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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30 11:07
[한국사] 아래글에 대한, 명성황후에 대한 개인적 생각
 글쓴이 : 새벽감성
조회 : 1,365  

명성황후의 업적만 가지고 평가를 하신다면 객관적 자료에 의해 개인의 생각을 이야기하면 됩니다.

명성황후가 잘했던 못했던 그것은 우리가 판단해서 우리가 해결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왜놈이 자기 입맛에 안맞다고 타국의 궁에 난입해 한 나라의 국모를 

처참히 살해한다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냥 죽인게 아닙니다. 얼마나 잔인했는지, 그건 모르는 사람도 많을 듯 합니다.

즉, 명성후의 포인트는 왜놈에게 무참히 살해된 한 나라의 국모인 것이지,

업적의 미화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추가> 명성후의 업적과 관련해서는 배우기 때문에 모르는 한국 사람은 잘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드라마는 드라마처럼 쓰인것이지, 국민들의 명성황후에 대한 생각이 미화된 것은 아니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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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9-06-30 11:44
   
그녀에 대한건 왜곡도 많고.. 미화도 많음..

보통.. 고종을 무시하고.. 지가 정치한다고 나서서 설쳤다 믿는 사람도 아직 제법 있고..
민씨 정권이 명성황후가 자기 친척들을 꽂아 넣어서 만들었다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매천야록이 야사집이고..
고증 안된 낭설들도 가득한데... 그걸 보고 진짜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음..

귀인 장씨를 민씨가 질투에서 .. 음부에 불에 달군 몽둥이를 쑤셔 넣어 죽였다는 이야기를
사실로 알고 있는 사람도 제가 본적이 있지요 ㅡ.ㅡ

명성황후에 대한 이야기들중에.. 정말 택도 아닌 이야기가 떠돌아 다니기도  합니다.

미화도.. 왜곡도 참 골때림...
브로리 19-06-30 12:28
   
중점을 제대로 짚으셨소.
명성황후가 좋던 나쁘던 그건 조선사람들이 알아서 해결해야할것이지, 왜놈들이 들어와서 명성황후를 죽여버리고 시체를 불태웠다는건 이건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지.
지금 한국에는 역사학계는 물론이고 민간에도 일제의 졸개앞잡이들이 겁나 많은듯하오.
어떻게 명성황후의 됨됨이와 왜놈들의만행을 서로 같은 선에서 이해하려고하는지 ...
일제가 대단하긴 대단했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일제 졸개와 앞잡이들이 활개치고 있으니 ~
비좀와라 19-06-30 17:22
   
제가 동학혁명을 비판 할 때에 모든 사람들이 일본과 싸웠으니 됐다고 했죠.

실제로 동학에 대해선 비판 할 껀덕지 많습니다. 단지 일본과 싸웠다는 이유로 모든 죄과를 상쇄 한다고 하고선 왜 민비는 그게 안된다는 것 이냐고요.

동학은 좌파적 이라서 오케이고 민비는 우파적이라서 만사 죄인? 무슨 이런 잣대가 어디 있습니까?

단순하게 일본과의 다툼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일본이 누구를 제일 싫어 했었나요? 민비? 고종? 동학교도? 대원군? 답은 이미 나와있는데 이걸 죽도록 인정하지 않는 누군가가 문제란 말이죠.
BTSv 19-07-01 02:40
   
왕후(X)>황후(O)
     
새벽감성 19-07-01 11:23
   
앗. 제목은 황후 해놓고 내용엔 왕후라고 해놨네요. 고칠께요.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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