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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9 20:28

[한국사] 고려 초기 왕건의 만부교 사건... 열받은 이유를 알듯함

글쓴이 : KilLoB

고려초기 거란=요나라=키타이 가 낙타를 선물한걸 왕건이 발해계승의지를 표명하며, 만부교에 묶어놓고 굶겨죽인 만부교 사건이라고 아실겁니다.

원래 우호차원 진귀한 동물 선물인데... 저렇게 까지 한게, 이해가 잘 않됬었는데

최근 유튜브 보다보니 왕건의 행동이 이해가 되네요

그 이유는

낙타란 동물이 특히 북방 유목민족계열서 말이죠... 현대로 치면 군수보급 트럭의 역활임.

낙타를 보냈다는 자체가 침략의사를 갖고있다는 대놓고 도발인것

그의도에 열받은 왕건이 그렇게 행동한것으로 봅니다.

훗날 병자호란 선봉이었던 앙골대?가 그전에 조선에 사신으로 왔다갔다하며 낙타도 데리고 온모양인데.

그게 훗날 전쟁시 보급거리, 이동로 환경 계산하는 스파이 역활인거죠

명나라 당시 청나라와 전투그림을 봐도 낙타가 나오죠.

낙타란 동물이 말보다 크기도 해서 짐을 훨씬 더 실을뿐 아니라, 말보다 발굽이 넓고 털이있어서 눈밭 모래밭,진흙에도 훨씬 더 잘움직인다고 하더군요. 말은 의외로 눈밭같은데서 잘 못움직인다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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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jai 19-12-30 03:41 와 흥미로운 분석이시네요. 저도 잘 참고하겠습니다. 그러고보면 고려시대 거의 전시절을 요나라와 치열한 전쟁과 대립을 지속하긴 했네요. 아...진짜 거란은....요즘엔 몽골에 밀려 과소평가되고 있지만 당시는 진짜 무서운 적이긴 했을 것 같긴 합니다. 와 흥미로운 분석이시네요. 저도 잘 참고하겠습니다. 그러고보면 고려시대 거의 전시절을 요나라와 치열한 전쟁과 대립을 지속하긴 했네요. 아...진짜 거란은....요즘엔 몽골에 밀려 과소평가되고 있지만 당시는 진짜 무서운 적이긴 했을 것 같긴 합니다.



		동방 19-12-30 16:57 무시무시한 유목민족이죠. 그 민족 이름 자체도도 '칼(기탄)'이란 뜻이죠? 무시무시한 유목민족이죠. 그 민족 이름 자체도도 '칼(기탄)'이란 뜻이죠?



		토마스베델 20-03-20 21:38 흥미롭군요 흥미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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