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6-19 17:29
[한국사] 한국 독립의 힘
 글쓴이 : 피닉
조회 : 2,208  

1. 미국의 힘

2. 미국을 움직인 중국의 장개석(모택동이한테 밀려 대만으로 건너간 사람)

3. 장개석을 움직인 김구(임시정부).. 상해 흥커우 공원의 윤봉길의사의 의거, 이봉창 의사 의거로 장개석이가 김구와 임정을 인정하게 만듬


4. 그외 기타 등등이다.


이당시 스탈린은 한국에 관심도 거의 없고, 처칠은 한국에 관심도 없고  좃도 모르면서 한국은 일본의 고유영토이니 전쟁후 돌려줘야한다느니 하는 헛소리 하다가 장개석이한테 욕먹고 그러던 시절이었다.



이때 중요한게 카이로 회담이다.


식민지 조선의 운명을 가름하는 미ㆍ중ㆍ영의 정상회담이 1943년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카이로에서 열렸다. 회담에는 3국의 정상 루스벨트ㆍ장개석ㆍ처칠이 참석하고, 그들의 보좌관들이 배석하였다. 이 회담에서 3국 정상들은 향후 일본과 전쟁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등 대일전쟁의 방법론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한국문제가 의제로 올라온 것은 23일 저녁이었다.

이날 저녁 7시 반 장개석은 부인 송미령과 함께 루스벨트 숙소를 찾아가 저녁 만찬을 함께 하였다. 이 자리에는 장개석과 송미령, 루스벨트와 그의 보좌관 홉킨스 등 4명이 참석하였고, 회담은 밤 11시까지 이어졌다. 이때 장개석은 일본이 패망하면 일본이 차지한 만주와 대만ㆍ팽호도는 중국에 귀환되어야 한다는 것을 비롯하여, 전후 한국을 자유 독립국으로 할 것을 제안하였다. 

1. 일본이 차지한 중국의 영토는 중국에 귀환하도록 한다.
2. 태평양상에서 일본이 강점한 도서들은 영구히 박탈한다.
3. 일본이 패망한 후 조선으로 하여금 자유독립을 획득하도록 한다.

이는 왕총혜(장개석 보좌관)가 작성한 카이로선언 일지에 들어있는 것으로, 장개석과 루스벨트의 회담은 원만하게 이루어졌고, 양측이 동의한 내용이라며 기록해 놓은 것이다.

장개석과 루스벨트가 협의한 내용을 기초로 하여 카이로선언의 초안이 작성되었다. 루스벨트의 지시를 받은 그의 보좌관 홉킨스가 작성한 초안에는 한국문제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우리는 일본에 의한 반역적인 한국인의 노예화를 잊지 않으면서 일제 패망이 있은 후 한국은 가능한한 가장 빠른 순간에 자유 독립시킬 것을 결의하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19-06-19 18:09
   
예전엔 장제스의 공을 높게 평가했는데
요즘엔.. 루스벨트도 재평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문서보관소에 옛 자료들이 발굴되면서..  연구되고 있거든요..

장재스는.. 당시만 해도.. 중국을 모택동이 아닌
자기가 앞으로 통치할꺼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기에..

독립한 조선에 지도자가 될.. 김구 선생을 잘 대접해서..
옛날 조선ㅡ명,청나라럼 ..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자 했던거죠..

루즈벨트 미국측 자료에 그런거 다 적여있습니다.

그렇다고.. 장제스를 깔건 없구요..그 공은 그거대로 인정하면 되고..

여러모로 우리나라가..
예나 지금이나 강대국들 사이에서..잘 처신해야 하는 면이 있습니다.

우리가 외교와 국방에 소홀히 하지 말아야겠죠..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968
19409 [한국사] 견훤의 고향은 진짜 어딜까요? (1) 삼한 12-18 1393
19408 [한국사] 한서 28권으로 본 한사군 (33) 위구르 12-17 1329
19407 [한국사] 중국 25사에 나타나는 단군조선(삼조선)의 위치? (1) 수구리 12-17 1240
19406 [기타] 지겹네요. 원조논쟁 (3) 하이시윤 12-17 818
19405 [한국사] 북부여사 (2) 스리랑 12-17 997
19404 [한국사] Marauder님이 제기한 두가지 문제에 대해 몇가지 답변 (2) 하이시윤 12-16 851
19403 [기타] Marauder님이 제기한 두가지 문제에 대해 답변이 된다… (1) 하이시윤 12-16 740
19402 [한국사] 대한민국의 식민사학자들이 가장 부정하는 책 환단… (5) 스리랑 12-15 1148
19401 [한국사] 환단고기 위서론의 실체 (16) 수구리 12-14 1449
19400 [기타] 아랫글에서 두분이 치열하게 논쟁하길래 정리해봅니… (9) 하이시윤 12-13 1091
19399 [한국사] 쌀(feat.소로리 볍씨)관련 나무위키 내용 중.. (11) 밑져야본전 12-13 1078
19398 [한국사] 환단고기에 대한 생각 (10) 위구르 12-12 1289
19397 [한국사] 그래 나는 니들이 말하는 진정한 환빠요, 국뽕이다. (30) 스리랑 12-12 1161
19396 [한국사] 한국이 벼의 종주국? (142) 밑져야본전 12-11 1595
19395 [한국사] 야요이의 볍씨와 수전에 대한 질문과 답(?) (13) 밑져야본전 12-11 901
19394 [한국사] "우리"와 "울루스" (3) 나기 12-11 869
19393 [한국사] 벼 재배 기원은 한반도였다(1만 5천년 전 소로리 볍씨… (42) 수구리 12-11 1298
19392 [한국사] 야요이에 대한 질문과 답 (5) 밑져야본전 12-10 1004
19391 [한국사] 한(漢)나라는 황하 주변의 크지 않은 나라였다(하북… 수구리 12-10 1041
19390 [기타] 야요이인의 기원 (4) 밑져야본전 12-09 1488
19389 [한국사]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문제점을 잘 말해 줍니다. 스리랑 12-06 1304
19388 [한국사] 가덕도 유골은 서양인이 아닙니다. 조몬인입니다. (13) 보리스진 12-06 3090
19387 [기타] 동아시아 민심을 완전히 상실한 왜구 (4) 도다리 12-06 1553
19386 [기타] 코리안이브 1편, 가덕도 7천 년의 수수께끼 (5) 관심병자 12-05 1133
19385 [한국사] BC 147년 경 만들어진 단군신화 벽화(산동성 무씨 사당… 수구리 12-02 2426
19384 [한국사]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안병우 교수) (16) 고구려거련 11-30 2473
19383 [한국사] “신민 삼은 주체, 왜 아닌 백제”… 광개토대왕비 … 수구리 11-29 1519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