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7-13 22:09
[한국사] 김구 선생이 정말로 죄없는 일본인을 떄려 죽였나요?
 글쓴이 : 천년의시
조회 : 4,086  

민비가 살해된 이후에 김구가 일본인을 일본군 장교로 알고 몽둥이로 때려 죽였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9-07-13 22:20
   
일베나 자한당 가셔서 문의하세요
깍두기 19-07-13 22:45
   
그냥 누가 설명해주는 것 보단 '백범일지' 한 번 읽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그리고 뒷 부분 '나의 소원' 꼭 읽어보세요.
뚜리뚜바 19-07-13 23:23
   
이런걸 질문이라고...;;
로레얄 19-07-14 10:07
   
출처는 어디?
홀로우는새 19-07-14 11:45
   
혹시 님 커밍아웃 하는거에요?
이슈비 19-07-14 13:08
   
어그로인거 같기는하는데.. 네 치하포 사건은 민간인 살해후 강도사건입니다. 이건 일본이 아니라 당시 조선의 관청기록에 진술로 남아있는 내용이고요.  친일파 김광수가 윤문한 백범일지는 어디까지나 김구의 주장일뿐이죠. 이미 학계에서는 쓰치다가 민간인으로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김구는 그이외에도 여운형 장덕수 송진우등을 해방후 백색테러했다는 의혹이 있으면 안공근 암살, 김립암살, 안준생 암살청탁,옥관빈암살 등 독립운동 당시 병크도 끝이 없죠.

사실 재평가되면 이승만급으로 두들겨 맞을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희가 이승만을 깍아내리기위해 반대급부로 올린 극우인물인데.. 민족주의자 ,평화주의자등으로 둔갑되서 좌우 가리지 않고 못까는 성역처럼 되어버렸죠.

해방전후 우리나라 최악의 인물 4인방은 이승만,김일성,김구,박헌영이고..
최고는 안창호 여운형 김규식 조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안창호는 일제에게 잡혀 옥고중 병사했는데 붙잡힐때 정적인 김구가 일제헌병의 급습을 일부러 늦게 통지해줬다는 말이 있고.. 여운형은 김구의 수족이던 백의사에게 암살당했으며(조덕술등의 친일 친이승만 경찰이 덮었다는점에서 적어도 이승만이 묵과)
김규식,조만식은 625때 납북되어 사망.. 중도 합리노선이던 인물들이 극우극좌에게 살해당하고 극우극좌가 정권을 잡은게 우리나라의 비극이죠.
     
SuperEgo 19-07-18 00:34
   
왈왈왈 개소리엔 개소리로..
ultrakiki 19-07-14 14:46
   
노노
ItZiMoTal 19-07-14 16:20
   
그와 같은 일이 반복적으로 있었다면
그런 사건들을 파헤쳐 인물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겠지만,
한 사건만으로 독립운동가에 대한 기존의 평가를 뒤집으려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사실관계를 재확인한다는 것도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논란만 반복될 뿐이고, 확실하게 밝혀낼 수도 없는...
쓸데없이 국론분열만 일으킬 뿐이죠.
abettertomor.. 19-07-14 17:07
   
죄없는 일본인이 있었나요?
하늘치 19-07-14 18:28
   
이토 히로부미도 죄없는 하나와 지로를 살해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군 19-07-14 21:16
   
조선땅에 와있는 일본헌병이 죄없는 일본인? 그냥 적군이죠...
아비요 19-07-15 09:10
   
죄없는 일본 민간인이란 근거 없음. 솔직히 흑룡회도 민간인인데..
졸려라 19-07-15 19:46
   
그당시 왜인들 간첩이에요
도나201 19-07-16 07:03
   
사형직전 왕이  직접전화를 해서 감형을 한 최초의 사례죠.

근데 왕이 직접 거론한 사건을 아무런 확인도 없이 방면을 했을까요?

이미 사망한 일본인의 자체적인 신상조회가 다끝났을 것입니다.
그만큼 일본에 관해서 철저한 .. 압박이 있었을 것이고,

다만 한나라의 국왕으로서 한명의 일반인을 구할수 있었던 권한 정도는 있었겠죠.
사바나 19-07-16 11:18
   
좋은 왜구는 뒤진 왜구뿐
구름위하늘 19-07-17 14:52
   
일본이 전국민 총력전을 주요 전략으로 사용하고 있는 그때의 상황에서
죄없는 일본인이라는 건 없습니다.

그런 국가를 허락한 국민은 그 책임도 같이 나누어야 하는거죠.

무고한 민간인은 없다. 그것은 그쪽 정부와 함께 우리와 싸우는 민중들이고 우리는 무장한 적군하고만 싸우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소위 죄없는 방관자를 죽이는 것을 나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There are no innocent civilians. It is their government and you are fighting a people, you are not trying to fight an armed force anymore. So it doesn't bother me so much to be killing the so-called innocent bystanders.)
-- 커티스 르메이 --
     
이슈비 19-07-17 16:05
   
전체주의적 파쇼의 발상인데.. 그대로면 일본과 다를게 뭐죠. 전시면 뭐든지 허용된다? 애초에 전시상황도 아니죠. 조선은 싸워보디도 못하고 병합되었으니까.. 그럼에도 적국이라고 칭한다면.. 그 논리를 비약하면.. 일제가 자국 치안유지를 위해 자행한 관동대지진때 일본자경단에 의한 조선인 학살도 정당화될수 있을겁니다.

잘못한건 잘못했다 말할수 있어야지. 왜 일본과 도덕적으로 같은 위치에 설려고 합니까
          
감방친구 19-07-17 19:46
   
댁이 그 왜인이 순수한 민간인인지 아닌지 밝혀낼 수 있습니까?

전시상황이 아니었다?

당시 대한제국 집권당은 왜구 똥구녕을 핧고 있었으나 민초들과 지사들은 계속하여 전쟁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왜 안중근 의사도 민간인 신분이라 해보시지?

얼마나 많은 민초들과 지사들이 일제에 대항해 싸우다가 숨졌는지 학교에서 안 배웠소?

소위 남한대토벌작전이라 이름한 작전에서 일제가 우리 조상들을 얼마나 무참히 살육했는지 들어본 적도 없습니까?
          
감방친구 19-07-17 19:49
   
그 논리를 비약하면.. 일제가 자국 치안유지를 위해 자행한 관동대지진때 일본자경단에 의한 조선인 학살도 정당화될수 있을겁니다. ///

논리를 비약하면? 이게 논리비약 수준이야??

당시 일제정부가 불안한 민심, 정부에 대한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자 거짓정보를 살포하고 충동하여

아무런 죄 없는, 비무장의, 평범한 조선인들을 때려죽이고 베어죽이고 찔러죽이고 태워죽이고 물에 빠트려죽인 게

어디다 비유를 들어도

정신 차리세요
          
구름위하늘 19-07-18 15:50
   
늦게 봐서 늦게라도 답글 답니다.

님, 논리는 비약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맞는 논리도 비약하면 틀린 논리가 됩니다.
"논리의 비약"은 대부분 나쁜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 입니다.
님이 스스로 논리 비약을 하면 스스로 틀린 논리로 설명하려는 것을 자백하는 것입니다.

위의 글은 전체주의적 파쇼 국가를 상대하는 상대편 국가의 입장입니다.
파쇼국가를 자기나라의 정부로 받아들인 국민은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이쪽과 저쪽을 제대로 파악하십시오.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876
19733 [한국사] 사실에 대한 날조는 (6) 위구르 07-05 1171
19732 [한국사] 내로남불 위xx 탐방기 (9) 파스크란 07-05 1111
19731 [한국사] 책 추천: 임진란 미국에서 (8) 위구르 07-05 1193
19730 [한국사] 니네들이 좋아할만한 책 추천한다 (16) 천추옹 07-04 1121
19729 [한국사] 신라의 대륙영토, 영해군사와 청해진 (2) 파스크란 07-04 1188
19728 [한국사] 당唐의 기미주로 보는 고구려의 강역, 영주·평주(營… (9) 파스크란 07-03 1164
19727 [한국사] 마자수는 어떻게 압록강이 되었나 하이시윤 06-29 1053
19726 [기타] 한국 역사는 (30) 관심병자 06-22 1921
19725 [한국사] 일본군을 끌어들인 댓가 (구한 말) (6) 천의무봉 06-16 1838
19724 [한국사] 가만보면 자칭 재야사학자는 몇가지 부류로 나눌수 … (16) 파스크란 06-13 1636
19723 [한국사] 가생이에 계시는 (15) 하이시윤 06-13 1193
19722 [한국사] 역사학의 임무 (5) 하이시윤 06-11 1148
19721 [한국사] 동아게에서 하고싶은 것 (2) 하이시윤 06-11 1049
19720 [한국사] 유사역사학 추종자들이 해로운 이유 (8) 위구르 06-10 1404
19719 [한국사] 마지막 빙기이후 황해 등수심도 (1) 하이시윤 06-10 1185
19718 [한국사] 토종견 바둑이 복원 (3) 하이시윤 06-10 1331
19717 [다문화] 어느 아시아계 러시아인의 정서 이쉬타 06-08 1410
19716 [세계사] "Θά 'ρθεις σαν αστραπή" (당신은 번개처럼 … 이쉬타 06-06 948
19715 [한국사] 말의 가축화 학설 하이시윤 06-04 1482
19714 [한국사] 세계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임진왜란 (9) 지골 06-01 1927
19713 [한국사] 아리랑은 중국 전통민요이다~ (2) 살강살강 05-29 1837
19712 [한국사]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 찐삼국사 (2) 파스크란 05-29 1823
19711 [한국사] 시대별 한국사 지리적 전개 범위1 (2) 하이시윤 05-27 1304
19710 [한국사] 임나가야 (6) 하이시윤 05-27 1496
19709 [기타] 살아있는 백제는 죽이고 멸망한 마한은 살리고 관심병자 05-26 1224
19708 [중국] 중국의 정체성 (4) 하이시윤 05-25 1669
19707 [기타] [한국통사] 중국 장개석 고향에도 백제가 | 백제 부흥… 관심병자 05-23 132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