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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30 08:48
[한국사] 명성황후의 왜곡과 미화 (4)
 글쓴이 : mymiky
조회 : 911  

1. 《 명성황후는 민씨 정권의 우두머리인가?》

많은 대중들이 그녀는 나쁜 뇬이라 생각하며.. 그것의 이유는

시아버지와 암투/민씨정권의 흑막/ 부정부패/청나라 개입 .. 등이 있음.

흥선대원군은... 고종이 자기 말을 듣지 않자..
이미 장성한 아들을 쫒아내고 자기의 다른 손자를
앉혀.. 다시 섭정을 하고 싶어했을 정도로 야망이 컸음..

대원군이 죽었을때.. 고종이 장례식에도 안 갔을 정도로.. 부자관계는
사실상 파탄난지 오래..

대원군의 야심은.. 고종으로 하여금..

 왕좌의 권력을 놓고는.. 부모..자식도 없는 것이란 것을
뼈속 깊이 각인시켜준 덕분에..

훗날.. 갑신정변이나 독립협회의 만민공동회나 입헌군주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고종이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했고..(절대 용서치 않는)

자기 왕권에 해가 되는 것은.. 일절 허용치 않을 정도로 완고한 모습을 보여주게 됨..

다시.. 돌아와서..

아버지가 물러난 조정을
고종은 자기 사람들을 채우기 시작함.. 뭐..이건 현재 대통령제도 마찬가지임..

정권바뀌면.. 어느 부서든.. 물갈이 하는 것과 같은 것임..

대원군측 사람들은 떨어져 나가고.. 새 신료들로 채워지는데..

이때..대원군을 버리고..  고종 편으로 갈아탄  민씨네 집안도 승승장구함.

보통.. 민씨네 하면..
명성황후 친정= 민비가 낙하산 태워준거 아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앞에 (1 )편에서도 말했지만..
민씨네는 명성황후 때문에 갑작히 벼락출세한 집안이 아님..

고종 본인에게도 조모. 모친으로 흐르는 민씨네 혈통이 있고..
측근으로 곁에 두고 쓴건 다 고종의 의지임..

민씨정권의 우두머리는 명성황후가 아닌.. 고종이 우두머리라고 할수 있음..

다만.. 명성황후는 성이 민씨고.. 그 집안에서 제일 유명한 인물이라..
민씨네 집안의 대표자 격이 되어.. 

그녀의 남편과 남자 친척들의 욕을 먹어야 할 부분마저도...( 정치는 남자들이 하는데???)

백성들의 오만가지 욕을 다 퍼먹음....ㅡ.ㅡ

불행히도.. 고종이 밀어준다고 밀어줬으나..

이자들도 태생이  곱게 자란 도련님들이라 고생을 안 해봐서..
현실감각이 딸리고... 무능력하기 그지 없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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