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2-07 18:29
[일본]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세균생산을 명확히 기록한 옛 관동군 세균전 『7311부대』의 새로운 자료를 발견
 글쓴이 : 독산
조회 : 1,455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세균생산을 명확히 기록한 옛 관동군 세균전 7311부대의 새로운 자료를 발견하였다(20, 2, 7, 교토신문).

 

旧関東軍細菌戦731部隊新資料発見 「ないはず戦後公文書 細菌生産明記(20202710:57 京都新聞)

 

2차 세계대전 중에 세균전을 추진한 옛 관동군 방역급수부(이른바 731부대)에 관하여 전후에 일본정부가 작성한 공문서가 6일 발견되었다.

 

교토제국대 등에서 파견된 의사 등이 인체실험을 행하였다고 보는 731부대에 대하여, 정부는 지금까지 국회에서 정부 내에 활동상세한 자료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답변하고 있고, 반견한 서산승부(西山勝夫) 사가 의대 명예교수는 아직도 731부대에 관계되는 자료가 묻혀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발견된 공문서는 전후 5년째인 19509월에 후생성(현 후생노동성) 복원국유수업무 제3과가 작성한 자료통보(B) 50호 관동군방역급수부라는 문서이다.

……「본부는 개전과 함께 전부를 들고 북조선 방면으로 이동해야 할 것등으로 만주(731부대 본부가 있던 하알빈)에서 익본으로 귀국하는 경로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고, 본부 제1부는 세균연구4부는 세균생산 등으로 부대구성도 기재되어 있다.

()는 대련지부나 목단강지부페스트방역부대 등, 소련에 억류된 사람 수나 지휘관의 이름중국 측에 잔류하고 있던 사람 수 등을 기재하고 있다.

 

731부대는 하알빈 근교에 있었던 본부와 실험시설을 폭파하고 연구자료도 폐기처분하였다고 되어 있지만, 철수 경로가 일본 측 공문서로 증명되는 것은 처음이다.

 

731부대는 본부에서는 일본으로 귀국하여 전후의 의학계나 제약회사에서 활약한 인물이 많지만, 이번자료로 각 지부는 혼란한 상황이었던 점도 명확하게 되었다.

731부대의 생체실험이나 페스트균 산포 등을 나타내는 전시 중에 작성된 문서나 논문은 국내나 중국에서 발굴이 잇따르고 점령기에 미국이 석정 전 731부대장이나 인체를 해부하였던 의학자들에게 심문한 조서도 기밀이 공개되어 있지만, 전후에 일본정부가 731부대에 관하여 조사하지 않았다는 견해를 되풀이 하고 있어 공문서가 존재하였던 의의는 매우 크다.

 

일본정부는 731부대의 페스트균 산포를 뒷받침하는 가네코 군의(軍醫) 소좌 논문(1943)이 국회도서관 관서관에서 발견되었을 때도 2012년의 국회 답변에서 정부 내부에 자료가 발견되지 않는 것이 실태라고 답변하고 있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8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765
2997 [다문화] 또 토막살인, 그렇지만 우리의 언론은~ (1) 큰형 02-05 1311
2996 [기타] 네셔널리즘(민족주의)의 개념확립 필요성 (7) 떡국 08-13 1311
2995 [북한] "좌파약점 잡겠다며 쓰레기통 기저귀까지 뒤져" 한심… (1) 돌통 02-14 1311
2994 [한국사] 한국사 왜곡의 그림자 (1) 감방친구 06-12 1310
2993 [기타] 부여와 곰고을의 사람들 (1) 관심병자 06-16 1310
2992 [세계사] 그레이트 게임과 러일전쟁 1 보스턴2 09-04 1310
2991 [중국] 중국산 벡신 안전하니 안심하고 맞으라고 ? 너나 맞… artn 11-19 1310
2990 [한국사] 역사를 탐구하면서 경계해야 할 정서논리 (7) 감방친구 12-14 1310
2989 [한국사] 나선정벌 전투흐름동영상 (2) 후라모델 08-05 1309
2988 [한국사] 백제 (5) history2 02-10 1309
2987 [기타] 1920년대 우리말 발음은 지금과 얼마나 달랐을까 (5) 관심병자 11-30 1309
2986 [한국사] . (6) 흥무대왕a 08-01 1309
2985 [기타] 이곳 게시판을 보고 있노라면 동아시아 게시판이 아… (4) 하얀gd 11-14 1308
2984 [한국사] 고대사는 판타지 조선 근현대사는 헬조선.... (19) 고이왕 06-15 1308
2983 [기타] 전쟁에서 왜 검이 필요없겠습니까? (8) 방각 08-12 1307
2982 [한국사] 미스테리 게시판과 동아시아 게시판을 혼동 (4) 감방친구 06-08 1307
2981 [한국사] 타하(陀河)는 어디인가? 감방친구 11-11 1307
2980 [일본] 이 사람들 근황이 궁금하네요.. (4) 에미나이 03-27 1307
2979 [베트남] 베트남 역사 정리 2 히스토리2 05-03 1307
2978 [기타] 루마니아 미스터리, 신석기 청동기 거대 유적 (ft. … 조지아나 01-17 1307
2977 [기타] 단군을 부정하고... 이번엔 전라도를 팔려고 (1) 관심병자 05-20 1307
2976 [한국사] 수(隋) 임유관(臨渝關, 臨榆關)과 평주(북평군) 연혁 1 감방친구 11-04 1306
2975 [기타] 고조선, 고구려, 백제, 가야, 신라, 고려, 조선, 대한… (1) 관심병자 07-05 1306
2974 [한국사] <삼국사기>와 <송서>에 등장하는「왜」& 신… (5) 지누짱 09-18 1306
2973 [기타] 최근 해외 질문사이트 Quora에서 한국인 기원에 관한 … (7) 예왕지인 09-23 1306
2972 [한국사] 한국고대사, 아라가야 도부호 추정년대 ? 중요 사안… (2) 조지아나 07-13 1306
2971 [한국사] 강화도에 10만 인구가 38년간 거주한 흔적이 있능가? (4) 금성신라 08-21 1306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