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2011년 6월 21일. 요미우리신문)
http://www.yomiuri.co.jp/world/news/20110621-OYT1T00908.htm호주정부가, 수출한 육우가 "학대"를 받고있어서, 인도네시아의 육우수출을 정지하여 외교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발단은 5월 하순에 ABC TV가 방송한, 인도네시아의 식품가공장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소의 목을 칼붙이로 베는 장면 등을 방영해, "동물학대" 라고의 비난이 높아졌다. 이 때문에 호주
정부는 금월 8일, 인도네시아로의 육우수출의 6개월 정지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농업청은 "차별적 대우의 철회를 요구키 위해 세계무역기관(WTO)에 제의한다" 라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교도가 국민의 9할을 점한다. 계율을 토대로 "신의 이름으로"라고 기원하면서,
이슬람교의 성지 메카를 향해서, 산 채로 목을 베기 때문에 가공한 동물의 고기가 종교적으로 문제
없다고 여겨진다.
한편, 호주에서는 스턴 건(stun gun:고압 전류총) 등으로 의식을 잃케 한 후 동물을 식육가공한다.
돌연의 수출정지에는 호주의 식육업자로부터도 반발이 나오고 있다. 호주의 육우수출의 6할은 인
도네시아행으로 연간의 수출총액은 약 3억 3천만 호주달러(약 3천억원)을 웃돈다.
(서로에게 의존도가 높으면 이런 기싸움도 일어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