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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5 11:10
[한국사] 1500년 전 '마한' 유물 발굴
 글쓴이 : 뉴딩턴
조회 : 2,685  

https://news.v.daum.net/v/20190702213217811

https://www.google.co.kr/amp/s/m.yna.co.kr/amp/view/AKR20190701074600054
또  금동관이 발견이 됐습니다 금동관의 존재로 봤을 때 이 지역의 수장층 무덤이라고 하네요.
형상식륜은 일본 무덤에서 확인되는 유물로 주구나 봉분주변에 둘러서 세워두는 동물(닭, 말 등)이나 인물 등을 흙으로 만든 토제품 등을 말한다. 일뽕들이 이 기사보고 또 날 뛰뒤기 까봐 겁이 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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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9-07-15 12:18
   
내동리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https://maps.app.goo.gl/LTfVsuApBiYnswwE6
뉴딩턴 19-07-15 12:35
   
5세기 중반이면 마한이 아직 백제에게 복속 되지 않지 않을까 금동관 주인이 금동관이 현지의 토착 세력에 의해 제작된 것인지 백제로부터 하사받은 것인지에 대하여는 알수 없네요
     
감방친구 19-07-15 12:44
   
광개토대왕의 남정으로 백제 영향력 하의 가야 체제가 붕괴되고 가야지역은 당시 고구려의 속국이었던 신라의 영향 하에 들어갑니다

전남지역은 장수왕의 백제 정벌 이후에 백제에 완전 복속된 것으로 보이는데

저 무덤의 주인공은
광개토대왕 남정과 장수왕 남정 사이의 근 80 년 정도 기간 동안 가야&신라와 정치적 관계를 맺고 있던 현지인이거나 가야 지역에서 해당지역으로 진출, 또는 이동한 세력의 우두머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방친구 19-07-15 12:53
   
광개토대왕의 남정활동은 391~396년,
장수왕은 남정은 475년입니다

장수왕의 남정은
ㅡ 469년 백제가 먼저 고구려 남부를 공격
ㅡ 472년에 북위에 사신을 보내 '백제ㅡ물길ㅡ북위' 연합에 의한 고구려 고립주의 제안
ㅡ 472년, 또는 475년에 현 하얼빈의 부여를 무너트리고 들어선 물길이 사신 을력지를 보내 백제 사신과 동일한 제안을 북위에 함
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장수왕은 475년 백제를 정벌해 한성을 함락한 후 개로왕을 죽였고
479년에 지두우국을 유연과 분할해 차지하였으며 물길 을력지의 북위 방문에 협력한 것으로 보이는 거란의 일부 부족을 공격하여 이들이 북위 국경 안으로 도망치게 됩니다

이후 백제는 남조와 관계를 밀접하게 맺으며
여러 사서가 전하는 북위와의 전쟁(2~3차례)을 벌였고
고구려 소유였던 탐라(제주도)를 빼앗았으며
왜 열도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여 좌현왕과 우현왕을 두었습니다
뉴딩턴 19-07-15 13:46
   
그럴 가능성이 있는겠는데요.  가야 고분이 전북지역까지 발견 되니까 고구려 침공 의해 백제가 약한 틈새 가야가 전북지역을 차치 했으며  새로운 진출한 수장급 있을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나주 복암 유적은 석실구조에서 백제 양식보다 왜나 가야의 영향력이 나타나고 있다. 그곳에 ‘응준’으로 상징되었던 정치체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는데 결국 6세기 중엽까지도 영산강 유역뿐만 아니라 해남·강진 일대, 그리고 섬진강 하류까지를 포함하여 전남 전역에 있는 마한의 정치체들이 독자적 세력을 유지한  수장급 무덤 일수록 있겠군요.
     
감방친구 19-07-15 16:57
   
응준은 매로서 백제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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