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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2 22:53
[세계사] 어이진 이라는건 대체 어디에 있소 ?
 글쓴이 : 브로리
조회 : 3,324  

어이진 동남 에서 유수가 발원한다 는건 다 아는 상식일테고 ~

네이버나 빠이두 등 중국과 한국의 보편적인 인식을 보여주는 사이트들의 어이진 에 관한 소개를 보면 어이진은 현재 중국 하북성 적성 북쪽에 설치되었고, 오늘날의 난하가 옛날의 유수 라고 하는듯 하오 ~

특히 유수가 중요한 이유가, 다들 아시겠지만 유수의 흐름을 따라 가다보면 노룡새가 나와야 되고, 또 갈석산도 그 부근에서 나와야 되오.그래서 오늘날의 난하를 유수라고 비정하는 상황에 의하면 노룡새나 갈석산이 당연히 난하의 흐름에 따라 어딘가에 위치하게 될것이고, 어쩃든 대체적으로 하북성 동쪽에 진황도시 부근에 비정한듯하오. 특히 그 부근에는 언제부턴가 갈석산이라고 불리우는 산도 있지 않겠는가 ... 

그런데 오늘 네이버 뚜져보면서 어떤 유저분의 문장을 보게 되었는데 그분의 문장에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사료 기록이 보이는듯하오.
특히 어이진이 북위 태화시기가 아닌 태무시기에 이미 설치되었다고 하는 기록, 그리고 하북성 이 아니라 산서성에 설치되었다고 하는 여러개의 기록을 보고나니, 의문이 들수밖에 없소.

대체 어이진은 어디에 있소? 하북성이요 산서성이요?

내가 본 글은 제목이 <《수경주(水經注)》의 어이진(禦夷鎭)은 산서(山西)성 영구(靈丘)이고 고하(沽河)는 상건하(桑乾河), 유수(濡水)는 거마하(拒馬河)이다.>라고 하는것인데,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 보오 ~

만약 어이진이 진짜 산성에 있었더라면, 그럼 노룡새나 조조가 올랐다는 갈석산은 당연히 더 서쪽으로 이동해가야 할텐데, 여기에 소위 식민사관을 박살내시려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던데, 님들은 이 부분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하오 ~

과연 저 사람이 쓴 어이진에 관한 글을 믿어도 되겠소? 아니면 현태 통설에도 그만한 근거가 있소?
한번 제시해보오 ~ 내 제삼자의 입장에서 관찰해보리다 ~
그리고 어느것이 더 합리적이면 어느것을 취할것이고, 내가 중국 네티즌들께 겁나 홍보해주께잉 ~

그나저나 만약 저 사람이 쓴 글이 맞다면, 이게 큰일 아니오?
어이진의 위치가 변하면 유수의 위치가 변하고, 그럼 노룡새와 갈석산 위치도 변하고, 그럼 그 동쪽에 있던 요동군도 하북성 중부로 꺼져들어갈수밖에 없겠고, 그러 낙랑군이나 뭐 기타 고구려 등등 모두 그 영토와 방위가 지금의 인식과는 많이 다르게 될텐데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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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9-07-12 23:09
   
     
브로리 19-07-12 23:15
   
그냥 결론만 말하면 되오 ~
나는 감방님 글 스타일 좋아하지않소.
왜나하면 읽기 너무 어렵거든 ~
근데 저 사람의 글은 내 한꺼번에 정독했소 ...
나는 저 사람의 글에서 어이진이 태무연간에 설치되었고, 산서성 영구 일대에 설치되었다는 걸 배웠소.
          
감방친구 19-07-12 23:23
   
ㅎㅎㅎ;;

유수는 난하가 맞습니다
노룡새는 첸시현 지역입니다

첸시 현
중국 허베이 성 탕산 시
https://maps.app.goo.gl/SYNQx6DmFKeatQmZ8


조조는 로하(현 북경시 통주구를 흐르는 조백하)를 건너 현 당산시 옥전현 동쪽 산을 올라서 산에 길을 내면서 현 첸시현의 노룡새를 지나 500 리를 갑니다

그리고 유성현을 200 리 앞두고 전투를 벌이죠

그런데 이 기록이 후대를 지나며 와전되면서
노룡새를 지난 게 노룡현을 지난 게 되고
저 700 리가 노룡현에서 유성현 700 리가 되면서
사실이 꼬이게 된 것입니다
               
브로리 19-07-12 23:35
   
유수가 난하가 맞다면, 백하가 고하라는 말인디..

그럼 결국 백하의 동남쪽과 난하의 서북쪽에서 어이진을 찾아야할텐디 ...

그럼 산서성에 6진의 하나로 설치된 어이진은 어떻게 된일인지, 나는 이걸 듣고 싶소 ...
                    
감방친구 19-07-12 23:43
   
어이진은 6진의 란의 그 6진의 하나가 아닙니다
아래 사진에 제가 검은색 글씨로 표시했잖아요
                         
브로리 19-07-12 23:48
   
그니깐 내 말이 그말이란 말이요 ...

일단 저분이 인용한 기록중에 하나를 보면
水經注 濡水出禦夷鎮東南 鎮拓拔魏太武時所置也 師古曰濡音乃官翻
《資治通鑑》 권 82
라는 걸 인용하고 있소.

이걸 보면 확실히 유수가 발원하는 어이진은 태무의 어이진이요 ~

근데 문제는, 저 분이 여기서 그친게 아니라, 어이진 서북과 동남에서 발원하는 두개의 강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부분이란 말이요.
나는 여기서 항복했소 ~

그러니깐 어이진이 태무어이진이라고 내 지금 믿을수밖에 없재오 ~태무어이진은 6진의 하나고 ~
                         
감방친구 19-07-12 23:55
   
아니 이게 별 내용이 아닌데요
수경주를 인용한 거잖아요

水經注 濡水出禦夷鎮東南 鎮拓拔魏太武時所置也 師古曰濡音乃官翻
《資治通鑑》 권 82

수경주에서 "유수는 어이진 동남쪽에서 나온다"하였다. 어이진은 척발(선비) 태무제 때에 설치하였다. 안사고는 '유'의 음(소리값)이 '관번(건, 또는 거)'라고 하였다.
                         
브로리 19-07-12 23:57
   
그니깐 ... 태무 어이진 동남쪽이라재요 ...

근데 극성쪽에 어이진은 태화연대에 후로성을 이름 바꿔치기한거잔소 ~

얘는 유수랑 관계 없잔소 ~

혹시 첫마디와 두번째 마디의 어이진을 다른 어이진으로 보고 있쏘? 그렇게 볼수도 있쏘 ~ 그런데 같은 어이진으로 볼수도 있쏘 ~ 떄문에 지금 내가 하는 말은, 저 분의 글을 한번 첨부터 끝까지 보시고 논평해 달라고 부탁드리는거요...
                         
감방친구 19-07-13 00:01
   
수경에서 유수가 새(장성) 밖에서 나와서 요서군 영지현의 북쪽을 지난다 했고

수경주도 수경의 기술과 일치하는데 뭘 어떻게 하시려고요

수경주의 문제는 유수가 아니라 백랑수 비정에 있어요
                         
브로리 19-07-13 00:02
   
왜 자꾸 쓸데없는 말을 하시오 ?

내 말의 뜻은, 그 분의 글을 읽어보면 ...

어이진이 산서성에 있고, 고하와 유수에 대한 분석 내용이 딱딱 맞아 떨어지고 ...

지금 이걸 말하고 있재오, 백랑수 같은건 나중에 천천히 얘기 하시고 ...

어쨋든 분명한건 어이진 동남에서 유수가 나오고 서북에서 고하가 나오는게 아니오?
                         
감방친구 19-07-13 00:23
   
수경과 수경주는 어이진과 장성(새)를 기준으로 고하(백하)와 유수를 설명하고 있어요

난하는 백하와 발원지가 달라요

백하는 현 역성현 독석구진 서북쪽에서 발원하고

난하는 소량산에서 발원해서 시계방향으로 거의 원을 그린 후에 다른 물줄기와 합쳐져서 동남쪽으로 흐르다가 장성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니
ㅡ 장성 밖에서 나온다 (수경)
ㅡ 어이진 동남쪽에서 나온다 (수경주)

이러한 기술이 되는 것이죠

수경주는 유수의 발원지가 어이진 동남쪽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브로리 19-07-13 08:11
   
수경 : 濡水從塞外來 東南過遼西令支縣北

수경주 : 濡水出禦夷鎮東南 其水二源雙引 夾山西北流 出山 合成一川

수경주는 유수가 어이진 동남에서 발원한다고 하였쏘 ~
사료는 그분의 사료를 인용한것이고,나는 수경주 사료를 본적이 없으니깐 정확성에 대해서는 보장 못하오 ~
          
감방친구 19-07-12 23:29
   
감방친구 19-07-12 23:17
   
어이진은 현 적성현 독석구진 서북쪽에 비정됩니다

이 지역은 백하(조백하의 서쪽 줄기)의 발원지인데 또 조하(조백하의 동쪽 줄기), 난하(의 서쪽 줄기)의 발원지가 다 이 근처입니다

역성현~펀닝만족자치현 일대가 조백하와 난하의 발원지

Dushikouzhen
중국 허베이 성 장자커우 시 츠청 현
https://maps.app.goo.gl/1Qxce4RzGyKTXHqm9
     
브로리 19-07-12 23:29
   
그럼 저 사람이 제시한 어이진이 태무연대에 설치되었고, 산서성 영구 일대에 위치하였다는 기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오?
          
감방친구 19-07-12 23:41
   
태무연대면 태무제 시대를 말하는 건가요?
어이진이 어느 시대 만들어졌냐 하는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디를 말하느냐가 중요하죠

수경에서는 유수가 새, 즉 장성 밖에서 들어와서 요서군 영지현 북쪽을 지난다고 했고

여기에 주를 단 역도원은 어이진의 동남쪽에서 나오는데 발원지가 두 개인 물줄기가 합쳐져서 흐른다고 했습니다

영지현은 북위시대에 현 천안시 앞을 흐르는 난하의 서쪽에 있었고 비여현은 천안시 북쪽에 있었습니다

노룡현은 본래 이 비여현 자리였습니다

노룡새는 아까 알려드린대로 천서현이고요
               
브로리 19-07-12 23:44
   
어이진이 어느시대에 만들어졌고는 아주 중요한 문제요.

왜냐하면 태화시대의 어이진은 후로성의 이름을 바꾼것이기 때문이요.

나는 이것이 진짜 어이진이라 생각되지 않소.

진짜 어이진은 6진의 하나로써, 태무시대에 만들어졌다는걸 나는 저분의 글을 보고 배웠소.
               
브로리 19-07-12 23:45
   
나는 어이진이 중점이라 생각하오.

어이진의 위치가 결정되면 유수가 결정되고, 유수가 결정되면 노룡새와 갈석산이 결정되오 ~

그니깐 노룡새를 결정하고, 유수를 결정하고 어이진을 찾는것도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어이진이 두개 존재했다고 배운 상황에서 나는 어이진을 중점으로 두지않을수 없소 ~
브로리 19-07-12 23:34
   
나는 감방친구님께서 한번 저 분이 올리신 글 내용을 첨부터 끝까지 읽어봐주시고 ~ 논평을 해주셨으면 좋겠소 ~ 어디가 틀렸고 어디는 맞는지 ...
브로리 19-07-12 23:37
   
특히 인상깊은 부분은 저 분이 고하와 유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부분이요, 딱딱 맞아 떨어지는거 보니 저 분은 겁나 역사 편집을 잘하시는 분이거나 겁나 실증적인 분이요 ...

판단은 독자들이 알아서 하겠지만, 나는 저 분의 글에 대한 논평을 듣고싶소 ~ 어디가 틀렸고 어디는 맞고 ,,,,
     
감방친구 19-07-12 23:49
   
누구 글인지 알아야 보죠
설마 도배시러(방랑자)?
          
브로리 19-07-12 23:52
   
솔직히 나도 저 글을 본지 꽤 돼서 ...

다행스러운건 그 떄당시에 보고 재미있는듯하여 복제하여 나의 피씨에 저장하였더니, 제목을 저장하였쏘.

제목이

《수경주(水經注)》의 어이진(禦夷鎭)은 산서(山西)성 영구(靈丘)이고 고하(沽河)는 상건하(桑乾河), 유수(濡水)는 거마하(拒馬河)이다.

이요 ~

근데 누구 글인지는 잘 모르겠쏘, 다음이나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지 않겠소 ?

도배시러(방랑자) 이분은 감방친구님께서 자주 거론하시는 분이신데, 아마 이곳의 분일터, 나는 이 곳에서 역사글 별로 보지 않았쏘, 보다싶이 나는 겨우 3급이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만 접속하오 ~
               
감방친구 19-07-12 23:58
   
링추 현
중국 산시 다퉁 시
https://maps.app.goo.gl/ncg7Z39i52w9tW5F9

누군지 알듯도 합니다
우리 고대 강역을 하북지역까지 끌고 가서 비정하는 분이 있죠
                    
브로리 19-07-13 00:01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오 ...

하북으로 끌고가던 하남으로 끌고가던 지금 그게 뭐이 중요하오 ~

문제는 어이진이 산서성 영구에 있다고 하는 기록을 여러개 제시하고, 그 동남쪽의 거마하와 서북쪽의 ??하를 유수와 고하로 비정하는 부분이요 ...

너무 맞아 떨어지게 비정해서 그 분의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논평을 해주십사 하는 바램이요 ~
브로리 19-07-13 00:05
   
《수경주(水經注)》의 어이진(禦夷鎭)은 산서(山西)성 영구(靈丘)이고 고하(沽河)는 상건하(桑乾河), 유수(濡水)는 거마하(拒馬河)이다.


살펴보면 감방친구님이나 저 분이나 다 식민사학을 박살내려고 노력하시는 분이신듯한데 ~
한번 읽어보시고 논평 부탁드리오 ~
나도 이 참에 한번 배워보기오 소위 진정한 역사를 ~
ㅎㅎ
브로리 19-07-13 00:07
   
만약 링크 찾지 못하시겠으면 ... 제가 저 분의 글을 그대로 여기에 복제해넣으리다 ~

근데 남의 글을 무단 복재해 되겠소? 좋기는 직접 찾아서 보오 비록 힘드시겠지만 ...

논평을 기대하면서, 내일 김치 사러 나가야돼서 이만 먼저 꿈꿀라 가겠소 ~
     
감방친구 19-07-13 00:10
   
혹시 이 분 겁니까?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oymug&logNo=220731377058&isFromSearchAddView=true

이분은 유수 얘기를 하는 게 아닌데요
어이진 얘기를 하고 있죠
즉 수경주가 기술한 어이진, 그리고 밀운의 위치가 어디냐 이걸 탐구하셨네요

그 위치가 어디냐를 따져도 유수가 난하인 거는 상관이 없고요
          
브로리 19-07-13 08:08
   
중국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열리지 않아요 ~ 일단 저 블로그 문장의 제목이 무엇인가요? 제목이 제가 제시한거랑 같나요?
          
브로리 19-07-13 08:10
   
감방친구님 상식적으로 말해봅시다..

유수가 난하라면,,, 어이진은 적성의 북쪾입니다.

근데 그 어이진은 후로성을 태화연대에 이름 바꾼것에 불과합니다.

유수가 발원하는 어이진은 이미 꼮대게 말한적이 있지만 태무 어이진입니다.

그리고 태무어이진의 동남과 서북에 발원하는 유수와 고하에 대해서 그분이 설명하신 부분이 제가 말씀드리고자하는 중점부분입니다.

그 부분을 한번 봐주십시오 ~
브로리 19-07-13 08:32
   
이미지는 어떻게 올리오? 낸데는 왜 이미지 올리는 버튼이 없지? ...
영종햇살 19-07-13 09:03
   
고하(고수)는 소산(少山)의 고령(沽嶺)에서 나온다.
소산은 산서성 평정주 낙평현 서남 25리에 있다.
소산은 고산(沽山)이라고도 한다.
청장수가 여기서 나온다.
-산서지집요 평정주치도-

소산의 위치는 여기에서 볼 수있다
http://blog.daum.net/sabul358
중국고지도->산서통지->산서전성도
     
감방친구 19-07-13 12:53
   
브로리님은 지금 고수와 고하를 구분 못 하세요
          
브로리 19-07-14 13:10
   
그렇게 따지시면 영종햇살님께서 답글다신 첫마디를 보시면 <고하(고수)는 소산(少山)의 고령(沽嶺)에서 나온다. >라고 하셨죠,
이 분도 고하와 고수를 구분못하시는듯 한데요?
그래서 아마 님의 이 답글에 저 분께서 이차답글 달지 않으신가 봅니다 ...
감방친구 19-07-13 12:29
   
수경주에서 역도원은 고하(沽河)와 고수(沽水)를 혼동하여 쓰고 있어요

고하는 현 백하이고 현 적성현 독석구진을 북쪽 지역에서 발원하고

고수는 현 영정하로 두 개의 물줄기가 있는데 하나는 상건하로 현 산서성 삭주시 일원에서 발원하여 길게 흐르다가 현 장가구시 탁록현에서, 서북쪽 현 선화현에서 흘러오는 양락수를 받아서 합쳐져서 북경 서산을 관통해서 보정시 동북과 북경시 서남을 흐르는 영정하가 됩니다

서로 다른 강이죠
영정하와 조백하

그런데 수경주는 '난류'라는 이상한 표현을 써서 마치 고하(현 백하)의 상류 지류가 고수(현 영정하)로 흘러든다고 기술한 것이죠

여기에서 브로리님이 말한 후로성이 나오고 어이진이 나옵니다

수경주에서 역도원은
고하(현 백하)에 주석을 달면서 두 곳의 어이진을 언급합니다
1) 현 적성현 독석구진 근방의 어이진
2) 현 선화현 일원(거용현 서북 200리)에 있는, 본래 후로성인데 태화 연간에 이름을 바꾼 어이진

그런데 1)은 태무 시대, 즉 북위 태무제 때(생몰 408~452)설치됐다 적고 있고 2)는 태화 연간, 즉 북위 효문제 태화(477~499) 때에 후로성을 어이진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적고 있습니다

즉 효문제가 수도를 천도하면서
서북방의 경계를 위해 어이진을 조금 더 아래 쪽으로 교치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죠
     
브로리 19-07-14 12:52
   
<수경주에서 역도원은 고하(沽河)와 고수(沽水)를 혼동하여 쓰고 있어요 >
<그런데 수경주는 '난류'라는 이상한 표현을 써서 마치 고하(현 백하)의 상류 지류가 고수(현 영정하)로 흘러든다고 기술한 것이죠 >

이 두개 부분에 관하여 어떤 사료인지 알려주시면 좋겠씁니다만 ...
혹시 아래 부분의 사료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라면 어떤 사료인지 궁금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沽河从塞外来,沽河出御夷镇西北九十里丹花岭下,东南流,大谷水注之,水发镇北大谷溪,西南流,径独石北界,石孤生,不因阿而自峙。又南,九源水注之,水导北川,左右翼注。八川共成一水,故有九源之称,其水南流,至独石注大谷水。大谷水又南径独石西,又南径御夷镇城西。魏太和中,置以捍北狄也。又东南,尖谷水注之,水源出镇城东北尖溪,西南流径镇城东,西南流注大谷水,乱流南注沽水。(생략)]

님께서 특별히 '난류'를 강조하셨는데, 이게 뭔말인지는 잘 모르겠고, 아마 상술한 사료 중에 <乱流南注沽水>를 말씀하시는건지, 잘몰라서 일단 이 부분에 대해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감방친구 19-07-13 12:38
   
1)태무제 때 설치된 어이진 위치 ㅡ 독석구진 근방

沽河出禦夷鎮西北九十里, 丹花嶺下. 東南流, 大谷水注之. 水發鎮北大谷溪, 西南流, 逕獨石北界

고하(沽河)는 어이진(禦夷鎮) 서북쪽 90리 단화령(丹花嶺) 아래에서 나온다. 동남쪽으로 흐르다가 대곡수(大谷水)가 고하(沽河)로 들어간다. 대곡수(水)는 어이진(鎮) 북쪽의 대곡계(大谷溪)에서 발생(發)하여 서남쪽으로 흘러 독석(獨石) 북쪽 경계를 지난다

<수경주 고하편>


水經注 濡水出禦夷鎮東南 鎮拓拔魏太武時所置也 師古曰濡音乃官翻
《資治通鑑》 권 82

수경주에서 "유수는 어이진 동남쪽에서 나온다"하였다. 어이진은 척발(선비) 태무제 때에 설치하였다. 안사고는 '유'의 음(소리값)이 '관번(건, 또는 거)'라고 하였다.

Dushikouzhen
중국 허베이 성 장자커우 시 츠청 현
https://maps.app.goo.gl/1Qxce4RzGyKTXHqm9


2) 효문제 태화 연간(477~499)에 후로성을 이름을 바꿔 설치한 어이진 위치


候鹵城北, 城在居庸縣西北二百里, 故名云候鹵, 太和中更名禦夷鎮

 후로성(候鹵城) 북쪽을 지나는며 성은 거용현(居庸縣) 서북쪽 200리에 있는데 옛 이름은 후로(候鹵)라고들 한다. 태화(太和) 년간에 (후로성의) 이름을 어이진(禦夷鎮)으로 바꿨다.

<수경주 고하편>


쉬안화 현
중국 허베이 성 장자커우 시
https://maps.app.goo.gl/pfFyoqLsVmCmBrcH8
     
감방친구 19-07-13 16:38
   
3) 위서 지형지를 보면 '6진의 란' 이후의 어이진의 상황을 알려주는 언급이 있다

蔚州永安中改懷荒、御夷二鎮置,寄治並州鄔縣界。

울주는 영안(북위 효장제, 528~530) 연간에 회황진과 어이진을 고쳐서 설치했는데 병주 오현의 경계(또는 지역)에 교치하였다.

병주 오현 ㅡ 현 진중시 개휴현
제슈 시
중국 산시 진중 시
https://maps.app.goo.gl/ryJdAYtjsPzy9X8j6


울주 ㅡ 현 장가구시 위현(울현)
위 현
중국 허베이 성 장자커우 시
https://maps.app.goo.gl/5C6T1nyuTAdSdyNg6
          
브로리 19-07-14 13:00
   
蔚州永安中改懷荒、御夷二鎮置,寄治並州鄔縣界。
얘는 의미가 없습니다.
유수가 발원하는 서북의 어이진은 태무어이진이기때문에 얘는 태화어이진보다도 겁나 더 늦은 시기의 어이진이니 참고할가치가 없죠 ~
그리고 태무어이진이 산서성 링츄 일대에 있다고 하는 사료 기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계속 궁금해서 여쭤보았습니다만 ...
감방친구 19-07-13 12:47
   
에이, 이 양반 답 달아주느라고
늦은 아침으로 먹을 국 냄비 태워먹었네

소고기 미역국 3끼 량인데 어휴
     
영종햇살 19-07-13 13:47
   
심심한 위로를~
브로리님이 얘기하는 곳은 여기같네요
https://earthlin9.tistory.com/13?category=0
          
감방친구 19-07-13 14:46
   
그런 듯 보이네요 ㅎㅎ
          
브로리 19-07-14 12:55
   
저는 네이버 혹은 다음 카페에서 봤습니다.
님께서 주신 링크를 클릭하여 들어가봤는데, 일단 제목부터가 다르네요.
내용은 보지 않아서 어떤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그 주소는 아니라는말씀을 드릴 필요가 있어서 이렇게 답글을 답니다.
          
브로리 19-07-14 13:08
   
보내주신 링크 감사드립니다.
여기에도 볼만한 글이 꽤 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제가 인용한 글이 아마 이 분이 작성한 글이 맞으실겁니다.
글의 스타일이 거의 같네요.
     
브로리 19-07-14 12:53
   
뭐 그정도까지 ...
끼니는 제때에 드셧야죠 ~
저는 아침에 물만두 한그릇 먹고 점심엔 마라탕 먹으면서 또 여기와서 살펴보는데요 ~
혹시 마라탕을 좋아하시나? 머 어쨋든 답 달아주시는건 고마우시나 건강을 챙기면서 달아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브로리 19-07-14 15:15
   
https://earthlin9.tistory.com/11?category=0
이 문장이요 ~
비록 내가 본 그 문장은 아니지만, 제목이나 내용이 가장 근접해 있소.
아마 글을 쓴 분이 살짝 편집하신듯 하오 ~
감방친구 19-07-14 15:35
   
잘 보세요

1)태무제 때 설치된 어이진 위치 ㅡ 독석구진 근방

沽河出禦夷鎮西北九十里, 丹花嶺下. 東南流, 大谷水注之. 水發鎮北大谷溪, 西南流, 逕獨石北界

고하(沽河)는 어이진(禦夷鎮) 서북쪽 90리 단화령(丹花嶺) 아래에서 나온다. 동남쪽으로 흐르다가 대곡수(大谷水)가 고하(沽河)로 들어간다. 대곡수(水)는 어이진(鎮) 북쪽의 대곡계(大谷溪)에서 발생(發)하여 서남쪽으로 흘러 독석(獨石) 북쪽 경계를 지난다

<수경주 고하편>


水經注 濡水出禦夷鎮東南 鎮拓拔魏太武時所置也 師古曰濡音乃官翻
《資治通鑑》 권 82

수경주에서 "유수는 어이진 동남쪽에서 나온다"하였다. 어이진은 척발(선비) 태무제 때에 설치하였다. 안사고는 '유'의 음(소리값)이 '관번(건, 또는 거)'라고 하였다. # 본인이 잘못 해석함 ㅡ 이게 맞음 : 안사고는 '유'의 소리값은 놘(또는 난)이라 했다

Dushikouzhen
중국 허베이 성 장자커우 시 츠청 현
https://maps.app.goo.gl/1Qxce4RzGyKTXHqm9


2) 효문제 태화 연간(477~499)에 후로성을 이름을 바꿔 설치한 어이진 위치


候鹵城北, 城在居庸縣西北二百里, 故名云候鹵, 太和中更名禦夷鎮

 후로성(候鹵城) 북쪽을 지나는며 성은 거용현(居庸縣) 서북쪽 200리에 있는데 옛 이름은 후로(候鹵)라고들 한다. 태화(太和) 년간에 (후로성의) 이름을 어이진(禦夷鎮)으로 바꿨다.

<수경주 고하편>


쉬안화 현
중국 허베이 성 장자커우 시
https://maps.app.goo.gl/pfFyoqLsVmCmBrcH8


3) 위서 지형지를 보면 '6진의 란' 이후의 어이진의 상황을 알려주는 언급이 있다

蔚州永安中改懷荒、御夷二鎮置,寄治並州鄔縣界。

울주는 영안(북위 효장제, 528~530) 연간에 회황진과 어이진을 고쳐서 설치했는데 병주 오현의 경계(또는 지역)에 기치(붙여 다스림)하였다. 장소는 울주 지역인데 행정치소는 병주 오현에 두었다는 말

병주 오현 ㅡ 현 진중시 개휴현
제슈 시
중국 산시 진중 시
https://maps.app.goo.gl/ryJdAYtjsPzy9X8j6


울주 ㅡ 현 장가구시 위현(울현)
위 현
중국 허베이 성 장자커우 시
https://maps.app.goo.gl/5C6T1nyuTAdSdyNg6
     
브로리 19-07-14 16:00
   
沽河出禦夷鎮西北九十里, 丹花嶺下. 東南流, 大谷水注之. 水發鎮北大谷溪, 西南流, 逕獨石北界

이게 태무어이진이 아이요.
앞에 고하가 어이진 서북 구십리에서 나온다 라는 부분의 어이진은 태무어이진이요.
근데 뒤에 대곡수가 들어가는 어이진은 태화어이진이요.

[注] 大谷水又南逕獨石西 又南逕禦夷鎮城西 魏太和中置 以捍北狄也『水經注』 권 14 '沽河'
여기 보면은 대곡수가 독석 서쪽 지나며 어이진성의 서쪽 지나는데 여기에 어이진은 태화어진이라재요.

첫번째 기록 보면 대곡수가<西南流, 逕獨石北界 > 라고 했재오,이 말은 바로 <大谷水又南逕獨石西>라는 말이지.종합해서 보면 대곡수는 서남으로 흐르며 독석의 서북을 지난다는 말이지므 ~

물론 내 말이 틀릴수도 있소,난 역사 문외한이기때문에 틀려도 이해해주오 ~

그나저나 산서성 영구에 태무어이진이 있었다는 기록이 많재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오?

그니깐 지금 역도원이 하는 말은, 고하는 태무어이진 서북 구십리에서 발원하고, 대곡수는 태화어이진으로 들어간다 라는 말이요 ~
          
감방친구 19-07-14 16:07
   
아이고 참 답답하십니다

이렇게까지 설명해줘도 모르면 어쩌란 말입니까

효명제 때 뭐가 있었어요?
수도 천도가 있었죠?
효장제 때 뭐가 있었어요?
6진의 란과 두락주의 란이 있었죠?
감방친구 19-07-14 15:49
   
어이진의 교치상

1) 태무제

ㅡ현 적성현 독석구진 북쪽, 또는 서북쪽
ㅡ 유현진, 회황진 동쪽

2) 효문제 태화 연간

ㅡ 현 장가구시 엔칭현 동부에 있던 거용현에서 서북쪽 200 리 후로성의 이름을 어이진으로 바꿈
ㅡ 거용현 서북쪽 200 리는 현 장가구시 선화현
ㅡ 이 지역은 영정하의 두 개의 큰 지류인 상건하와 양락수(낙양수)가 만나는 곳

3) 효장제 영안 연간

ㅡ 6진의 란 이후 현 장가구시(연주) 지역을 두락주가 장악하자 회황진과 어이진을 합쳐서 현 장가구시 위현(울현)으로 교치하여 울주를 만들고 그 울주의 행정치소를 현 산서성 진중시 개휴현에 있던 병주 오현에 기치(붙여서, 위탁해서)하여 다스림

# 기치의 사례 : 704년 영주를 현 당산시 계현 지역에 두고는 치소는 유주(현 북경시)에 두었음. 이런 게 기치
감방친구 19-07-14 15:57
   
난하 발원지 ㅡ 소량산

Xiao Liangshan
중국 청더 시 펑닝 만족 자치현
https://maps.app.goo.gl/MUez66Vw58N1E6yj7

펀닝만족자치현 서북과 구위안현 일대가 난하 발원지로 수많은 지류가 있다
여기가 소위 류원(濡源)

구위안 현
중국 허베이 성 장자커우 시
https://maps.app.goo.gl/mosSXaZyQjMxAdRy5
감방친구 19-07-14 16:01
   
저 분은 위 3)번의 연혁에서 비록된 지리정보와 그 기록들을 오해한 것
감방친구 19-07-14 16:20
   
북위 영주는 현 장가구시, 즉 연주에 있었는데 6진의 란, 영주의 란 등으로 현 보정시로 교치하여 남영주 설치

다시 연주로 올라갔는데 두락주가 설치면서
현 북경시 창평구(군도관)와 장가구시 엔칭현(거용관)으로 밀려서 동연주 설치, 이 동연주가 소위 북영주
브로리 19-07-14 16:45
   
머가 답답하오? 난 그냥 감방친구님께서 인용하신 자료를 그대로 인용했을 뿐이요..

------

1)태무제 때 설치된 어이진 위치 ㅡ 독석구진 근방

沽河出禦夷鎮西北九十里, 丹花嶺下. 東南流, 大谷水注之. 水發鎮北大谷溪, 西南流, 逕獨石北界
------

이게 지금 감방님이 하신 말씀이요 ~
나는 이 부분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소.

감방님은 지금 저 기록 하나로 태무어이진이 독석 부근이라고 단정하셨재오?나는 아니라고 보오 ~

일단 저 구절은 2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봐야 하오 ~
1,沽河出禦夷鎮西北九十里, 丹花嶺下. 東南流, 大谷水注之.
2,水發鎮北大谷溪, 西南流, 逕獨石北界

1번은 태무어이진이요 ~ 태무어이진 서북 구십리에서 나오는 고하에 관하여는 제가 저기 링크를 걸어주신 그 문장을 한번 봐주오, 나는 다는 안 봤지만 꽤 설득력 있어 보이오 ~

2번은 태화어이진이요.
그니깐 독석 부근에껀 태무어이진 아니라 태화어이진이요.

大谷水又南逕獨石西 又南逕禦夷鎮城西 魏太和中置 以捍北狄也『水經注』 권 14 '沽河'
이 기록 보면 답이 나오재오?
대곡수가 먼저 남쪽으로 독석 서쪽 지나고 그 다음 또 남쪽으로 어이진성의 서쪽 지난다재오, 그리고 여기 어이진은 북위태화가 설치했다고 뒤에 나오재오,그니깐 독석 부근에 어이진은 태화어이진이지 ~~

그럼 태무 어이진은 어덴가?
저기 제가 링크걸어놓은 문장에 산서성 영구에 있다고 많은 사료를 내놓았는데 왜 보지 않소?
브로리 19-07-14 16:50
   
https://earthlin9.tistory.com/11?category=0

이 사람 글을 한번 봐주시오 ~ 나는 이 사람의 글이 영 믿음직하오 ~
사료도 사료지만, 과정이 딱딱 맞아떨어지니깐, 역사적 사실인듯하오 ~
감방친구 19-07-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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