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6-18 21:59
[한국사] [분노주의!!!!!!] 왜구들의 한국 역사인식의 현실......jpg
 글쓴이 : Attender
조회 : 3,698  

1-1.jpg

1-2.png


참으로 기가차고 맥이 빠지는 그림입니다.

현 강단사학의 주장대로 위만조선으로 통칭되는 고조선이 한나라에 멸망한것이 사실이라는 가정을 한다고 해도, 이미 북방에는 만주의 강자 (북)부여가 조선의 혈통과 헤게모니를 이어 이미 존재하였으며,


나아가 위만조선을 무너뜨린 전한의 후계자인 후한을 고구려가 요서지방의 좌원대첩에서 2차례나 방어전을 성공하면서 후한을 무너뜨린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며,


"조공"이란 단어의 기본적인 의미도 이해하지 못한채 조공을 마치 중원국가들의 무역거래가 아닌 정기적으로 바치는 굴욕적인 세금쯤으로 이해를 하고 있으며,


근세시대에 들때까지, 당시 조선에 일본 왜왕이 칭신하고 정말로 조선에게 조공을 한것은 외면한채, 그저 단재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빗대어 "기둥서방을 바꾸어 섬기는 기생"쯤으로 알고 있는게 저놈들의 우리나라의 인식이라니..

참으로 기가막히고 소름이 끼칠지경입니다.....


왜구놈들 겉으로는 우리나라사람들을 웃으며 대하면서 속으로는 뼛속까지 우리나라사람을 자신들의 아래이자, 노예로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수가 없군요


참 기가막힌 실정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19-06-18 22:24
   
이런것에 시시콜콜 반응할 필요 없습니다.
분노는 커녕.. 왜구들 하는 짓이 가소롭기만 하거든요..

보아하니.. 저 일본인은 청일전쟁이 일어난 시기도 모르는거 같은데요?
왠 1905년일까?? 러일전까지 가져다 붙인듯?

재들이 우릴 어찌 보든지? 신경쓰지 말고..

우리의 길만 차근차근 잘 가면 됩니다. 우리는 아직 해야할게 많잖아요?

일본이야 국토의 절반이 반사능에 오염되고..
앞으로..재들보면 정치나 경제나 더 좋아질 구석도 없어요..
저기 국민들은 개돼지 수준이라. 방송들도 어쩜 그리 유치한지? ㅋㅋㅋ

우린 저런 시시콜콜한데 반응할 필요 없고..
앞으로.. 투표를 잘하고. 복지. 민생. 통일 이런데  신경쓰면 됩니다.

19세기때는.. 아시아 많은 나라들이 일본을 배우는게 트랜드 였다면
현대는 한국을 배우자는게 트랜드인데요..

화내지 마시고.
열도 바.보들 보면.. 그냥 한번 웃어주세요^^..
Korisent 19-06-19 08:11
   
딱 왜나라 사정 같은데. 핵폭 2번이나 쳐맞고  아직도 정신 못차린 쪽본. ㅋ
촐라롱콘 19-06-19 10:00
   
1.[["조공"이란 단어의 기본적인 의미도 이해하지 못한채 조공을 마치 중원국가들의 무역거래가 아닌
  정기적으로 바치는 굴욕적인 세금쯤으로 이해를 하고 있으며.....]]
.
.
.
일본열도는 한반도와는 달리 중국에서는 큰 바다를 사이에 두고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니
아무래도 중국에서의 정세와 판도변화의 영향이 한반도보다는 훨씬 미미하게 미치고
또한 더불어 당시 동아시아의 질서인 조공무역에도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었습니다.

오히려 일본의 역대 여러 중앙-지방정권들이 조공무역 질서에 참여하게 해 달라고 간청하는
사례 또한 비일비재했지요.....!!!

이러한 지리적-역사적 배경과 특수성은 배제한 채 오늘날 피상적으로 보이는 부분들만 부각시켜
한반도는 전통적으로 중국에 예속되어 있었던 반면 일본은 독립적이었다고 자화자찬하는 격이지요! 



2.[[근세시대에 들때까지, 당시 조선에 일본 왜왕이 칭신하고 정말로 조선에게 조공을 한것은 외면한채,]]
.
.
.
반면 이 부분은 우리가 자화자찬하는 격입니다....!!!

고려말기~조선전기 일본열도가 분열되어 수많은 지방정권으로 난립하던 시절
대마도를 비롯하여 주로 일기도, 큐슈 지역에 난립한 호족 또는 다이묘들
심지어 하카타 상인그룹들까지 가세하여 자기 지역의 생존과 경제적 이익을 위해

실제로는 일개 지역에서 보내는 사절단을 일본 중앙의 국왕 또는 막부에서 보내는 국왕사로 위장하여
보낸 경우도 비일비재했습니다.
심지어 유구(오키나와)국의 사절단으로 위장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심지어 문화적-경제적 측면에서 조선의존도가 절대적인 대마도는 임진왜란 이후 시기에도
대마도 자체의 사절단을 국왕사로 위장시켜(당연히 일본에도막부 또한 속인 격입니다)
조선에 보낸 경우도 있었습니다. 

당시 고려~조선을 통해 문화적-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그까이꺼 립서비스에 불과한
고려-조선을 높이고 일본-일본국왕을 낮추는 거야 백 번인들 못하겠습니까....!!!
(실제 일본국왕 또는 중앙의 막부가 보낸 사절도 아닌데.....)

또한 세조~중종 시기의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빈번하게 내왕하는 일본국왕사들을 당시 조선조정 또한
위사라고 눈치챘던 사례 또한 여러 번 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왜구놈들 겉으로는 우리나라사람들을 웃으며 대하면서 속으로는 뼛속까지 우리나라사람을
자신들의 아래이자, 노예로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수가 없군요]].
.
.
이 부분은 울 나라나 일본이나 피장파장인지라.....

오늘날은 물론이고 과거 역사에서도 울 나라는 울 나라대로 일본은 일본대로
외교적 측면에서는 교린관계에 의거하여 서로를 정중하고 예의바르게 대한 반면
양국의 권력층-지식인 계층에서는 상대방을 멸시하는 풍조가 만연했습니다.

심지어 양국의 평화시기인 조선후기-에도시기조차 당시 조선이나 일본이 상대방에게
파견했던 사절단을 내부적으로는 조공사절단이라고 널리 광고하여 해당 정권의
정통성 확보에 이용했던 부분은 잘 알려져 있지요~~~~
yj12 19-06-19 11:08
   
화가 나시는건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그런것에 일일히 신경쓰고 나면 스트레스 받아서 인생 못삽니다
왕호영 19-06-19 12:43
   
저걸 우리하고 일본으로하면 완벽할듯 ㅋㅋ
국산아몬드 19-06-20 00:07
   
조공한다고 속국으로 여기다니. 저런 상ㅂㅅ이 아직도 있네요
할게없음 19-06-21 17:40
   
지들이 조공무역에서 무시당한걸 저렇게 자위하네 사실상 근대이전에는 동아시아에서 따돌림 당한거나 다름 없는 미개국이었는데. 대륙국들에게 학문과 문화 배워보려고 빌빌거리고.  요즘 언어로 말하면 재팬패싱이었을뿐
위구르 19-06-21 22:49
   
유사역사학 추종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북부여란 것도 알고 의외로 유식한듯
브로리 19-06-22 11:18
   
현재 대한민국 강단사학도 저리 주장하는거 아닌가?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784
19949 [한국사] 우리 고대사 #7 : 맥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234
19948 [한국사] 우리 고대사 #12 : 한민족과 재가승 윈도우폰 03-22 272
19947 [한국사] 우리 고대사 #11 : 한반도의 왜(倭) 윈도우폰 03-22 163
19946 [한국사] 우리 고대사 #10 : 진국의 한(韓)족 윈도우폰 03-22 281
19945 [한국사] 우리 고대사 #9 : 고조선 유민과 신라 윈도우폰 03-22 106
19944 [한국사] 우리 고대사 #8 : 고조선의 이동 윈도우폰 03-22 237
19943 [한국사] 우리 고대사 #6 : 예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87
19942 [한국사] 우리 고대사 #5 : 맥족과 예족 윈도우폰 03-22 245
19941 [한국사] 우리 고대사 #4 : 단군조선과 토템 윈도우폰 03-22 97
19940 [한국사] 우리 고대사 #3 : 홍산문화와 적봉지역 주민 윈도우폰 03-22 257
19939 [한국사] 우리 고대사 #2 : 하화족과 동이족 윈도우폰 03-22 108
19938 [한국사] 우리 고대사 #1 : 우리 민족의 조상 윈도우폰 03-22 284
19937 [한국사] 《인류와 한국조선의 변천사 - 한경대전》 (1) 에피소드 03-21 154
19936 [한국사] 아래 지도에 대한 내 관점... 고조선 중심의 열국시대… (4) 윈도우폰 03-21 375
19935 [한국사] 위만조선 시기 판도 (2) 위구르 03-20 260
19934 [한국사] 우리는 동이가 아니다. (2) 윈도우폰 03-19 561
19933 [한국사] 2022년 고고학계의 경주 월성 발굴조사 보고서 (6) 홈사피엔스 03-19 262
19932 [한국사] 삼국사기 이해 (1)신라사 (7) 홈사피엔스 03-16 572
19931 [한국사] 《(고)조선의 "가르침"과 직접민주주의 "국민의원"》 에피소드 03-14 330
19930 [한국사] 《고구려 최초의 이름은 '홀본(일본)' 이다》 에피소드 03-14 535
19929 [중국] 대륙계보? 아랫글 관련... (6) 윈도우폰 03-11 601
19928 [한국사] 《안문관,연운16주,송나라.. 화하족 관점 대륙계보》 에피소드 03-09 683
19927 [한국사] [한겨례] 2024/3/8 [단독] 고대 일본 권력층 무덤 장식품… (2) 외계인7 03-09 492
19926 [기타]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감미로운 모지혜(다니엘) - 인… 아비바스 03-08 657
19925 [한국사] 《고려 조상님들이 건축한, 서경(북경성)의 모습》 (7) 에피소드 03-08 639
19924 [기타] 동아시아에서의 국가의 형태라면? 그냥 잡설 (3) 윈도우폰 03-06 752
19923 [한국사] 발해 멸망 이유 - 야율아보기의 쿠데타 (4) 하늘하늘섬 03-05 1749
 1  2  3  4  5  6  7  8  9  10  >