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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2 11:50
[일본] 식민지 근대화론
 글쓴이 : 떡국
조회 : 3,261  

일본은 전근대적인 제정일치 사상으로 
야만적인 전쟁을 일으켰으나
결국 미국에 패배하여 GHQ 즉 총독부에 의해 지배받는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GHQ에 의해
중세적이고 전근대적인 귀족(화족) 계급이 혁파되고
민주주의가 이식되어 비로소
근대적인 사상이 일본에 전파되기 시작한 것이죠.
또한 GHQ 지배를 통해 비로소 근대적 경제개발이 시작됩니다.

GHQ가 떠난 이후
일본은 다시 자민당 독재체제로 회귀하고
수십년에 걸쳐
마침내 제정일치 사상의 전근대 사회로 퇴행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즉 일본은 식민지 상태일 때에만이 비로소 근대화가 가능한 사회인 것입니다.


재미로 써 봤는데
뭐 말은 되는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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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19-09-02 15:59
   
모든 역사에서 맥락을 제외하고 결과론을 대입하면 전쟁과 침략,제노사이드 식민지배는 합리화되는 거죠...
한가지 조선이 봉건사회였습니까..? 이영훈 마르크스 경제사 연구했죠 변심하기전에
그자는 마르크스 진보 사관을 원시공산제. 노예제. 봉건제 .근대자본제 공산주의를  빌려와서
마직막 이행단계에 공산주의를 빼놓고 조선은 봉건제다 하면서 서양의 동양멸시역사관으로
조선을까고 식민지배를 합리화하는 사람입니다.
     
구급센타 19-09-03 06:28
   
각수님 다시봤어요 오오~~
윈도우폰 19-09-02 18:06
   
왜국이야 에도막부 때까지 봉건제가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고려시대는 귀족 또는 호족 사회로 약한 봉건 개념 즉, 서양의 장원 개념까지 연계되는 봉(feud) 엇비슷한 기반이라고도 할 수도 있었지만 조선은 사대부가 정치 중심이 되는 중앙집권 국가였지요.

봉건의 타파가 근대화의 시작이라고 본 다면 우리의 봉건은 조선개국과 함께 타파되었는데 문제는 그 다음이 근대자본제로 넘어가지 않았다는 것이고...왜국은 봉건제 타파 즉, 에도막부 해체 후 근대자본제 사회로 넘어갔을 뿐입니다.

근대화가 서구문명 도입으로 본다면 몰라도...근대의 개념은 서양의 (쁘띠) 부르조아의 등장이 핵인데...조선 사대부가 그와 비슷한 역할자라고 본다면 우리는 500년전에 근대화되다가 왜정시대에 들어 퇴행한 역사로 봐야하겠지요.

왜도 미군정을 거치면서 이식된 민주주의를 어느 정도 구가하다가 아베가 들어서면서 역사적 퇴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우리의 조선과 비슷한 길을 걷는게 아닐까 하는...왜는 지금 역사적 퇴행 중^^
화이팅 19-09-24 13:43
   
북한은 산업기반, 남한은 농업기반...그나마 6.25때 모든 것은 폐허로 변하고.....지금의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한건 순전히 우리국민의 노력으로 무에서 유를 창출한 거죠.....일본때문에 발전한게 아니고....오히려 일본이 6.25전쟁을 이용해서 전후 복구를 했죠....
토마스베델 20-03-20 22:59
   
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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