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요약....
1.고구려 후계국가인 발해, 산동반도로 말수출
2.왜구새끼들에게 34번 사절단파견...
-일부 네티즌들 하는이야기 들어보면, 왜구새끼들은 발해인들을 그냥 고구려인취급했다는말이 있음
3.발해에서 제작된배들은 작고 날렵하며 끝이 뾰족하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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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발해의 산업·무역·해양활동
철·금 등 풍부한 지하자원
모피·어업·목축업 활발
일본과 활발한 해양무역
중국 산둥성 등주항(현 봉례시) 내항 모습. 발해 수군이 점령했던 성으로 발해인과 신라인이 무역하던 곳이다. 윤명철 제공
우리는 발해의 역사 그리고 거친 자연환경을 극복한 발해인의 생각과 능력을 잘 알지 못한다. 발해가 백두산 화산 폭발 때문에 멸망했다는 ‘가십’ 정도만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런 게 올바른 역사 인식일까. 고구려 유민이 주력인 소수의 독립군이 부활시킨 나라, 문명국인 고구려 변방에 터를 잡고 거친 자연 및 덜 세련된 주변 종족과 더불어 새 질서, 새 문화를 재창조한 나라, 그 발해를 중국에서 해동성국(海東盛國)으로 부르게 한 실질적인 원동력은 무엇일까?
발해 산업의 실상은 생태환경과 후발 국가들, 계승 민족들의 삶과 일본의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성(백두산 근처)의 쌀이 유명하고, 책성(훈춘)의 된장은 수출품이었으며, 만주 일대와 연해주라는 지경학적 환경을 활용해 특수한 산업을 발전시켰다. 위성(함경북도 무산)의 철도 유명했는데 ‘철주’라고 부른 요동 안시성 일대는 동아시아 최고의 철 생산지였다. 발해는 고구려에서 물려받은 기술력으로 풍부한 철을 가공해 농기구와 무기 등을 대량 생산했다. 또 풍부한 금과 은(삼강평원 일대)으로 일본제 수은을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었는데 일본에서 ‘당나라에서 진귀한 것을 많이 보았으나, 이런 기괴한 것(공예품)은 없었다’고 할 정도로 극찬받았다(방학봉 《발해경제사연구》).
흑룡강 중류 이하, 송화강 하류, 목단강 하류, 우수리강 유역은 대규모 침엽수림지대라서 약초를 비롯해 꿀·산삼·인삼·녹용 등의 수출품이 풍부하게 나왔고, 호랑이·표범·곰·사슴·늑대·토끼·여우·족제비·담비가 서식했다. 발해는 원조선(고조선)·부여·고구려처럼 모피 가공을 주요 산업으로 발전시켜 왕실과 수령의 부를 확장시키는 수출품으로 활용했다. 러시아가 17세기 중반부터 극동 지역으로 진출한 중요한 이유는 질 좋은 모피를 획득할 수 있었고, 모피 세금 또한 많았기 때문이다. 베링해를 발견한 것은 해달피를 얻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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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고구려 후계국가인 발해, 산동반도로 말수출
2.왜구새끼들에게 34번 사절단파견...
-일부 네티즌들 하는이야기 들어보면, 왜구새끼들은 발해인들을 그냥 고구려인취급했다는말이 있음
3.발해에서 제작된배들은 작고 날렵하며 끝이 뾰족하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