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9-04 20:01
[한국사] 광개토대왕릉 유물
 글쓴이 : 떡국
조회 : 6,128  


절풍.jpg

광개토대왕릉.jpg

잡게에 보니깐 광개토대왕릉에서 나온 유물이 단 하나도 안 남은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시길래
정정하기 위해 써 봅니다...
(잡게에 글을 쓰는 것이 차단되어 있는지라)

첫번째 사진은 황금으로 만든 절풍이죠.
절풍은 여러가지 소재와 변형이 있습니다만,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것도 있고, 직물로 만든 것도 있었을 것이고, 황금이나 금동으로 만든 것들도 많죠)
3국 모두 왕관을 만들 때, 절풍을 내관으로 사용하는 형식을 보이고 있죠.
절풍을 쓰고 그 위에 외관을 덧붙여 착용하는 방식.
즉 광개토대왕이 썼던 황금 왕관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네요.

두번째 사진은
황금 등자, 방울, 종 같은 장식품들이네요.
여기서 등자의 경우는, 
고구려에서는 3세기부터 사용한 것으로 보이고 있죠.
가장 초기의 완전한 등자 실물은 요동에서 4세기 부여계통(예맥 또는 백제계) 고분에서 나옵니다.  
그 다음 이 광개토대왕의 황금 등자는 거기서 좀 더 발전된 형태라고 보면 되겠네요.

몇 개 안 남았지만, 광개토대왕이 대략 어떤 분위기(?)의 위엄을 보였을지를 짐작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물론 위 유물들은 전부 중국 박물관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ps. 그나저나
광개토대왕릉에 남은게 하나도 없다고 쓴 글은
이것인데, 이 글을 쓴 "니하"라는 친구는 최근 며칠동안 자주 보이길래 잠시 눈여겨보니
굉장히 사회에 불평불만이 많아 보이는 친구 같더군요.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바로그것 19-09-05 12:26
   
태황릉이 맞는지 진위여부조차 불분명한 판에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쉿뜨 19-09-05 12:36
   
릉에서 나온게 아니라 릉원에서 나온거...

이견이 좀 있죠.
     
떡국 19-09-05 12:59
   
능원에서 나왔다는 것 자체로 충분하죠.
이견이라는 것은 , 단지 도굴꾼들이 도굴한 다음에 흘리고 간 것인지, 아니면 능 앞에서 제사나 행사를 지내고 묻었거나 한 것인지 정도의 이견이구요.

그리고 이 무덤이 광개토대왕릉이 맞는지 아닌지 여부는 물론 이견이 있습니다만
통상 광개토대왕릉으로 비정되고 있으므로 주류학설에 일단 따라서 광개토대왕으로 취급을 하였습니다.  일단은 5세기의 무덤인 것은 확실하게 학계에서 비정을 하고 있으니까요.
연구가 더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쉿뜨 19-09-05 13:45
   
사람들 인식이 그렇잖습니까...

능에서 유물이 나왔다하면 천마총이나 무열왕릉과 같은 석실이나 묘실 등을 떠올릴 겁니다.

하지만 저 유물은 그건 아니니까요. 엄연한 사실관계는 능원 출토 유물이지 능부장품이라고 말할수 없어요.

간단하게 투탕카멘 유물이 묘실 내부에서 나온게 아니라 피라미드 밖에서 발견되면 투탕카멘이라는 이름을 직접적으로 못 붙이겠죠.

따라서 이름을 붙이려면 광개토대왕릉원 유물이 적절하다 봅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이고 그게 그거지라고 할 순 있겠습니다만, 일단 사실관계는 이렇죠.
               
떡국 19-09-05 20:22
   
석실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저 유물은 누구나 쉽게 고구려 왕의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개토대왕의 것일 확률도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죠.
카라타에리 19-09-05 18:50
   
광개토대왕릉은 어디에 있어요? 졸본 쪽인가요?..
토마스베델 20-03-20 22:58
   
흥미롭군요
 
 
Total 18,5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6414
18459 [한국사] 식민사학자들의 등쌀에 쫒겨나다시피한 김용섭교수 (4) 스리랑 10-23 1172
18458 [한국사] '한국사의 숨은 신' 김용섭 연세대 명예교수 … (2) 지골 10-22 894
18457 [기타] '낙랑' 이라고 써놓은 유물은 한사군과는 관… (2) 관심병자 10-22 916
18456 [기타]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 홀로 가르치고 있는 한글 교… 관심병자 10-22 814
18455 [중국] 명나라 역사 영토 (11) 예왕지인 10-22 1877
18454 [북한] 역사적 사료) 스티코프의 비망록..03편 ~시리즈 돌통 10-21 276
18453 [한국사] 식민사학에 찌든 강단사학과 맞섰던 최재석교수 스리랑 10-21 490
18452 [북한] 북한이 주장하는 6.25전쟁 "북침설 주장하는" 북,자료… 돌통 10-19 873
18451 [한국사] 이을형 전 숭실대 법대교수) 한심한 역사학자들 (1) 스리랑 10-19 733
18450 [북한] 북한 정권 창출의 주인공 스티코프의 일기..02편 돌통 10-19 330
18449 [북한] 역사적 사료) 스티코프의 비망록..02편 돌통 10-19 261
18448 [북한] 북한정권 창출의 주인공 스티코프의 일기..01편 돌통 10-19 327
18447 [기타] 동이족(사고전서) (1) 관심병자 10-19 737
18446 [기타] 지금 동아게에서 어그로 끄는 인간의 블로그 근황.jpg (2) 워해머 10-18 603
18445 [북한] 역사적 사료) 스티코프의 비망록 01편 돌통 10-18 215
18444 [북한] 6.25의 니컬스의 회고록..下(하)편. 돌통 10-18 225
18443 [북한] 6.25의 니컬스의 회고록..上(상)편.. 돌통 10-18 227
18442 [기타] 어그로에게는 아무런 관심을 안 주는 게 상책입니다 (4) 감방친구 10-18 324
18441 [한국사] 내가 지지하는 한사군 요동반도 설 (11) 윈도우폰 10-18 591
18440 [한국사] 북한 남포에서 6세기경 고구려 벽화무덤 발굴 mymiky 10-18 556
18439 [세계사] [폴란드볼] 아시아 역사 영상 (7) 예왕지인 10-18 759
18438 [한국사] 명나라에 국호를 조선으로 확정받은 이성계 (30) 예왕지인 10-18 929
18437 [중국] 송나라는 과대평가된 약소국이라 생각됩니다 (33) 미수이 10-17 957
18436 [한국사] 연세대에서 하였던 역사 강연입니다. (1) 스리랑 10-17 441
18435 [북한] 김정일의 출생지와 관련 여러증언들..02편 돌통 10-17 180
18434 [기타] 소로리 볍씨, 기후, 고조선 (1) 관심병자 10-17 439
18433 [한국사] 고조선 후예 '훈 제국' 세워..유럽 민족 대이… (8) 케이비 10-17 7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