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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5 16:59
[북한] 악의 신. 이오시프 스탈린. 독재의 최고봉.3편.
 글쓴이 : 돌통
조회 : 2,152  

은행 강도 혁명가..



 

 

자퇴 후 방황하다, 블라디미르 레닌의 글을 접하고, 감명받아 레


닌이 이끌던 볼셰비키당에 입당하였다.



 

당시 혁명세력 중 가장 과격한 부류였던 볼셰비키에서 스탈린이


맡은 일은 자금 조달이는데 좋게 말하면 자금 조달이고, 실상은


강도질이였으며 위험하고, 범죄였기에 누구하나 맡으려 하지 않


았다.



 

참고로, 멘셰비키는, 이를 이유로 볼셰비키를 범죄 집단이라 비


난했고, 후일 레닌은 이 일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스탈린은 자금 조달에 자원했다.여기서 살펴볼건, 당시


그루지야에서는 부르주아 털어먹는건 도둑질이 아닌 의적이라


칭송했기에 스탈린도 자신의 행위은 도둑이 이니라 의적이라 생


각하고 임했다는 설이 있다.  



 

이후 스탈린은 은행, 현금 수송차를 털거나 인질을 납치해 몸값


을 요구하고, 파업을 선동하는 등 여러 범죄를 저질렀고, 스탈린


도 이를 자랑스럽지 않게 생각했는지 잘 언급하지 않았다.



 

이때문에 후일 트로츠키에게 '우리가 혁명하는 동안 놀고먹던 잉


여'라는 투의 비판을 받았고, 최근까지 정설로 알려졌으나 일부


학자들에의해 조지아 문서 보관소에 잠들어있던 문서들이 발견


되면서 스탈린의 젊은 시절 활약들이 밝혀졌다.



 

다만 뒤집혔다고 해서 스탈린은 혁명에 공헌했는데 트로츠키는


알고보니 잉여였다는 식으로 뒤집혔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사실


10월 혁명의 전후과정을 보면 트로츠키의 활약이 스탈린보다 화


려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스탈린은 아무것도 한 것 없는 잉여라는 트로츠키의 주장과


는 달리 스탈린 역시 볼셰비키 지도자로써 상당한 활약상이 있었


음이 밝혀진 것.



 

그런데, 트로츠키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성격을 생각한다면 설령


트로츠키가 스탈린의 활동 내역을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아무


공적도 없는 잉여라고 까는 것을 그만두었을 것 같지는 않다.



 

파일:ZiemeLc.jpg
젊은 시절의 스탈린
 
 
 
아무튼 이런 범죄 행각때문이 일급 수배자가 된 스탈린은 7번이


나 시베리아로 유배되었었다.


 
 
하지만 러시아 제국의 방만한 관리와 스탈린의 정치력 덕에, 여


기서 한가지 설이, 죄수들을 선동해 싸움을 붇인다거나 주변 여


인과 눈이 맞아 연애를 했다는 등,그러나 어디까지나 하나의 설


이다.  유형지에서는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도망칠 수 있었고, 스


탈린은 전부 다 빠져나갔다.


 
 
재밌는게 집권 후 이때 편의를 봐준 간수와 마차에 태워준 마부


에게 은혜를 갚았다고 한다.  또한 이 7번의 도주 탓에 트로츠키


를 중심으로한 반대파에게 '너 사실 러시아 제국 프락치 아니


냐'는 투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스탈린은 드디어 레닌의 신임을 얻어 그루지야인임에도


불구하고, 볼셰비키의 간부가 되었다.


 
 
이루 스톡홀름의 당대회에 참여래 클리멘트 보로시 로프와 만나


친구가 되고, 런던에 갔다가 항구 노동자들과 시비 붙어 두들겨


맞던걸, 구해진 계기로 막심 리트비노프와 인연이 생긴다.


 
후일 막심은 스탈린이 자길 숙청하지 않은건 그때 자기가 구해줘


서 그런거라는 내용의 농담을 종종 했다.




또 당시 스탈린의 혁명동료인 알렉산드레 스바니제(ალექსანდრე


სვანიძე)의 남매인 에카테리네 '카토' 스바니제(ეკატერინე


'კატო' სვანიძე)와 만나 결혼도 하여 아들 야코프 주가시빌리 를


두었으나, 잦은 도피 생활 때문에 제대로 가정을 돌보지 못했다.

 
 
 
결국 스탈린의 부인 카토는 남편을 대신해 홀로 아들을 키우다


22세의 나이에 장티푸스로 요절했다. 


 
 
례식에서 참가한 스탈린은 매우 우울해 했으며, "아내는 단단


한 나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줬는데… 아내는 내 마지막 인간적인


감정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 라고 말했다.


 
 
여기서 스탈린의 심리적인 상태를 알수있다. 장례식 막바지에 아

내의 무덤으로 뛰어들어 자기도 함께 묻어버리라고 오열했다.

 
 
 
그 순간 오흐라나(러시아 제국의 비밀경찰)의 첩자들이 장례식장


을 습격하는 난장판이 벌어졌고, 스탈린은 금새 감정을 추스른


뒤 달아났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떠나보낸 인간성의 빈 자리


뒤로 강철의 야수가 남았다.



 
        이어서 ~~ 4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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