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8-17 08:55
[한국사] 조선 말기의 (개량 서당)
 글쓴이 : mymiky
조회 : 2,184  

어느 미친 토왜가 일본이 좋은 이유가.. 조선에 학교를 많이 지었다고 개소리를 하더군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1686741&sca=&sfl=&stx=&spt=0&page=0

윗글이..바로 문제의 골때리는 내용 ㅋㅋㅋㅋ

그럼.. 조선엔 학교가 없었나? ㅡ.ㅡ 아니죠..

조선의 초등교육은 각 마을의 서당이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중/고등 학교 격인 향교와 서원이 있고
오늘날.. 대학교에 견줄만한 성균관이 있었죠..

Ebs 다큐 ㅡ 서당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1096522&sca=&sfl=wr_content&stx=%EC%84%9C%EB%8B%B9&sop=and

흔히.. 서당하면 훈장선생이 공자 왈.. 논어 왈.. 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조선 말기에 오면.. ( 개량 서당)이 등장하기 시작해요.

개량 서당이 뭐냐면.. 전통적인 한학 이외에도..
실용학문과 근대식 학문을 도입한 서당을 일컫는 말입니다.

특히.. 갑오개혁으로 과거제가 1894년에  폐지되면서..

 한학만 해서는  운영이 어렵고..
개항이후.. 신식 사상들이 마구 들어오던 때라..

서당 역시 변화없이는 밥벌이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개량 서당은 한학.한글.지리.수학. 율동 등..
오늘날 초등학교 시스템과 비슷한 면이 많았는데..

일제는 자기들이 세우거나, 허락한 학교 이외에는 학력을 일절 인정하지 않았고..

따라서.. 노인분들 중에는 공식적으로 무학력자인데..

"난 시골에서 살아서..서당을 다녔다"ㅡ라는 분이 있다면.. 이런 경우에 해당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773
19657 [한국사] 역사관련 자료를 찾을때 유용한 사이트 모음 (4) 파스크란 02-19 972
19656 [한국사] 축의 시대 (2) 하이시윤 02-19 903
19655 [한국사] 고구려인의 재산목록 1호는 수레였다 (1) 하이시윤 02-19 992
19654 [한국사] 강소성 양주 고려 왕성과 그 영토 (3) 파스크란 02-19 939
19653 [한국사] 송나라 고지도에 나타난 고려 서북계 (1) 하이시윤 02-19 1078
19652 [한국사] 유사사학의 신종 수법 (44) 위구르 02-19 920
19651 [한국사] "환빠" vs 기존주류학계 이라는 대립구도의 문제점 (49) 하이시윤 02-18 959
19650 [한국사] 한국사=한민족사 (10) 하이시윤 02-18 765
19649 [한국사] 세계4대평원 중 하나인 만주의 동북평원을 기반으로 … 하이시윤 02-18 955
19648 [기타] 대방국에대한 사학계의 입장은어떤가요? (4) 대한국 02-15 950
19647 [기타] 중국이 동북공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의외의 이유 (7) 조흐다 02-13 1781
19646 [기타] Vinča culture of Old Europe (BC 5,700–4,500) 태극문양 도자기 (16) 조지아나 01-23 1363
19645 [한국사] 고려 태조의 본명 왕봉규, 그는 신라천주절도사였다 (97) 파스크란 01-19 3681
19644 [기타] 유럽 Swastika 문양은 태극문양 연장선? (ft.쿠쿠테니) (1) 조지아나 01-18 1467
19643 [한국사]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를 돌려보기 (56) 파스크란 01-17 2292
19642 [기타] 루마니아 미스터리, 신석기 청동기 거대 유적 (ft. … 조지아나 01-17 1307
19641 [한국사] 삼국사기에 기록된 광활한 신라영토 부여족 01-13 2033
19640 [한국사] 역사왜곡 적극 대응한다더니.. 위안부 내용 역사교과… (18) 천의무봉 01-12 1247
19639 [기타] 쿠쿠테니 문영 도자기속의 태극문양과 다뉴세문경 … (1) 조지아나 01-11 1253
19638 [기타] 사우디 아라비아의 작은 한국 (ft. 빛살무뉘 토기 세… 조지아나 01-10 1414
19637 [기타] [윤명철 교수]스키타이 문화는 고대 한민족 문화 연… 조지아나 01-10 1175
19636 [기타] BC 6000년 빛살무뉘 토기 & BC4800년 쿠쿠테니 태극문명 (7) 조지아나 01-08 1617
19635 [한국사] 구한말 식사량 (3) 천의무봉 01-07 1666
19634 [기타] 티벳 무용 추정~ 한국외에도 댕기 머리를 했던곳이 (22) 조지아나 01-05 1781
19633 [한국사] 고구려 요동성 찾기 놀이 (19) 파스크란 01-04 1900
19632 [한국사] 연개소문 무덤찾기 놀이 (7) 파스크란 01-03 1797
19631 [한국사]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 침구에 대한 고찰 파스크란 01-02 1012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