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9-29 14:35
[중국] 현대 중국인은 북방 유목민과의 혼혈...중국에 '한족'은 없다
 글쓴이 : 소유자™
조회 : 2,684  

https://news.joins.com/article/387337



북경과기보는 8일 중국과학원의 발육생물학연구소 위안이다(袁義達) 연구원의 최근 저서 '중국 성씨:집단 유전과 인구 분포'를 소개하면서 "중국 남부와 북부 한족 사이에는 유전자 구조상 차이가 존재함이 밝혀졌다. 이 차이는 남북 한족과 인근 소수민족 간의 차이보다도 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소개했다. 


b3ff8d9f19c857a70b97bf60a954b7c4.gif

신문은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생물 유전자학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중국의 한족은 단지 문화적인 공동체일 뿐 혈연적인 연대는 없는 집단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조사 보고서는 1918년에 처음 중국인 혈액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 뒤 만들어진 305건의 문헌자료(조사대상 사람 수는 90만9900명)를 대상으로 혈액 특성의 지역적 분포를 다시 분석한 것이다. 


주로 혈액형과 혈액 속의 효소 또는 단백질의 분포가 지역적으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에 초점을 뒀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 한족의 혈액적 친연성은 주로 성씨(姓氏)를 중심으로 강하게 보존돼 왔다. 

또 성씨 분포를 조사해보면 남북 한족 간의 혈통적 차이는 송나라에서 이미 명확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유추할 수 있었다. 

아울러 명나라 이후 남북 한족 분포는 현재 상태와 거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방 한족은 주변의 흉노와 선비.돌궐및 몽골족과 혈연적으로 합쳐졌으며 남방의 한족들은 원래 그 지역에 거주해 왔던 남월과 교지등의 남몽골족과 피가 섞인 것으로 나타났다.





3줄요약....


1.송나라 시대 이후로 남중국과 북중국의 유전적 차이는 명확하게 갈라지기 시작했음(아마 유목민족의 침략 때문인듯?)


2.북중국의 중국인들은 사실상 북방 유목민족과의 혼혈인종


3.중국에 순수 혈통의 한족 그런거 없음 


------------------------------------------------------------------------------------------------


가생이의 잡게에도 올린내용을 동아게에도 한번 올려봤습니다.


가생이 동아게의 여러 역사탐구가 분들께서 한족이란 단어는 혈연적인것이 아니라 문화적 공동체라는 말을 많이 하셨는데, 역사탐구가분들께서 하신조언과 위의 내용이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마르칸 19-09-30 20:01
   
역시 순수 한족은 허구네요.
토마스베델 20-03-20 22:48
   
정치적 목적이 배제된 연구가 활발해지기를
 
 
Total 19,96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133
19318 [세계사] (혐)치가 떨리는 일본의 어린이 학살 (7) 폭커 10-07 3713
19317 [세계사] 샤머니즘을 통한 인류문화의 시원. 만법귀일 10-07 1259
19316 [일본] 냄새나는 것에 뚜껑을 덮다 범고래99 10-06 1747
19315 [한국사] 하나라 우왕 전설에서 언급된 이(夷)족들 (5) 나기 10-06 1983
19314 [기타] 제우스가 치우천황 2편 만법귀일 10-06 1114
19313 [세계사] 하버드 중원사 송나라편 독서 후기 위구르 10-04 1437
19312 [한국사] 이병도와 그의 제자들 (7) 만법귀일 10-04 1549
19311 [한국사] 제우스가 치우천황이다 만법귀일 10-04 1134
19310 [한국사] 신라가 세계의 중심이다 (3) 만법귀일 10-04 1372
19309 [중국] 사마천이 사기로 사기치다 만법귀일 10-04 979
19308 [세계사] 터키와 한국의 형제기원 만법귀일 10-04 1013
19307 [중국] 여진족도 한민족 만법귀일 10-04 1211
19306 [중국] 진시황이 여진족 만법귀일 10-04 988
19305 [중국] 한복공정 한방에 날리다. 만법귀일 10-04 1055
19304 [기타] 깐부의 기원 만법귀일 10-04 987
19303 [일본] 스모의 기원 만법귀일 10-04 891
19302 [일본] 일본황실의 신 아지매 만법귀일 10-04 907
19301 [한국사] 수경주 백랑수 상류 2 창려군 광흥현의 구성 삼바 10-04 759
19300 [일본] 죽어야 사는 나라 일본 범고래99 10-04 1077
19299 [한국사] 왜(倭) 연구 요약 (4) 감방친구 10-04 1581
19298 [중국] 중국은 곧 저물어 갈 것이다2 (2) 범고래99 10-04 1148
19297 [중국] 중국은 곧 쇠퇴하여 저물어 갈 것이다 범고래99 10-04 1010
19296 [한국사] 비극을 불러온 세종대왕의 가장 큰 실수 폭커 10-03 1227
19295 [한국사] 삼바님께 질의와 요청을 올립니다 (8) 감방친구 10-03 943
19294 [한국사] 1900년 대한제국 1인당 GDP 815달러, 아시아 2위, 서유럽 … 국산아몬드 10-03 1374
19293 [세계사] 호빗과 일본원숭이 (2) 나기 10-02 1486
19292 [한국사] 수경주 백랑수 상류 껍데기 1 (6) 삼바 10-01 875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