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3-26 10:28
[한국사] 2020년의 연구 계획과 과제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507  

개인적 상황의 불편과 불행으로 역사연구 및 연구결과를
글로 옮기는 것에 장애를 겪고 있다

사실 이 상황은 몇 년 지속, 심화된 것인데 그 동안 역사연구를 일종의 심리적 도피수단으로 삼아 더 몰입한 바가 있고 그것이 과하여 과부하에 걸렸으며 동시에 상황은 더욱 급격히 악화됐다

상황, 즉 내적, 외적 환경의 안정화를 우선해야겠으나 어찌됐든 누가 주문하거나 강요하지 않은, 역사연구를 평생의 과제요 의무로 삼은 만큼

이정표로서 이 글을 적는다

우선
'고려전기 서북계와 강동6주',
'발해 건국의 전말',
'발해 멸망의 전말',
'한사군 설치 이후 고구려 멸망까지 조백하와 현 압록강 사이의 변천'
'요수와 요택'
'진왕과 예왕으로 본 민족이동'
등을 심도있게 풀어낼 것이고

많은 연구자들이 오판하는,
동시에
많은 역사관심자들이 무지한
ㅡ 말갈
ㅡ 압록
ㅡ 장백산
등의 쟁점을 입체적으로 풀어내 설명하는 작업을 할 것이다

사서를 한두 개, 또는 두세 개만 보거나
선행연구자들의 연구와 그 권위에만 의존하여
역사연구를 하는 것은
눈먼이가 지팡이에 의지해 길을 걷는 것에 다름 아니다
그런데
많은 연구자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내가 겪는 모든 고통과 곤경, 그리고 내가 내어보이는 모든 성과는
본인의 강박적이고 결벽증적인 성격에서 비롯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구름위하늘 20-03-26 13:07
   
많은 연구와 발제를 기대합니다. 꾸벅.
     
감방친구 20-03-26 13:14
   
고맙습니다!!!
Marauder 20-03-26 14:45
   
응원합니다.
     
감방친구 20-03-26 19:23
   
감사합니다!!!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990
19085 [한국사] 조선 후기 평안도 행정구역 짧막하게 고찰 (대동지지… 보리스진 07-16 815
19084 [기타] 유럽의 선사 시대 문화 (고인돌, 매장풍습) 한국 관… (2) 조지아나 07-16 892
19083 [한국사] 북한 평양에 낙랑군과 낙랑군 유물은 ◐없었다는데..… 수구리 07-16 761
19082 [한국사] 우리 조상들이 만주/한반도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2) 감방친구 07-16 999
19081 [한국사] 서기 313년까지 북한이 500년 동안 중국영토라는 동북… 수구리 07-16 942
19080 [한국사] 대동지지로 살펴본 평안도 위치: 19세기 조선의 서북… 보리스진 07-15 1095
19079 [한국사] 외국 학자들의 동이족 상고사에 대한 견해 (12) 수구리 07-15 1501
19078 [한국사] 18t세기 프랑스 사제 단군조선에 대하여 기술하다 (ft… (3) 조지아나 07-14 1422
19077 [한국사] 광복과 관련해서 이 말을 했던 인물이 누구였죠? (4) BTSv 07-13 760
19076 [한국사] 민족반역자들이 설치는데도 찍소리 못하면서 뭘 잘… 스리랑 07-13 769
19075 [한국사] 한사군에 대해서 가장 압도적인 연구를 한 사람은 (27) 감방친구 07-13 1317
19074 [한국사] 익명의 사람들이 모여 역사를 탐구하는 곳에서 (9) 감방친구 07-13 824
19073 [한국사] 외국의 친한파 역사학자 중에 이상한 점 (7) 국산아몬드 07-12 1215
19072 [기타] 송나라는 왜 금나라를 신라新羅라고 불렀나 관심병자 07-12 1094
19071 [한국사] 사료개척에 입각한 주권사학의 변혁적 구상ㅣ임재해… (10) 스리랑 07-12 879
19070 [한국사] 『고조선과 21세기』저자: 김상태 -책을 추천해드립… (10) 보리스진 07-11 880
19069 [한국사] 연구자들이 논문을 공개하고 책을 펴내는 이유는 (4) 감방친구 07-11 834
19068 [한국사] 사람들이 책 자체를 잘 안 읽습니다 (16) 감방친구 07-11 797
19067 [한국사] 뜬구름 잡는 소리들이 있네요 (25) 감방친구 07-11 863
19066 [한국사] 대안사학 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제안합니다. (37) 엄근진 07-11 775
19065 [한국사] 우리 고대사 공부를 위한 루트 (15) 감방친구 07-10 1012
19064 [한국사] 윤내현 고조선연구. 감상과 요약 (27) 엄근진 07-10 1134
19063 [한국사] 150여 년 전 경복궁 분뇨 정화조(ft.수세식 변소) (5) 감방친구 07-08 1631
19062 [한국사] 초중고 역사교과서의 선사와 고조선 서술문제검토 스리랑 07-08 700
19061 [한국사] 신라 황금보검과 동일 삼태극 문양의 류쿠국 국기 (1) 조지아나 07-07 1680
19060 [한국사] 조승연의 탐구생활에 나온 돌궐 영역 지도 (74) 감방친구 07-07 1766
19059 [한국사] 주주통신원, 고대사 논쟁에 뛰어들다 (1) 지누짱 07-07 1044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