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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11 14:27
[북한] 황장엽 선생의 김정일과 김대중을 향한 비판.김에대한.01편
 글쓴이 : 돌통
조회 : 726  

<秘史> 황장엽이 털어 놓은 김일성 김대중 이야기
 
 
 
 
黃長燁(황장엽) 선생이야말로 '행동하는 양심'이었다!
 
 
 
 
이념을 '공동체의 害관계에 대한 自覺'이라고 정의한 분이다. 황 선생은 김정일 정권뿐 아니라 김대중과 從北세력을 공동체의 敵으로 보았다.
 
 
趙甲濟 
  
 
고  황장엽 선생의 무기는 말이었다. 그의 말은 이념과 진실에 근거하니 힘이 있었다. 황 선생은 남북대결의 본질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와 봉건주의의 대결이다'고 요약하였다.
 
 
 
그는 사회주의를 '새것의 가면을 쓴 낡은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남북관계의 본질을, '누가 민족을 대표하는가 하는 것을 놓고 벌이는 권력투쟁'이라고 설명하였다.
 
 
黃(황) 선생은, 이념을 '공동체의 害관계에 대한 自覺'이라고 한 분이다.
 
 
黃 선생은 김정일 정권뿐 아니라 김대중과 從北세력을 공동체의 敵으로 보았다.
 
 
 2001년 9월, 그의 글을 ****에서 책으로 펴낼 때 나는 제목을 이렇게 붙였다.
 
 
 "어둠의 편이 된 햇볕은 어둠을 밝힐 수 없다."
 
 
 
이 책 표지엔 '김정일이 햇볕을 인질로 잡았다'란 副題 아래 黃 선생의 글이 인용되어 있었다.
 
 
"김정일은 '동무들에게서 수령의 신임을 떼어놓으면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對南공작원용 저격무기를 개발할 때 개 대신 정치범을 실험대상으로 삼도록 명령했다.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통일의 파트너라고 치켜세우는 서울의 수많은 '천재'들로 인해 나는 요사이 머리가 아프다. 아마도 그들이 풍기는 젖비린내 때문인 것 같다."
 
 
黃 선생은 김정일이 고깃덩어리 이야기를 들을 때 이렇게 생각하였다고 한다.
 
  "만일 우리가 고깃덩이라면 너 또한 권력을 떠나서는 인민의 심판을 받아 刺(난자)당해 마땅한 고깃덩이이다."
 
  
 黃 선생은 "어둠의 편이 된 햇볕은 어둠을 밝힐 수 없다"라는 책 제목을 좋아하였다. 그가 가장 미워한 사람은 김정일과 김대중이었다.
 
 
 
노무현은 김대중의 제자 정도로 보았다. 김대중 정권 시절에도 그는 감시망을 뚫고 글을 써서 외부에 내보냈는데, 현직 대통령을 '민족반역자와 결탁한 자'라고 간주하였다.
 
 
김대중 정권은 황 선생의 訪美를 막았다. 갑갑한 상황에서 낸 上記 책의 소개글에서 나는 이렇게 썼다.
 
 
 <그의 무기는 글뿐이다. 이 글은 김정일에게 그가 죽어서 지낼 수 없음을 선언한 일종의 선전포고일 것이고, 김대중 정부 사람들에겐 '민족의 양심상 절대로 침묵할 수 없음'을 통보한 내용증명서일 것이다.
 
 
김정일의 폭력과 김대중의 환상과 親北지식인들의 위선에 맞선 황장엽의 말과 글에 담긴 至誠의 知性을 이 민족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2001년 여름 황 선생은 자신을 비판한 이종석씨를 비판한 글을 돌린 적이 있다. 끝은 이러하였다.
 
 
 <나는 북한에 있을 때 세상에는 절대적인 천재가 한 사람밖에 없다는 주장을 반대해보려고 헛되이 많은 애를 썼지만, 여기 남한에 와서는 천재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들이 풍기는 냄세 때문이다. 아마도 젖비린내인 것 같다.> 
 
 
 며칠 전 황장엽 선생은 이렇게 말하였다.
 
 
 "죽은 민족반역자들에게는 후손까지 내력을 캐는 사람들이 어째서 산 반역자를 못 본 척하는가? 지금 그는 도적의 지위를 3대째 물려주기 위하여 철부지에게 대장감투를 씌워놓고 만세를 부르라고 인민을 우롱, 민족을 망신시키고 있다." 
 
 
 이 말이 마지막 유루이 되었다.
 
 
황 선생은 북한정권의 지배층의 생각과 행태와 전략에 대하여 가장 깊은정보를 우리에게 알려준 분이다.
 
 
지난 6월30일에 있었던 출판기념회에서 황 선생은 아웅산 테러에 대하여 재미있는 비화 를 소개하였다.
 
 
북한 소행임을 확인한 미얀마가 북한과 국교(國交)를 단절하고, 미국 일본 등 국제사회의 제재가 들어가자 당황한 북한 수뇌부는 공작원을 원망했다고 한다. 그들은“왜 땅을 파고 숨어 있지 않고 나돌아 다니다가 잡혔는가”라고 불평하기도 했다.
 
  
어느 날 日成(김일성)이 김정일, 황장엽, 허담, 김롱춘과 만난 자리에서 말하였다. "야, 이거 국제여론이 너무 나쁜데. 이렇게 하면 안 될까? 밑에서 실무자들이 저지른 일이다. 지도부에선 몰랐다고 하면 어떨까?”
 
 
김정일이 강하게 반발하였다고 한다. “무조건 잡아떼야 합니다". 김일성도 자신의 주장을 밀고 나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8월 황 선생은 필자와 만난 자리에서 김일성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인간적 장점과 함께 치명적 평가를 내렸다.
 
 
 "김일성은 대인 이었습니다. 스탈린과 毛澤東모택동은 악당이었지만 김일성 은 한 구석엔 영웅적 풍모가 있었어요.
 
 
그는 가족을 편애하지 않았습니다. 김일성은 김정일을 특별 대우하더니 나중엔 눈치를 보는 신세가 되고 말았지요.
 
 
사회주의자가 권력세습을 하다니..   어느 자리에서 김일성이 위민(인민을 위한) 해야 한다고 연설을 하는데 이를 듣고 있던 김정일이 저의 귀에다 대고 이렇게 말하는 거에요. '황 선생, 위민 이 다 뭡니까? 인민에겐 무섭게 대해야 돼요.'"
 
 
황 선생은 김일성에 대한 인간적 감정과 역사적 평가를 명확히 구분하였다. 상기 2001년 책에서 그는 이렇게 비판하였다.
 
 
 <그는 자기 아들의 권력 앞에 아부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마지막 과오를 범하고 말았다. 정권을 아들에게 넘겨줌으로써 김정일과 함께 수치스러운 길을 걷게 되었으며, 그의 한 생의 전반부까지도 다 망쳐버리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황 선생은, 2000년 6월15일 김대중김정일 회담 이후엔 김정일과 김대중에 속아선 안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였다.
 
 
황 선생은 북한정권이 왜 한미동맹 해체에 그렇게 매달리는가에 대하여 쉽게 설명하였다.
 
 
 "북한 통치자들은 자기들이 한국과 단독적으로 대결하면 전쟁의 방법으로는 더 말할 것도 없고 평화적 방법으로도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김일성은 생전에 미국과 일본의 지원만 없으면 남한은 하루도 살 수 없다고 하면서 미국과 일본을 남한 정권이 쓰고 있는 갓의 양쪽에 달려 있는 갓끈과 같다고 풍자하였다.
 
 
남한 정권에서 미국과 일본의 지원을 떼버리면 양쪽의 갓끈이 떨어진 갓 모양으로 되어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 버리는 가엾은 신세가 되고 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북한 통치자들은 남한과 미국, 일본과의 친선의 유대를 끊어버리는 것을 중요한 대남전략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북한 통치자들은 현시기 주된 외세를 미국으로 보고 있지만 일본이 남한과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남한에 대한 일본의 지원도 중요시하고 한일관계를 이간시키는 데 큰 관심을 돌리고 있다.
 
 
북한의 외세반대, 자주통일전략은 북한 공산통치자들의 가장 교활한 기만 술책이다.
 
  
북한 통치자들은 남북통일문제를 민족 내부문제로 규정해 놓고 민족의 당사자들인 남한과 북한이 주인이 되어 해결해야 할 문제인 만큼 외국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는 이른바 민족자결권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남북간 대립의 본질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공산독재 체제와의 대립인 만큼 남북이 각각 자기의 자주성을 지킨다는 것은 곧 자기의 사회정치 체제를 지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남한이 자기의 자주성을 수호한다는 것은 자기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킨다는 것을 떠나서는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하여 한국과 미국이 동맹하는 것은 자기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국제적 연대성밖의 다른 것으로 될 수 없다.
 
 
미국은 한국의 자주성을 위협하는 외세인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한국의 자주성을 옹호하는 동맹자이며 원조자이다. 실지로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의 자주성을 위협하여 온 것은 누구인가.
 
 
그것은 북한이다. 북한이 6·25 전쟁을 일으키고 온 강산을 민족의 피로 물들이게 하였을 뿐 아니라 동맹국들에게까지 큰 피해를 끼쳤다.
 
 
미국은 북한의 남침을 반대하여 한국과 함께 싸운 동맹자였으며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데 크게 기여한 믿음직한 국제적 지원자였다."
 
 
황 선생은 냉전에서 서방세계를 승리로 이끈 레이건 같은 반공 지도자들을 높게 평가하였다. 특히 헬싱키 선언이 인권존중의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소련을 붕괴시킨 단초였다고 했다. "독재국가가 인권문제를 접수하는 것은 스스로 독재를 죽이는 독약을 먹는 것이다"고 했다.
 
 
황 선생은 또 '평화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평화적 방법으로 적을 돕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했다.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는 조건에서 북한정권을 붕괴시키는 것은 다 평화적 방법이다'고 정의하였다.
 
 
황선생은 3년 전 필자에게 이런 비밀를 털어놓은 적이 있다. 내가 "스탈린이 김일성과 박헌영을 불러 직접 면접을 보고 김일성을 북한의 지도자로 선택했다는 주장이 러시아측으로부터 제기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황 선생이 빙긋 웃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김일성이가 그런 말을 합디다. 제가 직접 들었어요. 스탈린한테 두 사람이 불려가 시험을 쳤다는 겁니다. 스탈린이 출제한 것을 가지고 두 사람이 각각 다른 방에 들어가 답안을 썼다고 해요. 여기서 김일성이 합격된 셈이지요"
 
  
黃 선생의 이 증언은, 김일성으로부터 직접 들은 내용이다. 따라서 학자들이 하는 주장과는 차원이 다르다. 당사자의 증언이기 때문이다.
 
 
김일성, 박헌영 두 사람이 불려간 시기에 대해서 러시아 전문가들은 1946년 7월이었다고 증언하다. 이때 박헌영은 남한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니 비밀리에 북한을 경유하여 모스크바로 갔다는 이야기이다.
 
 
그는 그해 10월에 미 군정의 추적을 따돌리며 북한으로 피신한 뒤 돌아오지 않았다. 데일리 엔케이 손광주 편집국장은 자신의 칼럼에서 이렇게 썼다. 
 
  
  <김일성과 박헌영은 스탈린 앞에서 시험을 본 적이 있다. 누가 공산주의 지도자로 더 적합한가를 놓고 시험을 본 것인데, 사실은 누가 더 스탈린에게 충직한가를 따져본 것이다.
 
 
당시 스탈린이 무슨 문제를 ‘출제’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시험이 끝난 후 스탈린은 박헌영의 답안지까지 김일성에게 주면서 “알아서 처리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이 기술은 황장엽 선생의 주장과 매우 비슷하다. 북한정권을 세울 때 스탈린은 김일성을 꼭두각시로 내세우고 國號(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와 헌법도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희대의 독재자 앞에서 시험을 친 뒤 북한의 독재자로 결정된 김일성, 미 군정과 대결하여 대한민국을 자유民主의 초석 위에 세운 承晩, 그 차이가 오늘의 한국과 북한의 차이이다.
  
  
  *1946년 7월 김일성과 박헌영은 극비리에 모스크바를 방문해 스탈린을 만났다. 
 
 
  “두 명의 후보자가 있었습니다. 박헌영과 김일성이었죠. 1946년에 박헌영과 김일성은 모스크바에 왔습니다. 스탈린은 그들을 만난 후에 김일성을 북한의 지도자로 선택했죠.”(유리 바닌 / 러시아 동방학 연구소)
 
 
  “김일성은 고등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가 깨끗하고 오히려 그 점 때문에 투철한 마르크스 레닌주의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필자가 2003년 12월호 月刊朝鮮에 쓴 기사엔 이런 대목이 있다.
  
  
  <<기자는 최근 아래 문서를 읽어 볼 수 있었다.
 
  
  <황장엽·김덕홍 1일 동정 보고(국가안전기획부/1997년 12월18일)
 
  1. 1(黃長燁 지칭)은 집필보조원과의 대화시 북한이 오익제 편지 등을 통해서 金大中(김대중) 지지 용의를 보인 것은 지금까지 金大中에게 투자한 것이 많기 때문에 그를 확실히 대통령에 당선시켜 경제원조 등을 얻어내려는 의도임.
 
 
  2. 1987년 大選(대선)( 북한 노동당 비서 黃長燁(황장엽)씨가 이 발언을 한 것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1997년 12월17일이었다. 이날 그와 金德弘씨는 두 군데의 군부대를 방문하여 강연했다. 月刊朝鮮은 이 자료를 근거로 하여 직접 黃長燁씨를 만나 보기로 하였다.
 
  
  ―언젠가 黃(황)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을 읽어 보았습니다. 許錟이 黃선생님과 金容淳 등이 있는 자리에서 金大中씨에게 돈을 준 이야기를 했다고 하던데….
 
  
  『그것을 이제 문제제기해서 뭣합니까. 내가 국제비서를 할 때인데, 아마도 1987년 大選 무렵으로 기억됩니다. 許錟이 그전에 어디 갔다가 와서 金日成(김일성)에게 보고하는 자리였어요.
 
 
許錟하고 나, 金容淳 그리고 金正日(김정일)이 (보고차 기다리고) 있는데, 그때 金日成이 나오면서 許錟을 보더니 이렇게 말하면서 웃었습니다. 「그래 두 군데서 받아먹고는 이렇게 수염을 씻더란 말이지, 하하하」. 수염을 훑는 시늉을 하더라고요. 그건 시치미를 뗀다,
 
 
즉 돈을 받고도 모른 척한다는 뜻이지요. 許錟이 요구한 것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말이었어요』
 
  
  ―許錟이 한국에 온 것은 1985년 9월4일이고 그때는 金日成의 밀사로서 全斗煥 당시 대통령을 만나 친서를 전하기 위해 왔으므로 감시 중인 金大中씨를 만날 수 없었을 텐데요.
 
 
  『어쨌든 저의 기억으로는 외국에 갔다가 와서 보고한 뒤였습니다. 나는 許錟이 남한에 여러 차례 갔다가 온 줄 아는데』
 
  
  ―金日成이 金大中씨한테 돈을 주었다고 이름을 들어서 이야기했습니까.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金大中씨를 지칭하는지 알 수 있습니까.
 
  
  『그거야 우리끼리는 상식이지요. 許錟이 金大中씨 쪽에 어떻게 해달라고 했는데 들어주지 않았다, 그런 말이었어요』
 
  
  ―그런 대화가 있었던 곳은 주석궁이지요.
 
  
  『그렇습니다』
 
  
기자는 黃長燁씨에게 정확한 연도를 기억해 보라고 했다. 그는 1987년 무렵일 것이라고만 했다. 黃씨의 말 중에 흥미로운 것은 『(金大中에게) 돈을 준다는 것은 우리끼리는 상식이었다』는 대목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측은 黃 선생의 이런 주장을 근거 없는 것이라고 반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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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선생은, 인간 중심철학 원론이라는 서문에서 이 책이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썼습니다. 이 책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가차없이 비판한 대목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 드리겠습니다.
 
  
  <북한의 독재 집단이 핵무기를 가지고 남한을 위협하고 있는 상태에서 북한을 찾아가 막대한 외화까지 주면서 평화를 구걸하고는 앞으로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하여 국민들을 정신적으로 무장 해제시키고 참다운 평화의 수호자인 동맹국을 멀리 하도록 한 햇볕정책 주창자들은 국민을 속이는 반역행위를 감행한 위선자라고 평가해야 옳을 것이다.>
 
  
즉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핵심 멤버들을 반역자 위선자라고 가차없이 단죄를 하고 있는 것이 황장엽 선생의 책입니다. 황장엽 선생님은 말을 정확하게 하는데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권총, 비수 같은 아주 예리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장엽 선생님의 말을 정리하면 김일성 김정일의 어록은 아주 쓰레기가 될 것입니다. 황장엽 선생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마르크스주의는 무식한 사람이 유식한 사람을 지도해야 한다고 했다. 지도할 수 있는 사상과 문화가 없으니 관료주의적 방법, 독재적 방법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즉 무식한 사람이 무엇을 하려고 하니까 남을 속이든지 폭력을 쓸 수밖에 없었다. 이런 뜻이지요, 김정일은 개인의 이익과 힘만을 믿는 인간이므로 큰 힘 앞에서는 반드시 굴복할 존재라는 말도 했습니다.
 
김정일은 설득이 안 된다는 이야깁니다. 힘만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이런 이야기지요
 
  
김정일이 자기가 통제하는 조선이 없는 지구는 필요 없다고 한 포고는 바로 그의 수령 절대주의가 수령의 개인 이기주의의 극치라는 것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황장엽 선생은 김정일을 이기주의의 화신이라고 봅니다.
 
  
즉 김정일은 자신이 없는 조선은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이 자는 자신이 죽은 이후에 아들이 어떻게 되든지, 땅이 어떻게 되든지, 북한 동포들이 어떻게 되든지에 대한 관심은 없습니다.
 
 
살아있을 동안 어떻게 편하고 잘 먹고 잘 사느냐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지요. 김정일이 이런 말을 했다고 황장엽 선생이 전해 주었습니다.
 
  
  <동무들에게서 수령의 신임을 떼여 놓으면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다.>
 
  
인간을 고깃덩어리로 보는 자가 김정일입니다. 왜 그러냐? 인간이 고깃덩어리가 아니고 고귀한 존재가 되려면 영혼이 있어야 하고 맑은 정신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다 黨(당)에서 망가뜨리고 빼앗아 갔으니 지금 남아있는 북한 동포들은 고깃덩어리라는 이야깁니다.
 
  
물건으로 보는 것이지요, 실지로 김정일은 그런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300만이 굶어 죽을 때 김정일은 호화판으로 살았습니다. 김정일의 일본인 요리사는 김정일을 따라다니면서도 북한주민들이 300만이 굶어 죽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했습니다. 
 
  
북한 동포 여러분들을 고깃덩어리로 보는 자가 바로 김정일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김정일은 조선민족을 김일성 민족이라고 하며 자기가 곧 조국이라고까지 노래하게 하고 있습니다.
 
 
내 개인적으로 황장엽씨를 비판한다면 3가지가 떠오른다.
 
 
첫번째는   그는 여기서는 6.25를 일으킨 김일성 집단을 비판 하지만
이전에 하물며 TV방송 에서도 말하길 6.25는 인민 해방 남조선 해방 혁명 이었다고 6.25를 비판하지 않고 당연 하다는 식으로 말하였다
 
황 선생의 이런 이중적인 잣대는 그렇다면. 황 선생의 진심은 어떤건지? 아니면 남한에 와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각이 바뀐건지,
그 속내가 의심스러울수 밖에 없없다.
 
 
2번째로는    그는 말하기를 내 한가족보다 국가(민족) 이 더 중요하니
홀로 탈북,망명 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냉혹하게도 자기 온가족 및 관계자 그 측근들은 몰살시켰다. 그럼 그들은 무슨죄이며  왜? 날벼락을 맞아야 하는가?
 
그러면서 남한에 와서 뻔뻔하게도 재혼을 하는 그 정체가 잔인하다. 당연히 같이 데리고 왔어야 했다.
 
 
마지막 3번째는   황씨는  주체사상을 만든 사람 이라고 하는데 주체사상을  만들 당시는 순수했고 현재의 세습과  봉건체제와 무관하고 또 그 당시 김일성도 사상 그 본질을 중요시 할만큼 순수 했다고 하는데.. 
 
 
이유야 어쨌든 주체사상의 최고 책임자로서 최소한 공개적으로,공개(공식)적인 장소에서 사과 해야 했었고, 저서등 에서도 사과하는 문장이 한줄도 없다.  황 선생은 공식적으로 국민과 역사에 사죄를 해야하고 했어야 했다.
 
 
그러고 나서야 최소한 그래야.. 북을 비판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얼마나 뻔뻔한  행태인가?   하지만 황씨는 불만만 표현 하고 홀로 조용시 세상을  하직했다.
 
그 도 인생의 끝자락,마지막을 그렇게 안타깝고 떳떳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듯한 완전치 않은 인물로 역사에 남을것 같다.
 
 

황장엽 선생님은 누구보다도 김 부자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남한 여론 및 국민들은 그들(김씨세습정권)에 대해 증오 하면서도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나는 황선생과 그 부분을 대화하려고 말을 이어 보려고 했다.

 
 
         이상... 02편에서 계속~~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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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2 [기타] 추모왕 150년의 누명을 벗기다. 글자 오판독으로 어긋… (1) 관심병자 11-17 352
19821 [한국사] [FACT] 정치외교학과 유튜버가 설명하는 조선왕조 아비바스 11-17 283
19820 [한국사] [FACT] 정치외교학과 유튜버가 설명하는 고구려 아비바스 11-17 300
19819 [한국사] [FACT] 금서가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아비바스 11-16 461
19818 [한국사] [FACT] "강감찬" 이지 "강한찬" 이 아니다. (3) 아비바스 11-15 669
19817 [기타] 강감찬 / 강한찬 (2) 관심병자 11-14 496
19816 [한국사] [FACT] 15년전, MBC에서 방영했었던 대제국 고구려 참역… (2) 아비바스 11-13 731
19815 [한국사] 역사학자가 말하는, 광개토대왕이 10년을 더 사셨다… (3) 아비바스 11-13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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