닥에 힘을가해 넣는다는 뜻으로 누르다와 통한다

이로보아 곶은 숲과 산(嶽)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어 모리와 우리말 뫼의 상관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잘 모르겠다

==
귀수(貴首) = 귀류왕(貴流王)
구차례현(仇次禮縣) = 구례현(求禮縣)
​가수리군(加須利君) 카스리노키시 = 개로왕(蓋鹵王)
==
굴자, 홀차=口
구사, 고차=口

이와 동일한 형태의 이표기를 가지고 있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길사다

==
임나의 습속에 재(宰)를 길(吉)이라고 일컬으니, 고로 그 후예의 성씨를 길씨(吉氏)라고 삼았다. 신찬성씨록 길전련조

​길사(吉士)
길지(吉之)
길지지(吉之智)
길차(吉次)
계지(稽知)
당(幢)

동자홀현(童子忽縣)=구사파의(仇斯波衣)=당산현(幢山縣)
일본서기 훈독음 키시

之 斯 次 는 시로 읽힌다
==

당(幢)은 기치(旗幟)를 뜻하며 기치는 기시로 읽혔다 구사(仇斯)와 당(幢)이 대응한다

구시=길시
구시=굴시(忽次, 屈自)

구소왕 가수리군 가실왕등의 이름은 높은사람 귀족을 뜻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일본 오국(吳國)의 훈 쿠레노쿠니를 귀국(貴國)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대방(帶方)이 오국(吳國)으로 적혀 있기도 한데 왜는 대방이든 오국이든 백제, 가야의 도움으로 통교 할 수 있으므로 부르는 명칭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
“거서간은 진한(辰韓)의 말로 왕을 이름이다.”라 하였고, “혹은 말하기를 귀인(貴人)을 부르는 칭호이다.”

거슬감(居瑟邯)

마한
구슬(珠)을 귀중히 여겨서 옷에 꿰메어 장식하기도 하고 목이나 귀에 달기도 한다. 

​玉馬縣(옥마현)은 본시 고구려의古斯馬縣(고사마현)
​옥기현(玉(王)岐縣) 개차정현(皆次丁縣)

거질미왕=금물왕
엄(검)수(淹水)=개사수(蓋斯水)
​==

옥(玉)은 구슬로 지명에서 고시 개시의 형태로 나와있다
​위 가슬의 이표기들과 같은 형태다

여담으로 밝도 불시, 비슬의 형태가 있다


거칠부의 거칠도 사실 위 단어들과 뜻이 같을듯 싶다

==
황종(荒宗)
거칠부(居柒夫)
구지포례(久遲布禮)
구례이사지우내사마리(久禮爾師知于奈師磨里)
​=

구디(久遲) t->ㄹ 구리

황은 훈차표기 거칠다
까슬까슬하다 거슬다

구례이사지우내사마리는(于는 간의 오기)
구례/이사지간/내사마리로 나누어 볼 수 있고 구례가 인명으로 보인다
곶의 이표기 골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거슬, 구디, 구리로 위 단어들과 통한다

고구려의
고추가(古鄒加)
추(鄒)는 ㄷ로 ㄷ은 ㄹ로 바뀌므로 구례와 같다
==
계림유사 두(頭) = 마뎨(麻帝) = 머리
加知奈 加乙乃 가디내=가을내
==

고추가의 고추 거서간의 거서는 같은 단어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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