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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3 20:36
[한국사] 일본고대사에 대하여 올린 글에 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 홈사피엔스
조회 : 2,910  

[한국사] 무역 분쟁의 본질 일본 고대사 그리고 5세기 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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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일본인들은 비 과학적이고 거의 미신에 가까운 역사관에 의해 형성된 천황제가 국가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치관이 형성이 되는 사춘기 시절 그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는 고대 왜왕이 한반도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서 중국과 교섭했다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현대인들은 사춘기 이후에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사춘기때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남은 생을 살죠. 그렇습니다.
일본인들은 한국이라는 나라는 일본이 강대국들과 딜을 할 때에 사용하는 장기판의 말과 같은 존재라는 관념이 이미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이고 그 관념에 따라 여론을 형성하고 정치인에게 투표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 전남 지역의 5세기 유물들을 마한의 유물이라고 하면서 발굴하는 것에 대해서 위험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고대 일본인들이 한반도를 가지고 중국과 교섭을 했다. 라고 하는 근거는 중국 정사에 기록된 5세기 왜왕들이 중국에 “ 신라 임나 마한 진한 가라 “ 이런 나라들을 통수하는 제군사 자격을 요청하였다는 기록들입니다. 물론 마한 진한 이런 나라들은 5세기에 존재하지 않았던 국가들입니다. 존재했던 것은 열도에 진출해 있었던 한반도 세력들이었죠.

당연히 북한에서는 김석형에 의해서 이런 내용의 반론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마치 일본의 편을 들기라도 하듯이 아무런 학문적 근거없이 김부식 삼국사기 기록에 있는 마한이 백제 온조왕 때에 멸망했다는 기록이 부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 마한을 한반도에 끌어들여야 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 한국에 있는 것일까요?

북한은 이미 반세기 전에 정리가 끝난 내용을 왜 우리는 일본쪽에 유리하도록 상고사를 해석하고 있는 것일까요 고민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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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시킨 "5세기 전남 지역에 마한이 있었다고?"란 제목의  유튜브를 확인하였습니다. 이미 정리가 끝난 사항이라고 하니 이 5세기 왜5왕에 대한 기초적 질문 몇가지만 드립니다.


1. 왜 하필 5세기에 한하여 왜왕들이 중국왕조에 작위를 요청하였습니까? 4, 6 세기는 안 됩니까? 4, 6 세기는 중국 사서에 아예 흔적이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어떤 이는 왜왕이고 어떤 이는 왜왕세자인데 그 차이가 무엇입니까?


3. 어떤 이는 작위를 요청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작위를 요청하지 않는데 그 기준이 무엇입니까?


4. 중국기록을 보면 작위에 처음에는 임나만 요청하다가 나중에 가야도 추가되는데 그 기록이 맞다는 것을 어떻게 확인합니까? '중국기록이므로 맞다' 는 답이 아닙니다. 교차검증되어야 합니다.


5. 흥은 언제 왜 죽었습니까? 죽은 연도, 죽은 달, 죽은 장소, 죽은 방법, ...등등 육하원칙에 의하여 답을 해야 합니다. 또 그는 작위를 요청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기록이 없는데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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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9-09-03 23:09
   
홈사피엔스님이 일도안사님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됐든 님이 이곳에 소개한 '백제-일본 관계사', '한국(고대 명칭으로서)-섬땅(사마대:본인의 어원학적 견해) 관계사', '진왕'을 키워드로 한 고대사의 이해 등의 견해는

제가 백제를 중심하여 고대사를 이해하는 데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일도안사(님과 동일인이라는 전제 하에)님의 '진왕 체제론'과 서강대 명예교수 김영덕 선생의 견해의 교차적 이해는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백제사 연구의 바탕이자 지향점이 되었습니다



님의 견해는 송서의 왜왕이 요구하고 송에서 준 작위는 5세기 백제가 고구려에 나라가 거듭 반파됨에 따라 본국과 분국 사이에 발생한 주도권 경쟁의 산물이라는 것 아니었습니까?

또한 마한이 5세기까지 독자적 왕국으로서 한반도 서남부에 존재했다고 보는, 다시 번지는 최근 세간의 논의에 저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감방친구 19-09-03 23:12
   
이곳 동아게는 이미 연구자들이 찾지 않는 공간이 된 지 오래입니다

그러니 질문 형태보다는 님의 견해를 풀어놓는 형태로 글을 써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감방친구 19-09-03 23:24
   
이 글은 님의 이른 바 '진왕 체제론'에서 일부 영감을 받은 제 연구의 개략입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82247&page=1&sca=&sfl=mb_id%2C1&stx=cellmate&sst=&sod=&spt=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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