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걸요? 그 이전에 사실상 간도지역을 북한이 통치하고 있었음. 625전쟁 일으킨 김일성이 중국에 병력지원 받으면서 통치권 넘겨줬죠. 그러니까 님말이 맞다면 지나라땅만큼 중국에 주고 자기가 준 땅에서 한귀퉁이 돌려받은거겠죠.

625 안일으키고 그 땅 꼭 움켜쥐고 있었으면 지금이랑 국경이 틀려요. 그당시 중국공산당이 만주까지 밀려났을때 소련과 북한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사실상 만주는 소련에 맡겨두고 있었고 간도는 북한이 다스렸습니다. 북한에게 빚이 있어서 그 땅 다시 내놔라고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625 지원군 보내면서 결국 다돌려받죠.

그런적 없습니다

뭔 북한이 간도를 다스립니까??  택도 아닌 소리ㅡ

1945년 8월20일 간도지역에 일본이 물러가자 간도 조선인이 주축이 돼 '간도임시정부(間島臨時政府)'를 수립, 국적을 회복하는 등 간도를 관할했다.

간도임시정부의 간도 할양 요구에 5월20일 중공과 소련 대표는 할빈협정(Harbin Treaty)을 체결, 제13조에 '적당한 시기 북한에 편입시킨다'고 규정했다.

1948년 2월에는 북한과 소련, 중국이 2차평양협정을 체결해 간도·안동·길림을 북한에 귀속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들은 1948년 7월부터 간도(間島), 안동(安東), 길림(吉林) 3개 자치구를 직접 행정관할하고, 연길(延吉)·목단강(牧丹江)·무릉(穆陵) 지역에 북한 정규군을 주둔시켰다.

그러나 1949년 10월1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과 함께 공산당 연변위원회가 '간도임시정부'를 접수하면서 간도의 독립과 북한 편입이 무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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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는 사실은 중국도 이 조약을 나라땅 팔아먹었다고 한다는 거죠.

만주사변 이후 6.25까지 국경은 없는것과 같았습니다. 행정력이 미치지 않으니...

하지만 그 이후에는?


조중변경합의는 64년에야 이뤄졌습니다. 통상 저러한 합의가 번갯불에 콩구워 먹는것도 아닌 이상에야 일반적이라면 상당한 시간이 걸려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대약진운동의 휴유증이 아닌가 싶은데;;;

막말로 힘으로 누르면(물론 64년 당시 중국이 전쟁 일으킬 체력은 아니었지만) 대약진운동 이전이나 전쟁 직후 였으면 얼마든지 백두산을 다 먹고, 압록강 두만강 라인 안쪽으로 들어와도 북한은 별소리 못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소련이 태클 걸었을 가능성이 높지만요.


전쟁 전에 소련이 북한에 요동과 만주일대를 주려고 했던 이야기는 유명하니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북한은 상당히 유리한 조약을 한겁니다.
물론 완벽한 합의가 아니라 지금도 양국이 주장하는 바가 조금 다른걸로 알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