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일본을 믿지 않는다.
태평양전쟁과 냉전 그리고 구소련붕괴와 해빙기라는
현대사의 흐름속에 우선 비치는 그림만 봐도 알 것인데
원폭과 플라자합의 등 일본의 운명을 결정지었던
미국의 대일본전략이
그렇다는 걸 그대로 보여준다.
러시아와 그 전신인 구소련 그리고 중공과 북한이라는
사회주의국가들의
확장을 동맹하여 방어하려는 미국전략의 틀 속에
일본은 존속하는 것일뿐인데 그것이 본질이다.
구소련 해체되었고
냉전은 종식되었다.
그리고
부상하던 중국이 이제 다시 가라 앉게되면
애초 미국이 그렸던 계획대로
일본은 다시 농업국가로의 진도를 따라 가야하는 운명에
처하여 진다.
그 효용성만큼으로 축소되어진다는 뜻이다.
그걸 잘 알고있는
시진핑과 아베가 "영원한 이웃" 운운하며
혹시나 해서 서로 눈을 맞춰보려 해 보지만
둘은 상호간의 원한이 너무나 깊고
그외 주변국에 대해서도
중.일 공히 완전하게 신뢰를 상실하여 버렸다.
특히
남북한의 민심을
고의든 아니든 완전히 잃어 버렸다.
철저하게 무시하고 비웃은 결과인데
그 댓가는
이제 서서히 맛보게 될 것이되
그걸 가장 모르고 있는 자들이 한반도에 또아리 틀고 있는
친일파세력 이른바 토왜들이다.
그들이
남북한간에 분쟁갈등을 계속 주장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