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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4 20:01
[한국사] 광개토대왕릉 유물
 글쓴이 : 떡국
조회 : 5,571  


절풍.jpg

광개토대왕릉.jpg

잡게에 보니깐 광개토대왕릉에서 나온 유물이 단 하나도 안 남은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시길래
정정하기 위해 써 봅니다...
(잡게에 글을 쓰는 것이 차단되어 있는지라)

첫번째 사진은 황금으로 만든 절풍이죠.
절풍은 여러가지 소재와 변형이 있습니다만,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것도 있고, 직물로 만든 것도 있었을 것이고, 황금이나 금동으로 만든 것들도 많죠)
3국 모두 왕관을 만들 때, 절풍을 내관으로 사용하는 형식을 보이고 있죠.
절풍을 쓰고 그 위에 외관을 덧붙여 착용하는 방식.
즉 광개토대왕이 썼던 황금 왕관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네요.

두번째 사진은
황금 등자, 방울, 종 같은 장식품들이네요.
여기서 등자의 경우는, 
고구려에서는 3세기부터 사용한 것으로 보이고 있죠.
가장 초기의 완전한 등자 실물은 요동에서 4세기 부여계통(예맥 또는 백제계) 고분에서 나옵니다.  
그 다음 이 광개토대왕의 황금 등자는 거기서 좀 더 발전된 형태라고 보면 되겠네요.

몇 개 안 남았지만, 광개토대왕이 대략 어떤 분위기(?)의 위엄을 보였을지를 짐작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물론 위 유물들은 전부 중국 박물관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ps. 그나저나
광개토대왕릉에 남은게 하나도 없다고 쓴 글은
이것인데, 이 글을 쓴 "니하"라는 친구는 최근 며칠동안 자주 보이길래 잠시 눈여겨보니
굉장히 사회에 불평불만이 많아 보이는 친구 같더군요.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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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그것 19-09-05 12:26
   
태황릉이 맞는지 진위여부조차 불분명한 판에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쉿뜨 19-09-05 12:36
   
릉에서 나온게 아니라 릉원에서 나온거...

이견이 좀 있죠.
     
떡국 19-09-05 12:59
   
능원에서 나왔다는 것 자체로 충분하죠.
이견이라는 것은 , 단지 도굴꾼들이 도굴한 다음에 흘리고 간 것인지, 아니면 능 앞에서 제사나 행사를 지내고 묻었거나 한 것인지 정도의 이견이구요.

그리고 이 무덤이 광개토대왕릉이 맞는지 아닌지 여부는 물론 이견이 있습니다만
통상 광개토대왕릉으로 비정되고 있으므로 주류학설에 일단 따라서 광개토대왕으로 취급을 하였습니다.  일단은 5세기의 무덤인 것은 확실하게 학계에서 비정을 하고 있으니까요.
연구가 더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쉿뜨 19-09-05 13:45
   
사람들 인식이 그렇잖습니까...

능에서 유물이 나왔다하면 천마총이나 무열왕릉과 같은 석실이나 묘실 등을 떠올릴 겁니다.

하지만 저 유물은 그건 아니니까요. 엄연한 사실관계는 능원 출토 유물이지 능부장품이라고 말할수 없어요.

간단하게 투탕카멘 유물이 묘실 내부에서 나온게 아니라 피라미드 밖에서 발견되면 투탕카멘이라는 이름을 직접적으로 못 붙이겠죠.

따라서 이름을 붙이려면 광개토대왕릉원 유물이 적절하다 봅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이고 그게 그거지라고 할 순 있겠습니다만, 일단 사실관계는 이렇죠.
               
떡국 19-09-05 20:22
   
석실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저 유물은 누구나 쉽게 고구려 왕의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개토대왕의 것일 확률도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죠.
카라타에리 19-09-05 18:50
   
광개토대왕릉은 어디에 있어요? 졸본 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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